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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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정동영 컷오프 되나?'..민주당, '올드보이' 배제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공천에서 이른바 '올드 보이' 인사들을 컷오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 핵심 관계자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등 소위 올드보이라고 하는 분들에 대해 공천 배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올드보이 인사들의 총선 출마에 대한 당 내부와 국민 여론 등이 긍정적이지 않다고 판단해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원장과 정 전 장관은 이번 총선에서 모두 5선 도전에 나
      2024-02-25
    • 투쟁 수위 높이는 의협·교수들도 '연대'..환자 피해 속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투쟁 수위를 높여가는 모양새입니다. 이런 가운데 교수들까지 연대 방침을 밝히면서 환자 피해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의협 비대위는 25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전국 의사 대표자 확대 회의 및 행진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국 의사 대표자 회의에서 비대위는 투표를 통해 향후 집단행동의 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집단행동 찬반을 묻는 것이 아니라, 집단행동의 시작과 종료를 전 회원 투표로 결정할지를 묻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2024-02-25
    • 오전까지 눈 또는 비..한낮 기온 4~11도
      일요일인 25일은 오전까지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최대 8cm, 충청과 전라, 경상권은 최대 5cm, 제주도는 최대 15cm 이상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5㎜ 안팎을 기록하겠고, 제주도에는 10~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인천 1도, 대구 2도, 광주 3도, 부산 5도 등으로 영하 2도에서 5도의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8도, 대구 10도, 광주 9도 등으로 4~11도의 분포를 보이
      2024-02-25
    • 건물 외벽 간판 위에 걸터 앉은 90대 노인..이게 무슨 일?
      요양병원 외벽 간판 위에 앉아있던 90대 치매환자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4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의 한 상가건물 3층 외벽 간판 위에 90대 치매환자인 A씨가 앉아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건물 3층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창문 틈으로 빠져나와 수십cm 아래의 외벽 간판 위에 앉아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해당 요양병원 관계자 2명이 A씨를 붙잡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은 지상에 안전 매트리스를 설치하는 한편, 옥상을 통해 외벽을 따라 내려가 신고 20분
      2024-02-25
    • 유가 한달째 상승..휘발유 1600원대 올라
      국내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4주 연속 올랐습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을 보면 2월 셋째 주(2월18일~2월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ℓ)당 1627.1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주 보다 17.6원 오른 것으로, 지난달 말 상승 전환한 뒤 4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비싼 곳은 서울이었습니다. 평균 리터당 1709.0원으로, 전주 대비 13.5원 올랐습니다. 가장 싼 곳은 대구로, 전주 대비 22.0원 오른 1600.1원을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은 리터당 152
      2024-02-24
    • 울릉군 최대 1,750만원 지원..전국 전기차 보조금 발표
      울릉군의 전기차 보조금이 정부와 합해 최대 천 750만원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컸습니다. 지난 22일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보면 지자체 55곳이 자체 전기차 보조금 책정액을 공개했습니다. 액수가 가장 큰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승용 기준 지자체 보조금으로 최대 1,100만원을 책정했습니다. 따라서 정부 보조금 650만원까지 더하면 1천75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전남 무안군이 지자체 보조금을 850만원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보조금을 더하면 1천 500만원을 지원받습니다. 이어 전남
      2024-02-24
    • "전기자전거 충전 중 발생한 불꽃에 59명 숨져"..中 난징 아파트 화재
      중국 난징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다쳤습니다. 24일(현지시간)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화재는 전날 오전 4시39분쯤 난징시의 한 아파트 1층에서 시작됐습니다. 목격자들은 아래층에서 폭발음과 함께 발생한 불이 위층으로 옮겨붙으면서 건물이 순식간에 불길과 연기에 휩싸였다고 말했습니다. 불은 약 1시간 20분 만에 꺼졌는데, 60명에 가까운 대규모 인명피해를 불렀습니다. 소방당국의 1차 조사 결과, 전기자전거가 놓여 있던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때문에 자전거 충전
      2024-02-24
    • "올해 말 금리 내리나?"...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에서 통화 긴축을 강조하는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말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23일(현지시간) 윌리엄스 총재는 미국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언젠가 제약적 통화 정책을 철회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시점은) 올해 말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금리 인하를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단순히 하락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2% 목표치를 향해 움직인다는 신호를 찾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올해 생산성과 노동력 측면에서 또 한 번 좋은 한 해
      2024-02-24
    • '복지부 공뭔 X끼들 꼭 봐라' 의사 커뮤니티 글, 알고보니 조작?
      의사들이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공무원과 그 가족들에게 복수하겠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포돼 조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논란의 글은 의사 커뮤니티에 게시된 것처럼 작성됐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복지부 공뭔 X끼들 꼭 봐라'란 제목의 글을 포함해 의사들을 악마화하는 내용들이 여러 건 게시됐습니다. 이들 글은 복지부 공무원에 대한 심한 증오와 복수심을 드러냈으며 댓글들도 그에 적극 동조해 국민들이 큰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의사들은 국민적 분
      2024-02-24
    • "이러니 주변 사람들이 자살" 탈당 이수진, 이재명 향해 맹비난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이수진 의원이 공천 과정과 본인을 향한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의 수위 높은 공격을 공개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탈당 후) 억울함과 배신감에 만신창이가 된 저에게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은 '너를 공천 안 한 거 보니 시스템 공천 맞구나, 어디서 똥 뿌리냐, OO당에나 가라, 다시는 정치하지 말라' 등 더 이상 열거할 수 없는 막말 문자들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러니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자살들을 했구나"라며 "이제 저도 그 억울함과 비정함이 자살까지 이끌겠다는 걸 절감했
      2024-02-24
    • "위험물 설치했다" 테러 예고 이메일에 헬로키티 테마파크 휴관
      헬로키티 캐릭터 테마파크로 유명한 일본의 테마파크에 테러 예고 이메일이 접수돼 관계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도쿄 다마시의 '산리오 퓨로랜드'는 24일 테러를 예고하는 이메일을 받고 임시 휴관에 들어갔습니다. 운영 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당사 앞으로 테러 예고 이메일이 도착했다"며 안전 확보를 위해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경시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확인된 문제의 이메일은 "위험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현지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 중이며 현재까지는 수상한 물건이 발견되지 않
      2024-02-24
    • 잇따른 사고에 자율주행 로보택시 운행 확대 보류
      잇따른 사고로 자율주행 로보택시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구글 웨이모의 운행 확대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캘리포니아주 공공요금위원회(CPUC)는 최근 웨이모가 신청한 운행 서비스 확장 신청을 보류했습니다. 주 공공요금위원회는 웹사이트를 통해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히고, 오는 6월 19일까지 신청을 보류한다고 전했습니다.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LA) 일부 지역에서 실제 무인 로보택시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샌프란시스코 남부와 LA 전체로 확대하려고 신청했으나 제동이 걸린 겁니다.
