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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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군, '죽기 살기' 드론 대처..1명은 목숨 건 생미끼로
      우크라이나군은 쿠르스크에서 사망한 북한군이 생전에 간직했던 수첩을 공개하며 북한군의 드론 사냥법을 페이스북 계정에 소개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우크라이나군에 따르면 이 북한군은 우크라이나군 무인기를 격추하고 포병대로부터 숨는 전술을 그림과 함께 수첩에 담았습니다. 내용을 보면 드론을 감지하면 3인조를 구성해 드론을 유인하는 사람은 7m, 사격하는 사람은 10∼12m의 거리에 위치합니다. 유인하는 사람이 가만히 서 있으면 드론도 움직임을 멈출 것이라며 이때 사격자가 드론을 제거한다고 적혀있습니다. 또 사격 구역에 들어
      2024-12-26
    • 성탄절 달리는 기차서 기관사 투신..'자동 제동'이 대참사 막아
      성탄절 이브인 지난 24일 프랑스 남동부에서 전속력으로 달리던 고속철도의 기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열차의 자동 비상 제동 시스템 덕분에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현지시간 25일 일간 르파리지앵, BFM TV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파리 리옹 역을 출발해 남동부 생테티엔으로 향하던 고속철도가 운행 1시간 만에 선로 위에 멈춰 섰습니다. 당시 해당 고속철도엔 성탄절을 맞아 고향으로 가던 40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검표원들은 상황 파악을 위해 기관사에게 연락을
      2024-12-26
    • 오피셜떴다!! 갸지혜 합류 완 (feat. 심단장이 말하는 테스형 교체 배경)
      오피셜떴습니다. 테스형이 가고 위즈덤이 왔습니다. 위즈덤은 KIA와 총액 100만 달러에 상한액을 꽉 채워 사인했습니다. 우승 모자에 우승 티까지 입고 활짝 웃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위즈덤은 장타력이 최고의 무기인데 시원시원한 타격 기대되는 부분인데요. 한편 심재학 단장은 테스형 교체 배경에 대해 "클래식 스탯은 올랐는데 세부 스텟이 떨어지고 수비가 안 좋아졌다"고 말했습니다.
      2024-12-26
    • 800살? 1천 살 넘었다..거대 반계리 은행나무 수령 밝혀져
      수령이 800∼900년대로 알려진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의 수령이 1,317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천연기념물 반계리 은행나무의 정확한 나이를 알리고자 국립산림과학원에 측정을 의뢰한 결과 1,317년으로 분석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은행나무 수령은 1964년 천연기념물 제176호 지정 당시 이미 800년으로 추정된 바 있습니다. 높이 32m, 최대 둘레 16.27m에 이르며 가지가 사방으로 넓게 퍼져 있어 웅장한 느낌을 주고 있어 가을 단풍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전국에서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습니
      2024-12-26
    • 치솟는 환율 1,464.8원 마감..금융위기 이후 15년만 '최고'
      원·달러 환율이 1,460원을 돌파한 채 마감했습니다.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15년만입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4원 오른 1,464.8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환율은 1,444.2원으로 하락 출발했다가 장중 1,460원을 넘어섰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85p(0.44%) 내린 2429.6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449.25에 출발했지만, 한 권한대행이 이날 오후 헌법재판관 임명을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낙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
      2024-12-26
    • 홍준표 "조기 대선 치러질 경우 '출마'하겠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6일 "조기 대선을 할 경우, 정상적으로 대선을 할 경우, 임기 단축(개헌 후) 대선을 할 경우 등 모든 경우를 상정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내릴 경우 조기 대선에 출마하나'라는 질문에 "나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와 자신의 SNS를 통해서도 대선 출마를 시사해 왔습니다. 또, "헌재가 내년 4월 18일 이전에 결정을 낼 거다. 그때가 되면 헌재 재판관 2명이
      2024-12-26
    • "GO TO HELL! " 트럼프, 바이든 사형수 감형 결정 맹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무더기 사형수 감형을 연일 맹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크리스마스 인사 형식의 글에서 감형받은 37명의 사형수를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살인, 강간, 약탈 등 누구보다도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믿을 수 없게도 '졸린 조 바이든'으로부터 사면받은 자들"이라며 "나는 이 운 좋은 영혼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하기를 거부한다. 대신에 '지옥에나 가라(Go to Hell)!'고 말
      2024-12-26
    • 공공기관이 고인돌에 '쇠못' 쾅..""안내문 없어 몰라"
