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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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수 후 자퇴' 의대생 100명 넘겨..대부분이 '의대 업그레이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대부분 의대생이 휴학한 가운데, 다른 상위권 의대에 진학하려고 '반수 후 자퇴'한 의대생이 100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4학년도 의과대학 자퇴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기준 전국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 1곳 포함)에서 113명이 기존 학교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의대에서는 무려 10명의 휴학생이 자퇴했습니다. 자퇴한 휴학생 대다수는 타 학교 진학을 이유로 자퇴 신청서를 낸 것으로 파
      2025-02-18
    • 日 정부, 올해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차관급 파견
      일본 지자체 등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며 매년 여는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일본 정부가 올해도 차관급 인사를 보내기로 했습니다. 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혼슈 서부 시마네현 등이 오는 22일 마쓰에시에서 개최하는 이 행사에 이마이 에리코 내각부 정무관을 파견한다는 방침을 굳혔습니다. 정무관은 한국 차관급에 해당합니다. 요미우리는 정무관을 다케시마의 날에 파견하는 것은 2013년 이후 13년 연속이라고 전했습니다. 시마네현 당국은 장관인 각료 참석
      2025-02-18
    • '反트럼프 항거' 이어져..검사 7명·부시장 4명 줄줄이 사표
      미국 민주당 소속이지만 '친(親)트럼프 행보'를 보여온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의 비리 혐의 기소를 취소하라는 압력에 맞서 검사들이 잇따라 사표를 던진 데 이어 뉴욕시 부시장 4명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뉴욕시의 마리아 토레스 스프링거 제1부시장, 앤 윌리엄스 이솜, 미라 조시 부시장 등은 17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가 뉴욕 시민들과 우리의 가족에게 한 맹세에 충실하기 위해 우리 역할에서 물러나는 어려운 결정에 이르렀다"며 이 같은 결정은 "지난 몇 주 동안 벌어진 특별한 일들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천시 파커 부
      2025-02-18
    • 홍준표, 명태균 의혹에 "사기로 점철된 가짜인생..없는 말 지어내"
      홍준표 대구시장이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 "나와 연결 지어야 민주당이 관심을 갖는다는 걸 사기꾼이 알고 있으니 계속 없는 말도 지어내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SNS에 "허세와 거짓말, 사기와 여론조작으로 점철된 가짜 인생이 나라를 뒤흔드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명태균과 이준석 대표가 2021년 6월 우리당 전당대회 때 이준석 대표 도와달라고 대구 수성을 사무실에 같이 찾아왔길래 명태균은 나가라 하고 이준석 대표하고 단독 면담 10분 한 게 명태균 관련의 전부"라고도 해명했
      2025-02-18
    • K팝과 韓 좋아한 멕시코 소녀팬 학교서 투신..따돌림 추정
      중남미 주요 한류 붐 국가 중 하나인 멕시코에서 한 여중생이 K팝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동급생에게 따돌림과 괴롭힘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피해 학생이 교내에서 투신했다는 정황까지 제기된 가운데 멕시코시티 교육·수사당국은 조사에 나섰고, 현지 한류 팬클럽은 가해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17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BTS)과 배우 이민호의 멕시코 팬클럽 '프로메사스 미노스 아미'(Promesas MINOZ ARMY)와 멕시코시티검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멕시코시티 이스타팔라파 지역에 있는
      2025-02-18
    • 김동연 "국힘 후보가 대통령 되면 민주당 문 닫아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 후보가 다음 대통령이 된다면 더불어민주당은 문을 닫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17일 JTBC 유튜브 프로그램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내란의 부역자 또는 동조자 역할을 하는 당의 후보가 누가 됐든 대통령이 된다고 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민주주의의 퇴행"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 저보다 낫겠다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단언했습니다. 김 지사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가 워낙 높은 상황이다. 경선이 시작되면 그림은 좀 달라질 것으로 판단
      2025-02-18
    • 산악지대 달리던 버스, 800m 아래로 추락..최소 31명 사망
      산악지대를 달리던 버스가 800m 아래 협곡으로 추락해 최소 30여 명이 숨졌습니다. 17일(현지시간) 볼리비아 현지 일간 엘데베르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라파트 남쪽 포토시와 오루로 지역 사이의 요카야 다리를 건너던 버스 1대가 800m 깊이의 협곡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등 최소 3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 버스는 이 지역에서 정기 운행되는 차량으로, 트란스산호세 소유라고 현지 신문은 보도했습니다. 사고 현장 사진에는 소방당국이 크게 다친 어린아이를 구조하는 모습과 크게 부서진 버스
