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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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중소기업 파산 신청 40% 넘게 늘었다, 왜?
      올해 들어 중소기업 파산 신청이 40% 넘게 증가했습니다. 소상공인이 공제 제도인 '노란우산'을 통해 폐업 사유로 받은 공제금도 20% 이상 늘었습니다. 25일 대법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전국 법원에서 접수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88건으로 지난해 동기(205건) 대비 40.5% 늘었습니다. 파산 신청을 하는 기업은 대부분 중소기업입니다.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021년 955건에서 2022년 1천4건으로 소폭 늘었다가 지난해에는 1천657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지난해 신청 건수는 10년 전의 3.6배에 이릅니
      2024-03-25
    • 英해리 왕자, 형수 '암 진단'에 형 부부와 별도 연락…불화 해소?
      영국 해리 왕자가 형수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의 암 진단 소식에 형 윌리엄 왕세자 부부에게 별도로 연락했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국에 따로 사는 해리 왕자는 형 부부와 불화를 빚으며 서로 연락을 끊다시피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형수의 투병 소식에 전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해리 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도 윌리엄 왕세자 부부와 접촉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해리 왕자 부부는 케이트 왕세자빈이 22일 직접 암 진단 사실을 공개했을 즈음에야 이 소식을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리 왕자 부부
      2024-03-25
    • "유연 처리" 의대 교수 사직 파국, 면허 정지 예고 뒤집힐까
      의대 교수들이 당초 밝혔던 대로 25일 무더기로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와 의사들 사이에서 '전운'이 한층 더 짙어지고 있습니다. 교수들이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는 진료하겠다고 밝혔고, 병원들은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장 의료 현장에 대혼란이 발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부와 의사들 사이 갈등의 골은 더 깊어질 전망입니다. 갈등은 내주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이 내려지면 더 격화될 가능성이 크지만, 대통령실이 면허정지 처분에 대해 "유연처리를 모색하라"고 지시해 그동안 막혀있던 정
      2024-03-25
    • "자비 없이 죽여라" 모스크바 테러 사망자 137명으로 늘어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공연장에서 벌어진 총격·방화 테러의 희생자가 137명으로 늘었다고 러시아 당국이 24일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 조사위원회는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벌어진 무장 괴한 일당의 무차별 테러의 사망자가 24일 오후 기준 137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연방보안국(FSB)이 수사관 등으로 꾸린 조사위는 또 이 공연장에서 무기와 다량의 탄약이 발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AK 돌격소총 2정과 탄약 4세트, 탄약이 담긴 통 500개
      2024-03-25
    • "초등학교 50m 앞에서 '성매매 엑스포'라니..중단하라"
      다음달 경기 수원에서 열릴 예정인 성인 페스티벌 중단을 요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이 등장했습니다. 지난 21일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는 '서평초등학교 50m 거리에서 열리는 성매매 엑스포 행사 중단 요청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수원시민이라고 밝힌 청원인 A씨는 "작년에 개최된 성인 엑스포를 보니 성매매 엑스포라 해도 과언이 아니더라"며 "일본 AV 여성 배우가 맨 엉덩이를 드러내고, 남자 참석자들이 돌아가면서 맨 엉덩이를 때리고 만질 수 있는 '체험'을 하더라"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거금을 주고
      2024-03-24
    • 최근 6개월 간 하자 판정 가장 많이 받은 건설사는?