      공공기관이 청동기 시대 지배계층 무덤인 고인돌을 측량 장비로 훼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입니다. 26일 경남 창원시와 국립창원대학교박물관 등에 따르면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이하 국토정보공사)는 지난 10월 21일 창원시 의창구 동읍 봉산리에 있는 1호 고인돌(지석묘)에 약 10㎝ 길이 못 형태의 '지적 도근점'을 박았습니다. 지적 도근점은 건물이나 토지 등의 측량을 위해 평지에 설치하는 기준점을 말합니다. 국토정보공사는 최근 지적 재조사를 하면서 토지측량을 하기 위해 이 고인돌에 지적 도근점을 박았다고 인정했
      2024-12-26
    • 김용현 측, MBC·JTBC 취재 불허..경찰 출동 소동까지
      내란 혐의로 수사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단이 26일 기자회견에서 MBC와 JTBC 등 일부 언론사의 취재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고수하면서 현장에서 일부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김 전 장관을 변호하는 유승수·이하상 변호사는 이날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등의 내란 혐의 수사에 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4일 변호인단은 SNS 단체 대화방(단톡방)을 통해 일정을 알리면서 단톡방에 속한 기자들만 초청한다고 공지했습니다. 대화방에
      2024-12-26
    • 헌재, 尹 탄핵사건 첫 심판대.."방청 신청하세요"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사건 준비절차 방청 신청을 받습니다. 헌재는 26일 오후 5시까지 헌재 홈페이지를 통해 윤 대통령 탄핵 사건 준비절차 방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 사건 준비절차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헌재 소심판정에서 진행됩니다. 방청권은 전자 추첨을 통해 선정된 방청신청자에게 교부되며, 여분의 방청권은 당일 오후 1시부터 헌재 정문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통상 변론준비 기일에는 양쪽 대리인이 출석해 탄핵소추안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과 입증 계획을 밝히게 됩니다. 탄핵심판
      2024-12-26
    • 구미 공연 취소된 가수 이승환, 김해 공연은 '그대로'
      경북 구미시의 가수 이승환 공연 취소사태와 달리 오는 29일 열리는 경남 김해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합니다. 김해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5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열리는 이승환 데뷔 35주년 콘서트 '헤븐'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공연은 현재 1,350석이 매진된 상태입니다. 시 홈페이지에는 최근 구미시의 이승환 공연 취소 사태 전후로 '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공연 찬반글이 오르기도 했습니다. 글 내용은 정치적인 편향성을 공공연히 표현하는 가수 공연을 취소해야 한다는 입장과 팬들을 위한
      2024-12-26
    • 공수처, 尹 3차 출석요구·체포영장 놓고 고심..이르면 오늘 결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두 차례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석열 대통령 조사 방식을 두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전날 2차 출석 요구에 불응한 윤 대통령에 대한 향후 조사 방식을 두고 내부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통상적인 절차에 따라 3차 출석 요구를 하는 방안과 추가적인 출석 통보가 의미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강제 신병 확보를 위한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 등을 놓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내부 검토가 끝나면 공조수사본부에 속한 경찰 국가수사본부와 협의 후 이르면 이날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2024-12-26
    •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한복 입는 날'..공공분야 우선 도입
      정부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한복 입는 날'로 지정해 공무원 등이 한복을 입고 출근하도록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박물관과 미술관, 해외문화원 같은 공공시설의 안내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복근무복을 시범 도입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제1차 전통문화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수요 분야에선 '전통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수요 창출'을 전략 목표로 삼았습니다. 전통문화 소비 촉진에 정부가 앞장서서 인식을 개선하겠다는 취
      2024-12-26
    • 취임이 다음 달인데..'굿즈' 판매 몰두 트럼프에 '눈총'
      트럼프 달력 38달러,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저택 모형 95달러, 트럼프 모자 모양의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16달러. 미국 대선 기간에 자기 이름을 딴 각종 굿즈(기념품) 판매에 열을 올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이번에는 크리스마스 특수를 노린 돈벌이에 나서면서 당선인 신분에 어울리지 않게 행동한다는 지적입니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자기 이름과 이미지를 넣은 각종 크리스마스 장식과 선물용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판매 수익은 정치나 자선 활동에 쓰이지 않고 트럼프 일가가 소유
