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JOY]봄꽃도 보고 체험도 즐기고!

봄꽃들이 만개하면서 어디든 떠나고 싶어지는 봄날입니다.

이번 주말 봄을 알리는 행사들이 광주 곳곳에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집에만 있기 아까운 주말, 가볍게 구경 가기 좋은 봄 행사 소개합니다!

- 봄 'Check-in' 피크닉부터 플리마켓까지 한 번에!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피크닉 즐기기 좋은 날씨죠.

이번 주 토요일 단 하루, 광주시민회관에서 조금 특별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봄 피크닉을 컨셉으로 한 체험형 플리마켓 <스프링 체크인 파티>가 열립니다!

플리마켓이 열리는 광주시민회관 포레스트971은 분위기 있는 카페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오피스, 전시 공간 등을 갖춘 복합 문화 공간인데요.

이번 주말, 포레스트971 주변으로 피크닉 장소와 체험 공간 그리고 플리마켓이 마련됩니다.

피크닉이 주제인 만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피크닉 용품을 무료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감성 피크닉을 위한 돗자리, 커스텀 무드등 등은 물론 시원한 맥주 한 잔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맥주를 마시기 위해서는 신분증 확인이 필요하니 잊지 말고 챙기시길 바랍니다!

플리마켓에서는 지역 청년 소상공인들이 디저트와 반려견 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현장에는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향수, 키링, 캔들, 디퓨져, 입욕제 만들기, 가죽 공예 등 15개 체험 부스도 마련됩니다.

체험은 소정의 체험료가 필요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체험 정보 확인 및 사전 예약은 '모람' 앱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신청도 가능합니다!

행사는 토요일 낮 3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됩니다.

- "광주천 따라 음악 따라".. 힐링 음악회

이번 주 토요일, 광주 벚꽃 명소로도 유명한 광주천변에서 <새봄 힐링 음악회>가 열립니다.

행사는 광주천변을 따라 유덕동, 광천동, 동천동 일대에서 이루어지는데요.

광주에 찾아온 봄을 알리면서 시민들의 일상 속 힐링을 위해 준비했다고 합니다.

유덕동, 동천교 근방, 광암교 아래 등 세 곳에 마련된 무대에서 버스킹이 펼쳐집니다.

광주천 벚꽃을 따라 걷다 보면 어디선가 색소폰연주, 어린이 합창 공연, 관현악공연 소리가 들릴 텐데요.

무대 주변에 설치되는 커플, 가족 등 컨셉별 감성 포토존에서 인생사진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유덕동과 동천동에 놓인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 피아노에서 피아노 연주를 뽐내보셔도 멋진 추억이 될 것 같네요.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운영합니다.

동별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덕동: 꽃다발 만들기, 팔찌 만들기, 공예 체험, 친환경 제품 만들기, 캔버스 그림 그리기, 친환경 주방세제 만들기

△광천동: 아이스컵을 재활용한 다용도 꽃이 만들기, 벚꽃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 벚꽃 액자 만들기, 스트링아트 기후 농부 체험

△동천동: 풍선아트, 자가발전 자전거,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보드게임 체험

동천교 아래 산동교 친수공원에 위치한 자전거 거점 터미널에서 자전거를 무료로 빌릴 수 있으니 자전거를 타며 축제를 즐기셔도 좋겠습니다.

자전거 대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광주를 찾아온 봄, 벚꽃길 따라 걸으며 '힐링' 해보시는 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