      최근 6개월 동안 하자판정을 많이 받은 건설사는 대송, 현대엔지니어링, 지브이종합건설, 태영건설, 플러스건설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하자 판정 건수 상위 20개 건설사 명단'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이하 하심위)로부터 하자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건설사는 대송(264건)이었습니다. 2위는 현대엔지니어링(109건), 3위는 지브이종합건설(85건)이었습니다. 워크아웃을 앞둔 태영건설과 플러스건설이 각각 76건으로 나란히 4위에 올랐고, 시인건설(72건), 대우건설
      2024-03-24
    • 조국 "尹정권, 좌파·우파도 아닌 '대파' 때문에 망할 것"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권은 좌파도 우파도 아닌 대파 때문에 망할 것"이라고 저격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24일 대전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대파 한 단에 875원이라고 믿고 그걸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한 대통령, 참 부끄럽고 창피하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최근 윤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의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그래도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된다"라고 발언하면서 불거진 논란을 재차 꺼내 저격한 겁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조국혁신당을 향해 '극
      2024-03-24
    • 추미애도 '차은우'보다 '이재명'.."'尹정권' 탄생 책임은 文"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대표와 배우 차은우 중 누가 더 잘생겼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재명"이라고 답했습니다. 추 후보는 23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코리아' 시즌 5의 '맑눈광이 간다' 코너에 출연해 이같이 답한 뒤, 그 이유로 "정치인, 리더로서의 이재명은 국민이 바라는 바를 마음에 담아서 우러나오고, 그게 읽히니까 멋져 보인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이어 "배우하는 분들은 외모적으로 훨씬 잘 생겼지만 그것은 어떤 누구의 인생을 묘사하는 것"이라고
      2024-03-24
    • FIFA, 월드컵 북한-일본 '평양' 경기 취소.."北, 경기장·날짜 마련 못 해"
      국제축구연맹이 오는 26일 북한 평양에서 열릴 예정이던 북한과 일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4차전 개최를 공식 취소했습니다. FIFA는 24일 "일본과 북한의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4차전을 취소했다"며 "이번 일정은 재조정되거나 다시 치러지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대체 경기장은 물론 연기에 따른 새로운 경기 날짜를 마련하지 못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FIFA는 북한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한편, 이번 '평양 원정' 경기를 일본의 3대 0 몰수승으로 확정했습니다. 이로써 일
      2024-03-24
    • 대통령실 "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5년 후 의대정원 조정 가능성"
      전국 의대 교수들이 25일부터 집단 사직서 제출을 예고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내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기로 한 계획에 변화가 없으며,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 절차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1만 명을 증원한 5년 이후에는 필요시 증원 인원을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4일 오전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2035년 의료인력이 1만 명 정도 부족한 상황인데 이것을 메우기 위해서는 연간 2000명 정도의 인력 배출이 필요하다"며 이번 의대 증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4-03-24
    • 영화 '파묘' 1천만 관객 돌파..'서울의 봄'이어 3개월만
      장재현 감독의 '파묘'가 올해 개봉한 영화로는 처음으로 천만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24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의 누적 관객 수는 이날 오전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22일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파묘'는 단 하루도 1위를 내주지 않고 개봉 32일 만에 천만 고지에 올랐습니다. 특히 같은 달 28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듄: 파트 2'도 '파묘'의 흥행세를 꺾지 못했습니다. 국내 극장가에서 천만 영화의 탄생은 지난해 12월 24일 김성수 감독의 '서울의 봄'이 누적 관객 수 1천만 명을
      2024-03-24
    •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에 인요한..김화진 비례대표(22번) 부위원장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순천 출신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습니다. 또 전남 고흥 출신의 김화진 국민의미래 비례대표(22번)를 부위원장 등으로 하는 선대위를 구성했습니다. 23일 국민의미래는 보도자료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헌법 가치를 바탕으로 세심하고도 적극적으로 민심 속으로 들어가는 선거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요한 선대위원장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8번으로,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대위원장과 호흡을 맞춰 선거 운동을 이끌게 됩니다
      2024-03-24
    • "스타벅스 머그잔에 화상 입었어요"..44만개 리콜
