【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허기택 동신대 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월 26일 금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대학 교수인 부모의 지원으로, 논문에 이름을 올린 미성년자 자녀들이 대거 적발됐다는 기삽니다.
2007년부터 10년간 발표된 교수 논문을 조사한 결과, 미성년 자녀가 공저자로 등록된 경우는 29개 대학에서 82건 적발됐다는데요.
논문 게재 당시 자녀들은 대체로 고등학생들이었는데, 고등학교 3학년이 4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2학년이 24명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교육부는 적발된 논문을 조사해 대입에 활용된 것으로 확인된 경우, 대학 입학취소등의 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2.경향신문입니다.
인터넷 블로그나 온라인 카페를 통한 정보유통이 확대되면서, 바이럴 마케팅 업체를 이용하지 않으면 가게 노출이 어려워졌다는 기삽니다.
검색어 조작과 홍보글 작성 등을 이유로 최소 30만원에서 많게는 200만원까지, 고가의 홍보비를 요구하면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요.
포털 측은 검색어 조작이나 블로그 남용 행위를 막고 있지만 마케팅 업체들은 각종 방법들을 개발해 추적을 따돌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포털 이용자들 역시 마케팅용 거짓 정보에 휘둘리는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3.광주*전남권 신문입니다.
전남매일입니다.
올해부터 전남 초*중*고 830개 모든 학교의 급식이 무상으로 제공된다는 소식입니다.
전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무상급식 지원 대상을 지역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식품비는 자체단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확보하기로 하고, 이와 함께 친환경 식재료 지원 사업비 467억원을 받아 모든 학교에 유기농 쌀을 전면 공급합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한 양질의 식재료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급식의 질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4.광주매일신문입니다.
광주시가 3월부터 광역시 최초로 농업인 월급제를 도입합니다.
이 제도는 가을걷이 뒤 농업인이 받을 수매대금의 60% 이내를 선금 형식으로 미리 나눠주는 건데요.
실질적으로 월급제 대상이 될 농협과의 약정 수매 농가는 2천 500여 농가지만, 시범 도입한 올해는 250여 농가 정도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적게는 20만원 많게는 150만원까지 지급됩니다.
광주시는 월급제에 대한 농업인의 반응을 판단한 뒤 내년부터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5.무등일봅니다.
전남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 달성이 19년만에 고비를 맞았다는 기삽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희망2018 나눔 캠페인에 모인 성금은 82억 9천 100여만 원인데, 전년동기에 비하면 10억 가량 적은 금액입니다.
이같은 현상은 법인 기부가 대폭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이달 24일 기준으로 법인 기부자는 833개에서 671개로 19% 줄었고, 금액도 44억 1천 700여만 원에서 34억 7천 900여만 원으로 지난해 수준을 크게 밑돌았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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