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 근무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하고 현장에서 부실 대응해 물의를 빚은 전남 지역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초과근무 수당을 부정하게 수령한 혐의로 전 나주경찰서 경찰관 28명과 행정관 1명에게 징계를 내렸습니다.
또 지난 6월 30일 여수파출소에 난입한 괴한이 화살총을 쏘고 달아났지만 몸을 숨기느라 현행범 체포에 실패했던 파출소 순찰팀장과 팀원 2명도 경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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