      미국 글로벌 커피 체인점인 스타벅스가 머그잔 수십만 개를 리콜합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AP통신은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가 스타벅스 머그잔으로 일부 사용자가 화상이나 열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리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위원회는 머그잔이 전자레인지에 데워지거나 뜨거운 액체가 채워지면 과열되거나 깨지면서 화상이나 열상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민원은 모두 12건으로, 이중 9건은 화상과 물집 등입니다. 스위스 식품 기업인 네슬레가 만든 해당 머그잔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
      2024-03-24
    • 내년 최저임금, 사상 첫 1만원 돌파하나?..다음주 심의 개시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다음 주로 예정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을지 관심이 높습니다. 24일 노동계에 따르면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법에 따라오는 31일까지 최저임금위원회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해야 합니다. 공익위원과 사용자의원, 근로자의원 등 각 9명씩 모두 27명으로 이뤄진 최저임금위원회가 심의를 개시하면, 요청을 받은 날로부터 90일 안에 결과를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최저임금법 일정에 따르면 장관은 오는 8월 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해 고시해야 합니
      2024-03-24
    • '복귀' 희망 전공의 향해 "반역자".."'조리돌림·폭력' 멈춰야"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는 집단행동에 참여하지 않는 의대생들을 향한 폭력을 멈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다른 생각을 가진 의대생·전공의'(다생의)는 23일 SNS 계정에 "의대협(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과 각 학교에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긴급 성명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성명에서 "전체주의적인 조리돌림과 폭력적 강요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성명에 따르면 일부 학교에서 복귀를 희망하거나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 학년 대상 대면 사과 및 소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24-03-24
    • 호주 국회 앞에 모인 교민들 "이종섭 임명, 심각한 모욕..사퇴해야"
      호주 국회 앞에서 이종섭 대사를 규탄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호주 교민단체 '시드니 촛불행동'은 캔버라에 있는 호주 국회 앞마당에서 이종섭 대사를 규탄하는 전국 총집합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호주 교민 사회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에 대해 심각한 모욕을 느낀다"며 "이는 윤석열 정부의 해외 동포에 대한 무시와 국제적 망신이라고 간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이종섭 전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며 "이종섭 대사가 사퇴하는 그날까지 집회를
      2024-03-24
    • '포근한 휴일' 한낮 기온 20도 안팎..광주, 오전까지 '비'
      일요일인 24일은 전날보다 더 포근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는 남부지방은 전날보다 기온은 낮겠지만 쌀쌀하진 않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8도, 인천과 대구 9도, 대전 10도, 광주 12도 등으로 3~12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5도 이상 높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21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19도, 부산 15도 등으로 12~2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현재 제주와 호남, 경남 지역에는 내리는 비는 오후 들
      2024-03-24
    • 푸틴 "테러범, 우크라로 도주 시도" 배후 지목..희생자 143명으로 늘어
      러시아가 이번 무차별 테러의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는 전날 모스크바 외곽의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의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 테러범들이 우크라이나로 도주를 시도했다"면서 "잔혹하고 야만적인 테러를 사주한 누구든 처벌받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는 24일을 애도의 날로 선포하고, 전국 각지에 대테러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 또한 "용의자들이 범행 후 차를 타고 도주해 러시
      2024-03-23
    • 9급 공무원 경쟁률, 32년만 최저..'박봉·악성 민원' 탓
      9급 공무원 경쟁률이 30여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3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모두 4,749명으로 경쟁률은 지원자 기준 21.8대 1로 조사됐습니다. 32년 만에 최저치입니다. 최근 5년간 9급 공무원 경쟁률은 지난 2020년 37.2대 1, 2021년 35대 1, 2022년 29.2대 1, 2023년 22.8대 1로 점점 낮아지는 추세입니다. 이날 필기시험 응시자는 대상자 10만 3,446명 중 7만 8,442명으로 75.8%였습니다. 2023년 78.
      2024-03-23
    • 전남대의대, 조선대의대, 4월 중순 이후로 개강 미뤄
      전남대 의대와 조선대 의대가 개강일을 다음 달로 연기하는 등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전남대 의대 등에 따르면 학생들이 의대 증원을 반대하며 출석하지 않아 개강을 이달 25일로 미뤘고 이를 다시 다음 달 15일로 연기했습니다. 조선대 의대 역시 학생들이 수업에 불참할 경우 4월 중순이나 말까지 학사일정을 늦출 예정입니다. 학생들이 수업에 계속 출석하지 않을 경우 대규모 유급 사태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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