      2025-02-18
    • 토론토 공항서 착륙하던 여객기 전복.."최소 15명 부상"
      현지시간 17일 오후 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80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착륙하던 중 뒤집히는 사고로 최소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과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출발한 델타항공 자회사 엔데버에어 여객기(4819편)가 이날 오후 2시 45분쯤 눈이 일부 쌓여 있는 토론토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탑승자 80명(승객 76명·승무원 4명)이 전원 대피했지만, 최소 15명이 부상했으며, 그 가운데 2명은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
      2025-02-18
    • '사직 1년' 전공의들 어디있나..56% '일반의' 병의원 재취업
      의대 증원 등 정부 정책에 반발해 1년 전 병원을 떠난 전공의 10명 중 6명 가까이가 일반의로 의료기관에 재취업해 근무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당수가 대형병원이 아닌 '동네의원'에서 근무 중이며, 4,000명가량의 전공의들은 의료기관 바깥에 있는 상태입니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련병원에서 사직했거나 임용을 포기한 레지던트 9,222명 중 지난달 기준 5,176명(56.1%)이 의료기관에 재취업했습니다. 전공의들은 지난해 2월 6일 정부가 의대 입학
      2025-02-18
    • 테슬라 중고차 28% 급증..'트럼프 실세' 머스크 반감 탓?
      미국에서 테슬라 중고차 매물이 1년 전보다 급증했다고 CNN 방송이 현지시간 17일 전했습니다. CNN이 중고차 거래 사이트 '콕스 오토트레이더'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이 사이트에 등록된 테슬라 중고차는 평균 1만 1,300대로, 전년 동기의 8,800대보다 28% 증가했습니다. 콕스 측은 테슬라 중고차 매물이 이렇게 급증한 데는 여러 요인이 있으며, 2021년 팬데믹 이후 테슬라 신차 판매가 급증했다가 3년이 지나면서 교체 수요가 일어난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CNN은 이에 더해
      2025-02-18
    • '尹 탄핵 심판' 오늘 9차 변론..20일 기일 변경 여부 주목
      헌법재판소는 1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을 열고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의 주장 요지를 각각 듣습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리는 변론에서 탄핵소추를 청구한 국회 측과 피청구인 윤 대통령 측은 각각 2시간씩 현재까지의 주장과 서면 증거 요지 등을 정리해 발표합니다. 증거로 채택됐지만 그동안 조사가 이뤄지지 못한 부분들에 대한 증거 조사도 이뤄집니다. 심리 종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8차 변론 때까지 나온 양 측 주요 주장과 쟁점 등을 명확히 하고 주요 증거에 관해 정리한 뒤 남은 기일을 진행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날
      2025-02-18
    • 명태균 측 '공천 개입 정황' 김건희 여사 통화 복기록 공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 측이 김건희 여사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창원 의창구' 공천 개입 정황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통화 복기록을 공개해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한 검찰 수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명 씨 법률 대리인인 남상권 변호인은 17일 '김건희 (여사)와 마지막 텔레그램 통화 48분'이라는 제목의 통화 복기록을 공개했습니다. 통화 시기는 22대 총선을 약 2개월 앞둔 지난해 2월 16일부터 19일까지이며, 김 여사와 명 씨가 5∼6차례 전화 통화한 내용이라고 남 변호인은 설명했습니
      2025-02-17
    • 한동훈 '국민이 먼저입니다' 26일 출간..정치 재개 신호탄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오는 26일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며 정치 행보를 재개합니다. 한 전 대표 측 관계자는 17일 "'국민이 먼저'라는 한 전 대표의 정치적 원칙을 담은 책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책 출간에 맞춰 북콘서트 또는 강연 등의 행사를 통해 정치 복귀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와 조기 대선 가능성과 관련해 사실상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것이 정치권의 해석입니다. 한 전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지난해
      2025-02-17
    • '서부지법 난동' 조치 미흡..마포서장 경고·인사 조치
      경찰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경력 운용이 미흡했던 책임이 인정된다며 서울 마포경찰서의 서장 등 3명에게 직권 경고하고 인사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17일 경찰청이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에게 제출한 '서부지법 사태 경찰 감찰 보고서'에 따르면 경찰청은 관내 상황을 총괄하는 책임자인 마포서장과 마포서 경비·정보과장의 경력 운용이 미흡했다고 봤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들이 법원 후문의 차벽 관리를 형식적으로 해 시위대가 지속 운집하는 등 수비 범위를 최소화하지 못했고, 윤 대통령에 대한 영장 발부 공개가 임박한 취약
