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금) 모닝730 월드리포트> 기쁨을 주는 경찰견/더러운 거리 예술가

    작성 : 2017-05-02 13:17:25

    【 앵커멘트 】
    안녕하세요? <월드리포트> 박재현입니다.

    다른 사람을 돕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어려운 사람을 위해 돈을 직접 줄 수 있고, 봉사활동이나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노동력을 이용한 재능기부도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 기자 】

    호주의 한 병원에서 경찰과 함께 순찰 중인
    경찰견들.

    경찰견들은 후각을 이용해서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검거하는 일과 시체, 마약 등

    증거 수집 등을 돕는 역할을 하는데요.

    보통 폭발물의 냄새를 맡고 사건현장에 있어야 할 경찰견들이 아동병동에 웬일일까요?

    오늘 경찰견들의 임무는 아픈 아이들에게 미소를 줘야 하는 특별한 의무를 가지고 왔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어 한 번 더 재방문을 한 건데요.

    이렇게 아동 병원을 방문하는 것은 경찰견들의 사회성을 기르기 위한 방법이라고 하네요.

    어렸을 때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해 있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그다지 즐거운 일이 아닐텐데요.

    귀엽게 변신해 아동병실을 방문한 경찰견들
    때문에 아이들은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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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스크바의 한 길가.

    새로운 형태의 거리 예술이 등장 합니다.

    먼지로 덮인 차에 뭔가를 그리는 그래픽 디자이너 니키타 씨.

    니키타 씨의 손길이 닿으면 흙과 얼룩으로 뒤덮인 차는 금세 예술작품으로 변신!

    먼지로 덮인 차와 붓과 장갑만 있으면, 어느 곳이든 그곳이 니키타의 화실이 됩니다.

    길가에 있던 차량들은 어느새 니키타 씨의 예술작품으로 변했는데요.

    니키타 씨의 작품은 그가 살고 있는 모스크바 야세네보로 가면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월드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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