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한대학교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가 사흘동안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세한대 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는 태권도 겨루기와 품새 등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8일부터 사흘동안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인 등 모두 1,3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세한대학교는 "전남권 유일의 전국 규모 태권도대회"라며 "한민족의 얼이 담긴 태권도를 문화 콘텐츠화하고 태권도를 통해 국제 스포츠외교 실현과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공인품새 남자개인전에 박영환, 박기호 선수가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여자개인전에 신진현, 황승현 선수가 나란히 1위에 올랐습니다.
공인품새 복식전에서는 '나사렛대학교 하랑품새단'이 1위부터 3위를 모두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개막식에는 세한대학교 이승훈 총장, 우승희 영암군수, 강찬원 영암군의장, 이영봉 영암군체육회장, 최기동 전남체육회 회장 직무대행과 함께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고문, 박종익 전남태권도협회장, 이동섭 국기원원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습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본 행사를 통해 태권도인들이 자신의 지역과 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성장되길 바란다"고 축사했습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국기원으로부터 명예 5단증과 상패를 받았으며, 이승훈 세한대총장은 전남협회로부터 명예 6단증과 기념패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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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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