      2025-02-17
    • "인플레 잡겠다더니 오믈렛도 못 먹어"..달걀값 폭등, 트럼프 발목 잡나
      미국에서 계란 가격이 한 달 새 15% 급등하면서 출범 한 달을 앞둔 트럼프 행정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백악관은 계란값 상승의 원인인 조류 인플루엔자 대응에 나서는 한편, 전임 바이든 행정부에 비난의 화살을 돌렸습니다. 16일(현지시간)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미국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과 함께 다음 주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류 인플루엔자 대응 계획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셋 위원장은 자신과 롤린스 장관이 정부 내 최고 과학자들은 물론 미국 및
      2025-02-17
    • 韓 딥시크 서비스 중단에 中, "경제·기술 문제 안보·정치화하지 않길"
      한국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권고로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가 국내 신규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한국을 향해 경제·기술 문제를 안보화·정치화하지 말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17일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강조하고 싶은 것은 중국 정부는 일관되게 중국 기업에 현지 법규를 엄격히 준수하는 기초 위에서 해외 운영을 하라고 요구해 왔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궈 대변인은 "우리는 또한 관련 국가(한국)가 경제·무역·과학&midd
      2025-02-17
    • '尹 모교' 서울대서 탄핵 찬반 집회..고성·멱살 '대치'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학교에서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동시에 열렸습니다. 17일 오전 11시 반쯤 서울대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앞 아크로폴리스에서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학생들과 반대하는 학생들이 각각 집회를 열었습니다. 앞서 탄핵에 반대하는 측에서 이날 오전 11시 반 시국선언을 예고하자, 탄핵 찬성 측이 이보다 앞선 10시 반에 집회를 열면서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탄핵 찬성 측은 "윤석열을 파면하라", "민주주의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고, 반대 측은 "탄핵 무효", "부정선거 감시하라" 등으로
      2025-02-17
    • [핫픽뉴스] "자기 집 아니라고.." 임대주택 3번이나 바꾼 이유
      LH 국민임대에 당첨됐지만 방이 마음에 들지 않아 세 번이나 바꾼 세입자의 사연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16일 온라인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LH 국민임대 당첨된 방이 마음에 안 들어 세 번이나 바꾼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2022년부터 46형 집 열람만 세 번째"라며 "6단지, 7단지 둘 다 다녀봤는데, 매번 끝판왕이 등장해서 머리가 아프다. 첫 번째 봤던 집이 그나마 제일 나았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결로로 인해 곰팡이가 피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해도, 자기 집이 아니라고 엉망으로 쓰고 나
      2025-02-17
    • [핫픽뉴스] 5년 만에 12억 원..'119원의 기적' 쓴 소방관들
      인천소방본부 소속 소방관들이 사고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시작한 '119원의 기적' 캠페인 모금액이 12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피해자들의 짐을 어떻게 하면 조금이나마 덜어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119원의 기적' 캠페인은 인천소방본부 소방관들의 제안으로 시작됐습니다. 하루에 119원씩 모아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을 지원하자는 취지인데요. 한 명이 매일 119원을 한 달 동안 모아봤자 커피 한 잔 값 정도에 불과하지만, 누적 동참 인원이 4,500명을 넘어서면서 큰돈이 모였습니다. 캠페
      2025-02-17
    • 尹지지자들, 아침부터 문형배 대행 집 앞 몰려가 "사퇴하라"
      윤석열 대통령 지지가 30여 명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집 앞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유튜브를 통해 현장 상황을 생중계하기도 했습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아침 7시 반쯤 문 대행의 자택이 있는 서울 종로구의 한 아파트 정문과 후문 앞에 모여 집회를 열었습니다. 태극기 등을 들고 "사퇴하라", "탄핵 무효"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문 대행의 고교 동창 인터넷 카페 음란물 공유 의혹에 대해서도 재차 제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파트 주민들과 인근 시민들이 소음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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