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쓰러진 취객을 승용차로 밟고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2살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5일 저녁 7시 40분쯤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서 길에 쓰러진 B씨를 자신이 운전하던 차로 밟고도 구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자 B씨는 갈비뼈가 모두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뒤 차에서 내려 B씨 상태를 확인하고도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김안수 기자
asvelist@ikbc.co.kr
랭킹뉴스
2024-11-22 21:28
어등대교 파손.."교통량 변화 무시한 관리가 원인"
2024-11-22 20:37
'폭탄 설치했다' 킨텍스 폭탄 테러 예고에 대피 소동
2024-11-22 20:36
메탄올 든 술 마신 라오스 외국인 관광객..사망자 6명으로 늘어
2024-11-22 16:30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2024-11-22 15:52
'마세라티 뺑소니범'에 징역 10년 구형.."유족에 사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