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월) 모닝730 월드>AR 스크린을 등반하라! / 사라지는 백상아리

    작성 : 2017-06-12 05:49:58

    【 앵커멘트 】
    예전엔 영화에서만 볼 수 있던 증강현실이 실생활에 적용되면서 증강현실을 이용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번엔 스포츠센터에 증강현실 스크린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어딘지 함께 만나보시죠~!

    【 기자 】
    핀란드 에스 포에 한 암벽등반장!

    한 남성이 스크린이 켜진 벽 위를 올라가더니 손과 발로 벽 이곳 저곳을 툭툭 칩니다.

    바로 이 귀여운 박쥐들 때문인 것 같은데요.

    박쥐가 나오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더니! 게임이 끝나버리고 마네요.

    이 곳은 암벽등반에 증강현실을 접목시킨 클라이밍장 입니다.

    암벽 등반을 하면서 증강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요!

    박쥐게임 말고도 혼자하는 게임은 물론 두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게임들도 있다고 하네요

    암벽을 오르기만 하는 게 아니라 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어른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에게도 인기라고합니다.

    조금은 지루 할 수 있는 운동에 증강현실을 더해 새로운 운동을 만들어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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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바다 속에서 날카로운 이빨을 뽐내며 상어 한 마리가 유유히 헤엄치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이빨과 뾰족한 지느러미를 가진 이 녀석은 바로 영화나 만화에 자주 등장하는 백상아리입니다!

    그런데 영화 속 공포에 대상이었던 백상아리의 개체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백상아리의 수도라고 불리는 남아프리카에는 백상아리를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요.

    이제는 백상아리를 보기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백상아리의 개체 수가 이제 생존을 위한 최소 개체 수인 500마리도 채 남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하는데요.

    (04'07"~04'16")
    ▶ 인터뷰 : 하인리히 뒤 플레시스 / 상어 다이빙투어 관계자
    - "약 4년 전에는 한 번에 한 보트에서 6마리, 7마리의 다른 상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엔 보통 3마리 정도이고, 운이 좋다면 4마리가 될 겁니다."

    해양 먹이 사슬 맨 위에 있는 백상아리가 줄어들면 바다 표범이 많아지고 바다표범이 많아지면 물고기가 줄어 들어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지금까지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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