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을 비판하는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오늘(2일) "단순한 조작 실수이며 의도는 전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문 전 대통령은 평소에도 '좋아요'를 누르지 않는다. 트위터 글을 읽다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좋아요'가 잘못 눌러진 것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 누리꾼은 6·1 지방선거일인 지난 1일 트위터에 "투표하면서 이렇게 화나긴 처음이다. 지난 경기도지사 선거 때는 이렇게까지 화가 나지는 않았는데 이재명이란 쓰레기 때문에 이게 무슨 짓이냐"고 적었습니다.
이에 다른 누리꾼은 "동감이다. 그 쓰레기 때문에 부활한 국짐(국민의힘) 쓰레기들 때문인가보다"라고 동조했는데, 문 대통령은 이글에 '좋아요'를 눌러 공감한 이용자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문 전 대통령의 '좋아요'는 현재 취소된 상태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랭킹뉴스
2024-09-29 07:35
무인점포서 아이스크림 훔치고 냉장고 '활짝'...70대 실형
2024-09-28 21:52
또 '음주뺑소니'..'만취' 50대, 오토바이 들이받고 도주
2024-09-28 21:26
'마세라티 뺑소니 사망사고' 운전자·도주 조력자 구속
2024-09-28 21:15
전국 곳곳 '尹정권 퇴진' 집회..참가자 1명 경찰 연행
2024-09-28 20:25
청주서 인천까지..8살 소아당뇨 환자, 2시간 넘게 '응급실 뺑뺑이'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