      2024-02-24
    • 독일, 4월부터 대마초 '합법'.. 25g 소지ㆍ3그루 재배 허용
      독일이 오는 4월부터 대마초를 부분적으로 합법화하기로 했습니다. 18세 이상 성인은 대마초를 최대 25g까지 개인 소비 목적으로 소지하고 집에서 3그루까지 재배할 수 있습니다. 독일 연방의회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이런 내용의 마약법 개정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407표, 반대 226표, 기권 4표로 가결했습니다. 7월부터는 비영리 대마초 클럽을 통한 자급도 허용됩니다. 최대 500명의 독일 거주 시민이 모여 공동으로 대마초를 재배할 수 있습니다. 회원은 클럽을 통해 하루 25g, 한 달에 50g의 대마초를 구할 수 있습
      2024-02-24
    • 나스닥 장중 사상 최고치 2년 3개월만에 경신 ..다우ㆍS&P500도 신고가
      23일(현지시간) 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이하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신고가 기록을 다시 경신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장중 한때 2년여 만에 사상 최고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2.42포인트(0.16%) 오른 39,131.5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7포인트(0.03%) 오른 5,088.80에 마감했습니다. 두 지수 모두 전날 엔비디아가 촉발한 증시 랠리에 이어 이날도
      2024-02-24
    • 국내 주유소 휘발유ㆍ경유 판매가격 4주째 ↑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4주째 올랐습니다. 2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8∼2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L당 17.6원 오른 1천627.5원이었습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13.5원 상승한 1천709.0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2.0원 오른 1천600.1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서울의 주간 휘발유 평균 가격은 작년 12월 첫째 주(1천710.3원) 이후 11주 만에 1천700원을 돌파했습니
      2024-02-24
    • 전국 대부분 눈 또는 비..낮 최고 기온 3~9도
      토요일인 2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전남권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25일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과 경상권서부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에도 25일까지 가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남동부, 서해5도 1∼3㎝, 서울·인천·경기남서부 1㎝ 내외, 강원내륙 1㎝ 내외입니다. 대전·세종·충남에는 1㎝ 내외의 눈이, 충북에는 1㎝ 미만의 눈이 쌓이겠습니
      2024-02-24
    • 英 "테일러 스위프트 팬, 박물관 고문으로 모십니다"
      세계 최대 공예 박물관이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을 고문으로 뽑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영국 빅토리아앤드앨버트(V&A) 박물관은 젊은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미국의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을 공식 고문으로 뽑기로 했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V&A 박물관은 스위프트 팬들의 문화와, 우정 팔찌 등 기념품에 관해 전문가로서 통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국 내 스위프트 팬을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스위프트 팬들은 공연 때 우정 팔찌를 교환하곤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A 박
      2024-02-23
    • "최전선 도시 아이들, 2년 동안 7개월 이상 지하에 머물러..교육도 공백"
      발발 2년을 맞는 우크라이나 전쟁 기간에 최전선 도시 어린이들은 길게는 7개월가량을 지하실이나 벙커에서 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니세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전선 도시에 있는 어린이들이 공습을 피해 지하에서 지낸 기간이 3천∼5천 시간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지하 대피시설에서 장시간 시간을 보내는 일은 정신건강에 매우 파괴적 영향을 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우리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13∼15세 청소년 가운데 절반
      2024-02-23
    • "일본ㆍ대만 정밀기계 부품, 러시아 군수기업에 우회 공급돼"
      러시아 군수기업이 벨라루스 업체를 통해 일본과 대만에서 제작된 정밀기계 부품을 우회 조달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벨라루스 반정부 단체 벨폴이 벨라루스 군수 관련 기업에 재직 중인 협력자들로부터 받은 자료를 입수, 벨라루스 정권 관계자가 중국에 설립한 기업이 전차 생산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사들여 러시아에 보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자료에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중국 등에 있는 기업 간 계약서와 거래 기록, 금융기관 지급 기록 등이 담겼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모터와 센서 등 군수장비 부품을 우회 조달
      2024-02-23
    • 여수 7백여 가구 저녁 9시부터 단수..불편 예상
      상수도관 파열로 여수 7백여 가구가 저녁 9시부터 단수 조치에 들어가 주민 불편이 예상됩니다. 23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쌍봉동 주택가 인근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노후 수도관에 균열이 와서 물이 새어 나왔으나 양이 많지 않아 침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누수 지점을 단수하지 못해 복구공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수도관이 거미줄처럼 얽혀있어 해당 수도관에 연결된 잠금 밸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수시는 단수 범위를 넓혀 조치한 뒤 복구공사를 하기로 했는데, 인근 700여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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