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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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 "의대정원 오히려 줄여야..끝까지 투쟁"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제42대 회장으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이 당선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3년간입니다. 의협에 따르면 임현택 당선인은 전날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어진 회장 선거 결선 전자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3만 3084표 중 2만 1천 646표(65.43%)를 획득해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임현택 후보의 당선으로 현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대정부 투쟁 수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 당선인은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과 관련해서는 '강경파'로 분류되며 "오히려 저출생으로
      2024-03-26
    • 北 "일본과 어떤 접촉도 거부..우리 관심사 아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 측과의 그 어떤 접촉도, 교섭도 외면하고 거부할 것"이라며 향후 일본과 정상회담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부장은 2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내놓은 담화에서 "일본은 역사를 바꾸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며 새로운 조일(북일)관계의 첫발을 내디딜 용기가 전혀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일본은) 저들과 아무런 관계도 없는 그 무슨 핵·미사일 현안이라는 표현을 꺼내 들며 우리의 정당방위에 속하는 주권행사를 간섭하고 문제시하려 들었다"
      2024-03-26
    • 한낮 기온 13~19도 '포근'..일교차 주의
      전국 곳곳에 내렸던 비나 눈이 그친 가운데, 수요일인 27일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4도, 부산 6도 등을 기록하며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많은 눈이 내렸던 강원 지역의 아침 기온은 춘천 0도, 강릉 2도 등으로 전날보다 4도가량 낮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전국이 13~19도 분포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날 광주와 전남은 아침 기온 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한낮에는 광주 18도, 순천 1
      2024-03-26
    • [영상]美볼티모어 다리 붕괴..차량 추락으로 20여 명 실종
      미국 볼티모어에서 다리가 붕괴되면서 차량 여러 대가 추락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로이터와 AP통신,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반쯤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대형 선박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리 일부가 붕괴되면서 차량 여러 대가 물에 빠졌습니다. 사고가 난 선박엔 불이 붙어 침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볼티모어 소방국은 이 충돌을 '대규모 사상자 사고'로 규정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최대 20명이 물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보
      2024-03-26
    • 윤 대통령 "보건의료 투자 과감하게..정부ㆍ의료계 빨리 협의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26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을 보고 받고 "보건의료 분야를 안보·치안 등 국가 본질 기능과 같은 반열에 두고 과감한 재정투자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협의를 통해 하루빨리 보건의료 분야 재정 지출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러한 의지를 반영한 듯 이날 보고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에는 필수 의료 지원이 처음으로 재정투자 중점 분야에 포함됐습니다
      2024-03-26
    • '또 MBC?'..선방위, 尹 '대파 논란' 보도 관련 심의 나설 듯
      제22대 국회의원선거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가 875원이면 합리적"이라는 발언과 관련한 MBC 보도를 심의할 것으로 26일 전해졌습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따르면 MBC TV '뉴스데스크'가 지난 20일 보도한 '민생점검 날 대폭 할인? 때아닌 대파 논쟁'에 대한 민원이 방심위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MBC는 보도를 통해 윤 대통령의 대파 가격과 관련한 발언을 두고 벌어진 논란과 관련, "3일 전만 해도 3배 이상 높은 2,760원이었는데 이틀 전부터 1천 원에 팔더니, 대통령이 방문한 당일에는 추
      2024-03-26
    • "내년 정부예산 R&Dㆍ저출산ㆍ필수지역의료 중점 투입"
