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윤건영 "尹측 변호인 경호처 직원에 경찰 체포 가능하다 설명"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가 경호처 직원들을 만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관저에 들어오는 경찰을 체포할 수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윤건영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윤갑근 씨가 13일 밤 8시 30분 경호처 직원 70여 명을 불러 모아 놓고 공무집행 방해 등 위법 행위들을 부추겼다 한다. 여러 제보를 종합한 당일 모임의 대략적 대화 기록을 공개한다"면서 대화록을 공개했습니다. 윤 의원은 해당 대화 기록을 통해 윤 변호사가 전날 경호처 직원들에게 "2차 집행
      2025-01-14
    • "너 어디 입사했다고?" 올해 공공기관 신입 평균연봉 3,961만 원
      올해 공공기관 신입 평균 연봉이 3,961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신입 연봉이 가장 높게 책정된 기관은 중소기업은행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2025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디렉토리북을 활용해 공공기관의 신입 연봉을 취합·분석한 결과, 올해 공공기관 전일제 기준 신입 평균 연봉은 3,961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3,964만 원)와 유사한 수준입니다. 연봉 정보를 공개한 기관 중 신입 연봉이 가장 높았던 곳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은행(5,4
      2025-01-14
    • "화장실? 와이파이? 이젠 주문 손님만 이용"..북미 스타벅스의 반란
      글로벌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이달부터 북미 지역 매장에서는 주문을 한 손님에게만 화장실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그간 주문을 하지 않은 방문객에게도 매장을 개방하던 정책을 7년 만에 폐기하는 것입니다. 13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손님과 직원 안전을 개선하기 위해 북미 매장에서 오는 27일부터 이러한 새 규정을 도입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돈을 내고 주문을 하는 손님과 동반인만 화장실 사용, 와이파이 접속 등이 허용됩니다. 또한 괴롭힘, 폭력, 위협적 언
      2025-01-14
    • 제주서 죽은 새끼 업은 남방큰돌고래 발견..1년생 절반이 사망
      제주 해상에서 남방큰돌고래가 죽은 새끼를 등에 업고 다니는 모습이 또다시 목격됐습니다. 14일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3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앞바다에서 죽은 새끼 남방큰돌고래를 주둥이에 걸치고 다니는 어미가 목격됐습니다. 오승목 다큐제주 감독은 "죽은 새끼는 태어난 지 한 달도 안 돼 보였고 부패가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죽은 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대정읍 무릉리 해상 등 제주 바다에서는 지난해 3월과 5월, 8월에도 죽
      2025-01-14
    • '尹 체포' 저지 강경파, 김성훈 차장 체포영장 발부
      윤석열 대통령 체포 집행을 저지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습니다. 14일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전날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 차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체포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특별수사단은 이르면 오는 15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집행하면서, 김 차장에 대한 신병 확보도 함께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우선 관저 내부로 진입해 김 차장을 체포, 경호처 지휘 체계를 흔든 뒤 수색을 통
      2025-01-14
    • "中, 트럼프 2기 '실세' 머스크에 틱톡 매각 검토"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가 조만간 금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틱톡의 미국 사업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13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내에서 이른바 '틱톡 금지법'이 시행될 경우에 대비해, 중국 당국이 이러한 방안을 잠재적 선택지로 두고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중국 고위 당국자들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와 어떻게 협력할지 논의하며 그 방법 중 하나로 틱톡 문제를
      2025-01-14
    • "나 가면 바다에 뿌려다오"..암암리 시행 '산분장' 합법화
      화장한 유골의 골분(骨粉)을 바다 등에 뿌리는 '산분장'(散紛葬) 제도가 이달부터 시행됩니다. 14일 보건복지부는 산분장을 제도화한 개정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 오는 24일 시행됨에 따라 관련 세부 내용을 담은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골분을 뿌려서 장사를 지내는 산분장은 이전까진 합법도, 불법도 아닌 상태였습니다. 장사법에 매장, 화장, 자연장(수목장)만 규정돼 있고, 산분장과 관련한 규정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정부는 산분장에 대한 국민의 선호와 공간 부족 문제 등을 고려해 산
      2025-01-14
    • "설 연휴, 사랑하는 가족 얼굴 '공짜'로 보세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고객들에게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1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오는 설 연휴 기간인 25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영상통화 요금을 받지 않기도 했습니다. 서비스 대상에는 통신 3사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도 포함됩니다. 영상 통화가 가능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이통 3사의 모든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영상통화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서비스를 적용받습니다. 다만 카카오톡, 페이스타임, 페이스북 등 데이터를 이용한 영상통화(mVol
      2025-01-14
    • 필리핀 도피한 韓 수배자 2명 현지서 검거..송환 예정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필리핀으로 달아난 한국인 남성 2명이 현지에서 검거돼 한국으로의 송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14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필리핀스타는 필리핀 이민국 수배자검거팀이 한국 내 범죄 혐의로 인터폴 적색수배가 된 한국인 남성 59살 최 모 씨와 47살 이 모씨를 지난주 붙잡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최 씨와 이 씨의 얼굴 사진과 실명 또한 함께 게시됐습니다. 당국은 이들을 한국으로 송환할 예정입니다. 최 씨는 한국에서 횡령·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수배됐습니다. 최 씨는 수도 마닐라 번화
      2025-01-14
    • 경찰, 尹 체포작전 3차 회의..이르면 15일 새벽 집행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가운데, 경찰이 14일 3차 작전회의를 열었습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과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인천청 형사기동대장 등 광역수사단 지휘본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한 3차 회의를 2시간가량 진행했습니다. 차벽과 철조망 등으로 요새화가 이뤄진 대통령 관저 진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집행 저지를 시도하는 경호처 직원에 대한 진압과 관저 수색,
