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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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hc, '반값' 브라질 닭으로 바꿨는데..가격도 올려
      bhc가 일부 메뉴에서 닭고기를 국내산의 반값에 불과한 브라질산으로 바꾼 데다 가격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bhc는 지난해 12월 85개 메뉴 가격을 500원에서 많게는 3천 원까지 인상했습니다.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임대료 상승 등이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bhc는 지난해 5월 순살치킨 메뉴 7개에 들어가는 닭고기를 국내산에서 브라질산으로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bhc는 국내산 닭고기 수급이 어려워져 브라질산으로 바꿨다고 해명했지만, 지금도 브라질산 닭고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습
      2024-02-19
    • 신안군, 농기계 임대 서비스 스마트폰 앱 구축
      신안군이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휴대전화 앱을 통한 농기계 임대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군은 농기계를 임대 예약하기 위해서는 농민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예약과 취소가 가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구축했습니다. 신안군 임대센터는 천 350여 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4-02-19
    • 나발니 시신은 시베리아 병원에.."몸에 멍 자국"
      시베리아 감옥에서 숨진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나발니의 시신이 병원에 안치돼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가제타 유럽은 18일(현지시간) 알렉세이 나발니의 시신이 시베리아 북부 살레하르트 마을병원에 안치돼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구급대원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나발니의 시신에는 멍자국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제보자는 특히 가슴의 멍 자국은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흔적이라며 "교도소 직원들은 그(나발니)를 살리려고 노력했지만 아마도 심장 마비로 사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하지만 제보자는 자신이 직접 나발니의 시신을 보
      2024-02-19
    • 민주당, 현역 중진 제외·'친명' 앞세운 여론조사 '논란'
      더불어민주당에서 '친명' 후보들만 보기에 제시한 경쟁력 여론조사가 진행되면서 논란입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인천 부평을에서는 '친문'인 4선 홍영표 의원이 후보군에서 제외된 경쟁력 전화 여론조사가 진행됐습니다. 대신 친명계로 분류되는 이동주 의원과 영입인재인 박선원 전 국정원 1차장 등 두 사람의 경쟁력만 물었습니다. 경기도 화성을에서는 친명계 후보에게 유리한 질문으로 구성된 여론조사가 진행됐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예비후보 8명 중 친명계 후보 1명만 후보로 거론하며 '민주당-국민의힘-개혁신당 후보의 3자 가
      2024-02-18
    • '尹에 항의했다가' 질질 끌려나간 카이스트 졸업생, 19일 기자회견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R&D 예산 복원을 촉구했다가 행사장 밖으로 끌려나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졸업생이 기자회견을 엽니다. 녹색정의당 대전시당은 18일 카이스트 졸업생인 신민기 대변인이 졸업식에서 강제 퇴장당한 것과 관련해 19일 오전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정의당 대전시당은 "대통령이 무슨 권리로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을 쫓아내느냐"면서 "앞선 과잉 경호 논란에도 하나도 변한 것이 없었다. 제압 전 어떤 경고 메시지도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임금에게 고하려
      2024-02-18
    • 尹, 넷플릭스 CEO·이정재와 오찬..김건희 여사도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 배우 이정재와 함께 한남동 관저에서 오찬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 했습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찬에서 "윤 대통령과 서랜도스 CEO는 한국 콘텐츠와 미국 글로벌 플랫폼 결합을 통한 한미 문화동맹의 발전을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서랜도스 CEO에게 "넷플릭스 측이 빠르게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지속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늘려달라"고
      2024-02-18
    • 원광대 의대생 160여 명, 휴학계 제출..첫 '집단 휴학'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원광대학교 의대생 160여 명이 집단 휴학계를 제출했습니다.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계 제출은 원광대가 처음입니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원광대 의대생 160여 명이 전산으로 휴학원을 신청했습니다. 앞서 한림대도 지난 15일 4학년 학생들이 집단 휴학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실제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은 1명도 없습니다. 원광대 학칙에선 휴학 처리를 위해 학부모의 동의가 필요하고, 제출시 학과장도 경유해야 합니다. 이날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 중 학부모 동의서를 제출한 학생은 없으며, 전
      2024-02-18
    • 전공의 715명 사직서 제출..복지부 비상진료체계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700명을 넘어섰습니다. 1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공의 수 상위 100개 수련병원 중 23개 병원에서 전공의 7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정부가 지난 7일부터 전국 수련병원의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발령해 사직서가 수리된 전공의는 없습니다. 정부는 의료대란에 대비해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조규홍 중수본 본부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공의가 실제 집단행동에 들어갈 경
      2024-02-18
    • 한총리 "국민 건강 볼모 삼아선 안돼"..대국민 담화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대해 의사들이 반발하며 집단행동 조짐을 보이자 자제에 나섰습니다. 한 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관련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삼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 개혁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며 의과대학 정원 증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의대 입학정원을 확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 의대 정원이 지난 1998년 증원 이후 27
      2024-02-18
    • 비례연합 거부 녹색정의당 "지역구 연대 추진"..민주당 "의미 있게 평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대표 위성정당에 불참하기로 한 녹색정의당이 접전 지역구 야권 연대에 대해서는 적극 추진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면서 조속히 논의를 시작하자고 화답했습니다. 김준우 녹색정의당 상임대표는 1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례정당에는 참여하지 않지만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정치개혁을 위해 폭넓은 정책 연합과 지역구 연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든 곳에서 연대를 할 필요는 없지만, 2016년 총선 당시 창원성산에서 노회찬 후보가 단일화를 통해