      내년도 정부예산은 연구·개발(R&D), 저출산 대응, 필수·지역의료 확충 등에 중점 투입됩니다. 정부가 26일 국무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 편성지침' 확정과 함께,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미래세대와 관련된 부문에는 투자를 늘리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예산안 편성지침은 내년 재정운용 기조와 투자 중점, 재정혁신 방향 등을 담은 원칙으로, 구체적인 수치가 담기지는 않지만 예산 편성의 방향성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내년 총지출예산은 올해분인 656조 6천억 원에서 5%가량 늘어
      2024-03-26
    • "그래서 벚꽃은 언제 핀다고요?"..늦어진 개화에 축제도 시민도 '울상'
      벚꽃 개화가 늦어지면서 축제가 예정된 지역 곳곳이 울상입니다. 대표적인 벚꽃 축제인 경남 진해 군항제가 지난 23일 개막했지만, 나무에는 꽃봉오리만 맺힌 상태입니다. 최근 몇 년 새 벚꽃 개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개막일을 예정보다 앞당겼지만, 나들이객을 맞이할 만큼 많은 양이 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제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예년에 비해 늦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부산이 3월 25일, 광주가 3월 27일이었으나, 실제 개화는 1~3일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달 중반까지 이어진 꽃샘추위와 잦은
      2024-03-26
    • "봄 나들이는 광주에서"..'봄꽃 지도' 선보여
      광주 지역 봄꽃 명소와 문화·예술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봄꽃 지도'가 나왔습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과 여행객들이 3~5월 봄꽃 명소를 둘러보고 주변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봄꽃 지도'를 제작했습니다. 지도에는 개화 시기별로 △개나리(광주천) △벚꽃(양산호수공원, 쌍암공원) △유채꽃(산동교친수공원) △장미(조선대학교, 풍암호수공원) △이팝나무(광주시청) 등 15곳의 봄꽃 명소가 소개됐습니다. 또 인근 미술관과 박물관 등 문화예술기관과 전시관 등의 위치
      2024-03-26
    • 인요한, 이재명-조국에 "민주주의 위협..잘못 시인하는 용기 필요해"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해 "왜 선거가 중요하냐면 이·조의 심판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26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첫 선대위 회의에서 "이념과 사상이 많이 대립해 있는데, 이념과 사상은 전쟁을 치러서라도 지켜야 할 부분은 있다. 너무너무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조국 대표를 향해 "굉장히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말과 행동을 해왔다"며 "권력으로, 범법 행위를 덮으려고 하고 심지어
      2024-03-26
    • 아침밥 드세요? 국민 10명 중 3명 "아니요"
      국민 10명 중 3명은 아침을 먹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통계플러스 봄호'에 실린 정미옥 통계개발원 사무관의 분석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아침을 먹지 않는 비율은 28.1%였습니다. 점심을 거르는 비율은 7.7%, 저녁은 5.4%로 아침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하루 세끼 중 평균 결식 횟수는 0.41회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18∼39세에서 0.67회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고, 미취학 연령대인 5세 이하는 0.13회, 60세 이상은 0.18회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게 나타났습니다. 정 사무관
      2024-03-26
    • "아일랜드 의회 아기, 총리된다"..역대 최연소 총리 탄생
      아일랜드에서 37살 최연소 총리가 탄생했습니다. 현지시각 24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사이먼 해리스 아일랜드 고등교육부 장관이 집권 여당인 통일아일랜드당 대표로 확정됐습니다. 해리스 장관은 다음달 9일 정식으로 의회에서 총리로 선출될 예정입니다. 1986년생인 해리스 장관은 16살 때 통일아일랜드당에 입당했습니다. 이후 22살에 지방의원, 24살에 하원의원에 선출되며 '아일랜드 의회의 아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또, 27살이던 2014년 재무부 소속 장관으로 내각에 참여했습니다. 해리스 장관은 SNS를 활용
      2024-03-25
    • 외교부 "中 구금 축구선수 손준호, 10개월만에 귀국"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중국 당국에 구금된 지 10개월여 만에 풀려나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외교부는 25일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손준호 선수는 구금이 종료돼 최근 국내에 귀국했다"고 알렸습니다. 대한축구협회도 "중국 당국에 구금 중이던 손준호 선수가 풀려나 오늘(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음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프로팀 산둥 타이산에서 활동하던 손준호는 지난해 5월, 중국 상하이 훙차오공항에서 귀국하려다 연행된 뒤 형사 구류돼 랴오닝성 차오양 공안국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형사 구
      2024-03-25
    • '귀 절단·성기에 전기충격'..러시아 테러범 잔혹 고문 SNS 확산