      2025-01-14
    • "제발 꺼내달라" 채굴꾼 수백명 갇힌 남아공 폐금광의 비극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폐금광에서 불법으로 금을 캐려던 채굴꾼 수백 명이 빠져나오지 못하면서 이중 최소 100명이 숨지는 비극이 벌어졌습니다. 13일(현지시간) AP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남아공 사우스웨스트 지역의 스틸폰테인 폐금광에서 수개월째 갇혀있던 수백 명 중 이날까지 최소 100명이 기아와 탈수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여전히 금광 안에는 500명 이상이 갇혀 있다고 현지 광부 지원 단체인 MACUA는 밝혔습니다. 이런 참상은 금광에서 구조된 일부 채굴꾼의 휴대전화에서 비닐에 쌓여있는 시신들을 찍은 영상이 지난 10
      2025-01-14
    • 英가디언 "우크라 생포 북한군, 북한 송환 시 처벌 우려"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 병사는 한국에서 새 삶을 사는 것이 최선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3일(현지시간) 북한 병사를 북한에 송환할 경우 인권 보호가 어려울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군이 포로로 잡히면 가족들이 보복당할까 두려워 스스로 목숨을 끊거나, 투항을 막기 위해 자기편을 처형한다는 정보까지 나오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이 억류한 자국군을 인도하는 조건으로 자신들이 붙잡은 북한군을 풀어줄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대해 북한 인권 단체 전환기
      2025-01-14
    • "김치찌개, 中 음식으로 소개?" 방콕 프랜차이즈 식당 황당 오류
      태국 방콕 대형 쇼핑몰에 입점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한식 메뉴를 중국 동북 지방 음식으로 소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태국에 사는 한인들의 제보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경덕 교수에 따르면 문제가 된 식당은 원 방콕(One Bangkok)에서 영업 중인 앤트 케이브(Ant Cave)로 중국에 다수 체인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등을 담은 메뉴판 표지에 '중국 동북 지방 음식'이라는 설명과 함께 하단에는
      2025-01-14
    • "임시공휴일 31일이 낫다" 의견있지만..정부 "당초 방침 유지"
      정부가 14일 국무회의에서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설을 쇤 후 금요일인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지만 정부는 반론이 존재하고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로 당초 방침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당정은 지난 8일 설 연휴 기간을 엿새로 늘려 가라앉은 소비심리를 진작시키고 내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27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월요일인 27일보다 금요일인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가중과 월
      2025-01-14
    • 트럼프 취임식에 '48km 경호 펜스'..역대 최고 보안 조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제47대 대통령 취임식 기간 워싱턴DC에 역대 최고 수준의 보안 조치가 이뤄집니다. 대통령 경호를 전담하는 비밀경호국(SS)은 이번 취임식에 약 48㎞ 이상의 경호용 펜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CNN이 현지시간 13일 보도했습니다. 취임 선서와 연설이 이뤄지는 미 의회 의사당 주변에 이미 설치된 광범위한 경계선을 보완하기 위한 겁니다. 이는 SS가 주도한 그 어떤 행사 때보다 더 긴 것으로, SS는 검문소를 설치해 모든 참석자를 검색하는 한편 드론을 띄워 보안 구역을 감시합니다. 마
      2025-01-14
    • 비트코인, 한때 9만 달러선 붕괴.."달러 강세 여파"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한때 9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51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96% 내린 9만 1,873달러(1억 3,491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9만 달러선을 회복하긴 했지만, 가격은 이날 8만 9,200달러대까지 떨어지며 9만 달러선을 하회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이 9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18일 이후 약 두 달 만입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한때
      2025-01-14
    • "가로수 들이받고 횡설수설" 차에서 대마초·곰방대 발견
      한밤중 대마를 피운 채 운전하다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1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한 도로에서 대마를 흡입한 상태로 운전하다 연석을 타고 올라가 가로수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목격한 시민들이 "사고가 났는데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한 것 같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했으나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습니
      2025-01-13
    • 경호처, 경찰력 지원 요청 거절당하자..최 대행에 'SOS'
      대통령경호처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당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건너뛰고 경찰 경호부대에 전화해 경찰력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1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호처는 1차 집행이 이뤄지던 오전 9시 반쯤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202경비단, 22경호대에 유선 전화를 걸어 관저 내 경찰 인력 투입을 요청했습니다. 경호처 상황실이 오전 9시 반쯤 101경비단에, 박종준 당시 경호처장이 9시 40분쯤 202경비단장에, 경호본부가
      2025-01-13
    • '변론기일 D-1' 尹, 정계선 재판관 기피 신청.."체포영장 집행? 출석 못 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에 정계선 재판관에 대한 기피 신청을 했습니다. 또 △변론기일을 오는 14일로 고지한 점 △증거 채부 결정 △변론기일 일괄 지정 등에 대한 이의신청서 등 모두 4종류의 서면을 제출했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13일 정계선 헌재 재판관에 대한 기피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헌재법 24조 3항의 '재판관에게 공정한 심판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주장입니다. 지난해 말 열린 정 재판관에 대한 인사청문
      2025-01-13
    • 尹측, 공수처에 '망신 주기' 체포영장 집행 '재차' 유보 요청
      윤석열 대통령 측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영장 집행을 유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입니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13일 기자들과 만나 "변호인단이 어제 공수처를 방문해서 이 수사를 유보해달라고 정식 요청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석 변호사는 '유보 요청이 체포영장 집행 연기를 뜻하는 것이냐'는 물음엔 "체포영장 집행을 하지 말아 달라는 데 방점이 있지 않나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연기든 유보든 용어가 중요한 게 아니다. 우리가 요청
      2025-01-1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