      2024-02-18
    • 개혁신당 내홍.."이준석, 통합정신 깨"vs"뒤로 얘기 말라"
      제3지대 통합 정당인 개혁신당 내홍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탈당파이자 새로운미래 출신인 김종민 최고위원은 새로운미래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준석 공동대표를 겨냥해 양당의 통합 정신을 깨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공동대표가 이낙연 공동대표에게 선거정책 전반을 지휘하게 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2월 9일 통합신당 합의에서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으로 정했다. 선거운동의 전권은 이낙연에게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준석 대표 측은 자꾸 이낙연 대표의 허락을 받고 하려니 기동력이
      2024-02-18
    • 보건의료노조, 의사 진료중단 막기 위한 국민촛불행동 제안
      간호사 등 의료기관·복지시설 노동자들이 가입된 전국 보건의료노조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의 집단 행동 움직임을 비판하며 진료 중단을 막기 위한 국민 촛불행동을 제안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18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의대 증원에 맞선 의사 집단 진료중단은 국민 생명을 내팽개치는 비윤리적 행위"라며 "국민들이 나서서 진료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환자를 살려야 할 의사들이 대화를 통한 해법을 찾으려 하지 않고, 정부를 굴복시키겠다며 집단적으로 진료를 중단하는 것은 의사 윤리강령에 정면
      2024-02-18
    • 대진표 윤곽 경남 '낙동강 벨트'..열기 후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경남 동부권, 이른바 '낙동강 벨트'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퍼즐에서 채워 넣어야 할 마지막 조각",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반드시 지켜야 할 영남권 최전선이자 교두보"란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벨트는 낙동강이 지나는 지역이면서 보수정당 지지 성향이 강한 영남권에서 드물게 선거 때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거나 접전을 벌이는 경남 동부권과 부산 서부권을 일컫는 말입니다. 경남 16개 선거구 중 김해갑·김해을·양산갑
      2024-02-18
    • 10대 청소년 헌혈 5년 사이 '급감'..이유는?
      10대 청소년들의 헌혈이 5년 사이에 37.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헌혈 건수가 47만1,161건으로, 지난 2019년 75만6,107건보다 37.7%가량 줄었습니다. 특히 지난 2019∼2023년 고등학생이 자발적으로 헌혈의집을 찾아 개인 헌혈을 한 건수를 보면 2019년 22만238건, 2020년 20만3,404건, 2021년 17만9,321건, 2022년 10만3,868건, 작년 8만614건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지난해 전체 헌혈 건수는 254만1,4
      2024-02-18
    • 전공의 집단행동, 19일이 '분수령'..사직서 제출 규모 관심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하며 집단행동을 예고한 가운데 이들이 사직 시점으로 제시한 19일이 정부와 의료계 사이 갈등을 가늠할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대형 병원들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앞서 수술과 입원 일정을 조율하며 대비하고 있지만, 집단행동이 대규모로 장기화될 경우 의료 현장의 혼란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지난 16일 '빅5' 병원 전공의 대표들과 논의한 결과 오는 19일까지 해당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0일 오전 6시 이후에는 근무를 중단하기로 했습
      2024-02-18
    • 지난해 주택건설업 등록업체수 10년 만에 첫 감소
      주택경기 침체로 주택건설업 사업을 포기하는 업체가 늘면서 지난해 주택건설업 등록업체 수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건설업 신규등록 건수는 총 429건으로 전년도 1천86건에 비해 60%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주택건설업 신규등록은 지난 2021년 2천191건에서 2022년 1천86건으로 50%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주택건설업 등록 자진반납 건수는 지난해 843건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
      2024-02-18
    • 이재명 습격범 형량 늘어날 듯..살인미수에 선거방해죄 추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67살 김 모 씨의 첫 재판 기일이 오는 20일로 잡힌 가운데 검찰이 살인미수에다가 선거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기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씨에게 중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경찰로부터 김씨 사건을 넘겨받은 부산지검은 보강수사를 거쳐 지난달 29일 선거법 위반 혐의를 추가해 김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씨가 이 대표를 흉기로 찌른 행위는 이 대표를 살해하려 한 목적뿐 아니라 선거의 자유를 폭력으로 방해했다고 검찰은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건이 하나의 행위가 여러 개의 죄
      2024-02-18
    • 작년 서울 아파트 평당 분양가 평균 3,508만 원
      지난해 민간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 서울 18개 구 가운데 도봉구, 구로구, 은평구 등 3곳을 제외한 15곳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3천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용산구를 비롯한 5개 구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천만원을 웃돌았습니다.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천508만원이었습니다. 민간 아파트가 분양된 자치구 중 용산구의 평균 분양가는 4천455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마포구4천436만원, 양천구 4천319만원, 광진구 4천185만원, 동작구 4천18만
      2024-02-18
    • 기준금리 9회 연속 동결하나..금통위 주목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한국은행 금통위가 오는 22일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지난해 2월부터 이어져 온 금리 동결 기조가 9차례 연속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꺾이면서 한은의 금리 동결 기조도 유지된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5월 또는 6월 정책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은도 상반기까지는 현재 기준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물가 등 국내 경제 지표도 변수입니
      2024-02-18
    • 대한민국 상위 '0.1%'..연소득 '18억원'
      연 소득 상위 0.1%의 평균소득이 1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통합소득 1000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통합소득 상위 0.1%의 1인당 소득은 평균 17억 9,640만 원입니다. 4년 전인 2018년(14억 7,100만 원)과 비교해 22.1%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평균 소득이 3,550만 원에서 4,040만 원으로 13.8% 오른 것과 비교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통합소득은 근로소득과 종합소득(사업·금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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