      러시아가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들을 잔혹하게 고문하는 영상이 SNS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러시아 친정부 성향의 텔레그램 채널에는 러시아군이 전날 체포한 모스크바 테러 용의자 남성들을 고문하는 사진과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영상에서 바지가 벗겨진 한 남성은 성기에 전기 충격기가 연결된 채로 바닥에 쓰러져 있으며, 또 다른 남성은 귀가 잘린 채로 무언가를 먹도록 강요당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구타를 당해 얼굴에 피를 흘리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2024-03-25
    • 한미그룹,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해임 "회사 명예 손상"
      한미그룹이 '임종윤·종훈' 형제를 각각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한미약품 사장직에서 해임했습니다. 한미그룹은 25일 "두 사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다"며 "회사 명예나 신용을 손상하는 행위를 지속해 두 사장을 해임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임종윤 사장의 경우 한미약품, 임종훈 사장은 한미정밀화학에서 각각 맡고 있는 등기이사직은 유지됩니다. 임종윤·종훈 형제는 한미약품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두 아들입니다. 이들
      2024-03-25
    • 한동훈, 26일 박근혜 예방..총선 앞두고 '보수층' 결집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만납니다. 한 위원장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대구시 달성군 유가읍의 박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할 예정으로 25일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한 위원장이 다음 주 박 전 대통령을 대구 자택으로 찾아뵙기로 했다"면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에 공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한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따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2일 박 전 대통령의 생일에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을 통해 축하 난을 보냈고,
      2024-03-25
    • 이마트, 창사 이래 첫 전사 희망퇴직..유통업계 '칼바람'
      이마트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사적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이마트는 25일 희망퇴직 신청 공고를 게시했습니다. 근속 15년 이상이자 과장급 이상 전체 직원이 대상이며 특별퇴직금은 월 급여 24개월치, 기본급 기준 40개월치에 해당합니다. 희망퇴직자에는 생활지원금 2,500만 원과 직급별로 전직 지원금 1천만~3천만 원을 지급하고, 재취업 컨설팅도 제공합니다. 이마트는 "수년간 이어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희망퇴직을 선택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2024-03-25
    • 美 정보기관 '블랙리스트' 단어 못 쓴다.."인종차별"
      미국 정보기관에서 '블랙리스트'라는 용어가 퇴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시각 25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보당국은 최근 내부 소식지인 '더 다이브'를 통해 언어적 다양성 등에 대한 지침을 내렸습니다. 이 지침은 미국 중앙정보국(CIA) 등 정보기관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블랙리스트에 올리다'(Blacklisted)라는 용어 사용을 삼갈 것을 요구했습니다. 검은색은 나쁜 것이고 흰색은 좋은 것이란 뜻을 암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신 검사'(sanity check)는 정신질환자를 비하하는
      2024-03-25
    • '짝퉁'은 역시 중국산..루이비통ㆍ롤렉스 '최다'
      최근 5년 동안 관세청에 적발된 '짝퉁' 수입품 규모가 2조 1,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1조 8,000억 원가량은 중국산이었고, 브랜드별로 보면 루이비통과 롤렉스, 샤넬이 많았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지식재산권을 침해해 세관 당국에 적발된 수입품 규모는 2조 902억 원(시가 기준)에 달했습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산 '짝퉁'이 1조 7,658억 원으로 전체 지식재산권 침해 수입품의 84.5%를 차지했고, 일본(284억 원), 홍콩(136억 원) 등의 순이었
      2024-03-25
    • "尹지지율, 일주일 전比 2.1%p 하락..4주 연속 '하락세'"
      4·10 총선까지 2주 정도 남겨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8~22일 18살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p)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6.5%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2.1%p 하락한 수치입니다. 부정 평가는 같은 기간 1.7%p 오른 60.1%로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 조사 기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월 4주 차 41.9%를 기록한 뒤 4주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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