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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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컨까지 녹인 폭염..美 전역 9천만명 폭염주의보 영향권
      미국 북동부를 강타한 폭염으로 현지 초등학교에 설치된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밀랍 조형물이 눈사람처럼 녹아내렸습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워싱턴DC 개리슨 초등학교 교정에는 올해 2월 의자에 걸터앉은 링컨의 모습을 묘사한 높이 약1.8m의 밀랍 조형물이 설치됐습니다. 하지만 남북전쟁과 그 여파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취지로 제작된 이 조형물은 섭씨 35도 안팎의 기온이 며칠째 이어지자 순식간에 제 모습을 잃었습니다. WP는 "24일 아침에는 급기야 머리가 사라지고 왼쪽
      2024-06-26
    • 엔비디아, 4거래일 만에 급반등...시총 3조 달러 회복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 주가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25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13분(서부 오전 9시 13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5.59% 오른 124.72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전날 6.68% 급락하며 내줬던 120달러선을 회복하면서 시가총액도 3조 달러를 다시 넘었습니다. 이날 상승은 지난 3거래일 동안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반발 매수가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AI 열풍을 등에 업고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8일 135.58달러를 기록
      2024-06-26
    • 테슬라 사이버트럭 2만여 대 '또 리콜'...와이퍼·짐칸 결함
      테슬라가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일부 부품 결함에 대해 또 두 건의 리콜을 실시합니다. 25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앞 유리창 와이퍼와 짐칸의 트림 부품에 결함이 발견됐습니다. 당국은 "일부 차량 앞 유리 와이퍼 모터 컨트롤러가 전기 과부하로 작동이 멈출 수 있다"며 "와이퍼가 작동하지 않으면 가시성이 저하돼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짐칸 트림 부품과 관련해서는 "주행 중 풀리거나 떨어져 나갈 수 있다"며 "그럴 경우 다른 운전자들에게 위험을 초래해 부상이
      2024-06-26
    • [핫픽뉴스] 옥상에 방치된 노견 '초롱이'..동물 학대로 보기 어렵다?
      제주 서귀포시 한 건물 옥상에서 진돗개 믹스로 추정되는 노견이 방치되고 있다는 사진이 알려지며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꾀죄죄하고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말라 있는 한 노견. 무기력하게 한쪽으로 누워 있고 발바닥은 빨갛게 부어 올라 있습니다. 14살 초롱이의 이 사진은 삽시간에 퍼졌고, 제주 서귀포시청은 신고를 받고 초롱이가 사는 건물 옥상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동물보호팀장은 "동물 학대로 보기 힘들다"며 "학대 여부를 확인할 때는 법적 조치를 할 수 있는 학대인지 아닌지로 판단한다"고
      2024-06-25
    • "얼차려 중대장 구속하면 軍 패망"..하나회 출신 예비역 '논란'
      하나회 출신 예비역 장군이 군기훈련을 받다 숨진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건에 대해 중대장을 구속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숨진 훈련병에게 '얼차려'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중대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 지난 21일, 예비역 장성 모임인 대한민국 성우회 홈페이지에 하나회 출신 예비역 육군 중장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중대장을 구속하지 말라! 구속하면 군대훈련 없어지고 국군은 패망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어진 임무완수를 위해 노력을 다한 훈련 간부들을 군 검찰이나 군사법체계가 아닌 민 사법체계가 전례
      2024-06-25
    • [핫픽뉴스] "군대 가면 못 쓰는데 깔깔" 군인 조롱 논란에 사과한 유튜버
      한 유튜브 채널의 코지마 안마기 광고 영상이 군인 조롱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23일 인기 유튜브 채널 '싱글벙글'은 '나 오늘 전역했다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은 갓 전역한 남성이 재입대하는 꿈을 꾸는 내용으로, 마사지기 광고도 포함하고 있었는데요. 해당 유튜브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최근 잇단 군 내 사망 사고 관련 군인을 조롱하는 영상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진 것입니다. 문제가 된 대목은 가족들이 집에서 다리 안마기를 사용하다 주인공에게 "군대 가면 다리 아플
      2024-06-25
    • 싱가포르, 전 세계 도시 중 '사치품 쇼핑' 가장 비싸
      전 세계 도시 중에서 사치품을 사거나 교육·의료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가장 큰 비용이 드는 도시가 싱가포르로 나타났습니다. 24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의 자산관리 기업 줄리어스 베어 그룹은 이같은 평가가 포함된 '글로벌 자산·라이프스타일 보고서 2024'를 발간했습니다. 줄리어스 베어 그룹은 보석, 가방, 시계, 위스키 등 사치품과 외식비, 비즈니스석 항공료, 의료보험비, 사립학교 비용 등 서비스를 포함한 총 20개 품목의 가격 변동을 토대로 세계 25개 도시의 '라이프
      2024-06-25
    • 대국민 사과 나선 밀양시.."피해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못했다"
      20년 전 발생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이 다시 전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밀양 지역사회가 고개 숙였습니다. 안병구 밀양시장과 밀양시의회, 밀양 지역 80여 개 종교·시민 단체 관계자는 25일 밀양시청 2층 대강당에서 사건 피해자와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대표로 공동 사과문을 낭독한 안병구 시장은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 책임이 있음에도 '나와 우리 가족, 내 친구는 무관하다'는 이유로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 제대로 된 사과와 반성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안 시장은 "피해자와 가족에게 다시
      2024-06-25
    • 北 오물 풍선 살포 때 음주 회식한 최전방 부대 사단장, 보직 해임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할 때 음주 회식을 해 논란을 빚은 최전방 육군부대 사단장이 보직 해임됐습니다. 육군은 25일 "군인사법에 따라 지난 19일 육군본부 보직해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1보병사단장 A소장을 전방 사단장에서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위원회는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전방부대 지휘관이 주요 직위자들과 음주회식을 가진 것은 지휘관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무인 군사대비태세를 소홀히 해 대국민 신뢰를 저하하는 부적절한 행위이므로 해당 보직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
