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고위 공무원이 아들 카페 개업식에 공무원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전북도가 감찰 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북도와 김제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쯤 김제시 청하면에서 A국장 아들의 카페 개업식에 시청 공무원 10여 명이 카페에 모였습니다.
이들 공무원은 40여 분간 카페에 머물며 음식물을 나르거나 손님을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이 카페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모바일 초대장을 보냈는데, A국장과 카페 대표인 그의 아들 이름이 함께 적혀 있었습니다.
전북도는 A국장과 개업식에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