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금) 모닝730 위크>How Fun3, 예술놀이터 빛의 숲

    작성 : 2017-05-04 08:31:48

    【 앵커멘트 】
    푸르른 5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How Fun3 행사가 한창 펼쳐지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 함께 떠나보시죠!

    【 기자 】
    바퀴 달린 나무 널빤지 스케이트에 앉아 쌩쌩 달리는 아이들!

    우리 밀로 이루어진 모래 놀이터에서 숲 속 동물들을 찾아보는 밀모래 놀이까지!

    아이들의 표정에는 천진난만한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 인터뷰 : 김지원 / 축제 참여 어린이
    - "오늘은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여기에(휴식공간) 앉아서 그림도 그리고 책도 봤어요."

    ▶ 인터뷰 : 황정훈 / 축제 참여 어린이
    - "시아와 친구들 캐릭터 색칠하고 암벽등반도 했는데 저는 조금밖에 못타서 아쉬웠어요."

    지켜보는 어른들도 아이들과 함께 동심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 인터뷰 : 황인환 / 축제 참가자
    - "아이들 놀이 공간도 많고 잘 꾸며져서 참 괜찮은거 같아요. 어른들도 와서 여유를 느낄수 있어서 좋은거 같은데요"

    아시아문화전당 대표적인 축제로 떠오른 How Fun 행사가 올해로 3회째를 맞았습니다.

    지난해에는 7만 6천여 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신나게 놀고 함께 즐기며 꿈을 키우자!’라는 주제에 맞게 아시아문화전당 광장과 전시장을 빛의 숲이라는 이름의 거대한 체험 전시 놀이터로 꾸몄습니다.

    ▶ 인터뷰 : 김아람 / How Fun3 담당자
    - "전시,공연,체험 등 예술의 전 장르를 포함하고있는 융복합형 축제이고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고 꿈을 키워 나가는 컨셉의 축제입니다."

    특히 어린이 창작실험실 앞에서 재활용품으로 악세서리를 만드는 체험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양정인 / How Fun3 참여 작가
    -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좋은 행사를 하는 것에 대해 같이 참여하게 되어 기쁩니다. 지역작가로서 기쁘고요."

    어린이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작품세계를 체험할 수도 있습니다.

    문화창조원에서는 손봉채 작가의 대표적 회화 기법인 입체 회화를 배울 수 있는 강좌가 마련됐습니다.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도 일상에서 접하는 사물을 활용해 미디어 아트를 쉽게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How Fun3 축제는 이 달 28일까지 진행되는데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놀이터 How Fun3 축제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화면전환)

    #CG1
    아시아문화전당 How Fun에서 준비한 공연 소식입니다.

    어린이문화원 캐릭터인 시아와 친구들이 아시아의 보물을 찾으러 가는 영어뮤지컬<시아와 친구들의 트레저 헌터즈>가 무대에 오릅니다.

    드론과 영상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재밌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CG2
    예술극장2에서는 스페인 아난다 단사 극단의 피노키오(Pinoxxio)가 공연됩니다.

    누구에게나 잘 알려진 동화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하는 무용 공연으로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Week&Life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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