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양궁 남수현(19)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오는 7월에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합니다.
전남 순천시는 "남수현 선수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예천 양궁장에서 열린 2024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최종 3위를 차지하며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고 밝혔습니다.
남수현은 올해 순천고등학교를 졸업한 신예로 지난해 대통령기 전국대회 단체전과 전국체전 단체전, 여자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노관규 시장은 "남은 기간 열심히 훈련해서 세계 무대에서 한국 양궁과 순천 양궁을 빛내 주기를 바란다"고 응원했습니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양궁 국가대표에는 남수현을 비롯해 임시현, 전훈영 선수가 선발됐으며 이들은 여자단체전 10연패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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