      2024-12-26
    • 홍준표 "한동훈·유승민, 주군 탄핵 초래한 배신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을 "둘 다 자기 주군(主君)의 탄핵을 초래한 배신자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시장은 25일 자신의 SNS에 "레밍은 레밍일 뿐이고, 배신자는 영원히 그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한 전 대표와 여당 내 '친한계'를 향해 "그간 한동훈의 실체를 공격해 왔기 때문에 최근 이를 반격하는 한동훈 레밍들의 반발 정도야 흔쾌히 받아 주겠다"고 전했습니다. 유 전 의원에 대해서는 "나를 보고 '윤통 레밍 1호'라는 말도 그는 늘 사
      2024-12-26
    • 기업들 "내년 경기도 어렵다..역대 최장 부진"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탄핵 정국 등 복합 위기를 맞은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역대 최장인 2년 10개월 연속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간 경기 전망치는 코로나19 팬데믹 위기가 본격화했던 지난 2020년 초 이후 약 5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BSI 전망치가 84.6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낮으면 부정적인
      2024-12-26
    • "아동에 치명적인 3대 감염병 대규모 재유행"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기후 위기와 분쟁의 영향으로 올해 뎅기열, 콜레라,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등 아동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이 대규모로 재유행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내년에도 이들 감염병이 지역사회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고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세계보건기구(WHO)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이들 감염병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의심되거나 확인된 경우는 아동을 포함해 1만3,6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모기
      2024-12-26
    • 머라이어 캐리, 캐럴 한곡으로 매년 수십억 번다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듣는 노래의 대명사가 된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1곡으로만 매년 수십억원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25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가 빌보드지의 추정치 등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캐리는 지난 2022년 이 노래 한 곡으로만 270만∼330만달러(약 39억4천만∼48억2천만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런 수치는 주로 노래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등에서 거둔 수입으로,
      2024-12-26
    • 쿠데타에 살인까지..독재자 수리남 前대통령 사망
      살인죄로 징역 20년 형을 받고 잠적했던 남미 수리남의 데시 바우테르서 전 대통령이 사망했다고 수리남 대통령실이 25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향년 79세. 찬드리카퍼사드 산토키 수리남 대통령은 성명에서 "오늘 아침 정부 관계자로부터 바우테르서 전 대통령 별세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알베르트 람딘 수리남 외무부 장관은 별도로 "수리남 정부는 자체 수사와 가족들을 통해 바우테르서 전 수리남 공화국 대통령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전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1945년 10월 13일 수리남 수
      2024-12-26
    • 성탄절에 추락한 아제르항공 여객기 "67명 탑승, 32명 생존"
      성탄절인 2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한 아제르바이잔 항공 소속 여객기의 생존자가 최소 32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스, 로이터 통신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를 출발해 러시아 그로즈니로 가던 아제르바이잔 항공 J2 8243편 여객기가 카자흐스탄 서부 악타우시 인근에서 추락했습니다. 아제르바이잔 항공은 이 비행기에 승객 62명과 승무원 5명 등 모두 67명이 탑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자흐스탄 당국은 사망자가 30명 이상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시신 4구를 수습했고 29명이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202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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