      2024-06-25
    • 광화문에 우뚝 솟은 100m 태극기·꺼지지 않는 불꽃.."호국 영웅 기려"
      100m 높이에 태극기가 게양된 대형 조형물과 영원한 애국과 불멸을 상징하는 '꺼지지 않는 불꽃'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들어섭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제74주년 6·25를 맞아 인천상륙작전과 9·28 서울 수복 등에서 헌신한 참전용사 7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광화문을 시대적 가치와 미래비전을 담은 국가상징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숭고한 뜻을 잊
      2024-06-25
    • "집값 때문에 서울 못살겠네"..'탈서울' 1년 새 24% ↑
      서울 집값이 치솟으면서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경기, 인천으로 옮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1~4월 국내인구이동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4월 전국 인구이동자 수는 모두 234만 8천 명으로 작년 217만 2천 명보다 17만 6천 명(8.1%)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서울에서 총 4,710명이 순유출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3,799명)보다 24%가량 늘어난 수치입니다. 반면 경기와 인천은 각각 1만 8,908명, 1만 2,302명
      2024-06-25
    • '시총 1위' 벌써 옛말? 엔비디아 3거래일 연속 큰 폭 하락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 기업'에 이름을 올렸던 '엔비디아'의 주가가 3거래일 연속 크게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4일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68% 내린 118.11달러(16만 3,936원)에 거래됐습니다. 지난 4월 20일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낙폭이자, 135.58달러의 최고가(종가 기준)를 기록한 지난 18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입니다. 이 기간 동안 주가는 무려 12.8% 떨어졌습니다. 3조 3,350억 달러에 달했던 시가총액도 2조 9,370억 달러로 내려앉았습
      2024-06-25
    •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뉴진스 칼부림 예고글 '논란'
      아이돌 '뉴진스'를 겨냥한 칼부림 예고 글이 올라와 논란입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진스 콘서트 열면 쓰려고 샀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해당 글에서 작성자는 "밴에서 내리면 한 대씩 놔주려고"라는 문구와 함께 흉기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든 아니든 잡아서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 "세상이 무서워서 살 수가 있겠냐", "제대로 본보기를 보여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했습니다. 뉴진스 팬들은 엑스(X) 등 SNS를 통해 해당 글 작성자를 "경찰에 신고해달라
      2024-06-25
    • 권익위,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종결' 못 해..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위반 사항 없음'으로 종결 처리한 국민권익위원회가 해당 사건의 종결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위원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잡음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24일 알려졌습니다. 권익위는 이날 전원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 '사건 종결' 의견을 담은 의결서를 통과시키려 했지만, 일부 위원들이 "소수 의견도 의결서에 담아달라"고 반발하며 서명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권익위 측은 의결서에 소수 의견을 담은 선례가 없어
      2024-06-24
    • 의협 "尹정부, '양아치 짓' 즉각 중단하라..부당 탄압 경악"
      경찰이 집단휴진에 참여한 대학병원 의사 등을 상대로 수사에 나선 데 대해 의사단체가 윤석열 정부 등을 향해 "양아치 짓을 즉각 중단하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4일 '의사 및 의대생 대상 경찰수사 착수 관련 대한의사협회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우종우 국가수사본부장이 "집단휴진과 관련해 의료법상 진료 거부 혐의로 보건복지부에서 지난 18일 수사 의뢰한 대학병원 의사 3명과 일반 시민이 고발한 의사 2명 등 총 5명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수사 대상이 된 의사들이
      2024-06-24
    • [핫픽뉴스]전세 사기 피해 고백한 유튜버..뜻밖의 '폭탄돌리기' 논란?
      유명 유튜버가 전세 사기 피해를 고백한 영상을 두고 논란일자 사과했습니다. 117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 달씨는 지난 22일 전세 사기 피해를 고백한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달씨는 전세 사기당한 집의 보증금을 돌려받을 방법이 없자 다음 세입자를 구하는 방법을 택하고 집 홍보에 나섰는데요. 달씨는 "계약하겠다는 세입자가 나타난 순간 계약서를 쓰는 날까지 1분 1초가 고통스러웠다. 그 사람이 마음을 바꿀까 봐"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집주인의 국세 체납기록을 떼보는 게 요즘 의무다. 세입자가 국세 체납기록을
      2024-06-24
    • 의대 겨냥?.."서울대 자연계열 신입생 절반이 휴학"
      올해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248명이 휴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종로학원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서울대학교 1학년 1학기 휴학생은 모두 248명이었습니다. 서울대는 다른 주요 대학들과 달리 신입생의 1학기 휴학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1학년 1학기 휴학생 규모는 2020년 109명, 2021년 150명, 2022년 214명, 2023년 252명 등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개강 첫 주인 3월 8일까지 119명에 달하는 신입생이 휴학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계열별 올해 신입생 1
      2024-06-24
    • 전반기 '20-20' 달성 김도영의 아찔했던 순간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전반기에만 '20-20'을 달성한 김도영. 기쁜 상황이지만 위험천만한 아찔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더블헤더 2차전, 한화의 선발투수 바리아를 상대하며 팔꿈치에 공을 맞을 뻔한 장면입니다. 김도영은 팔꿈치에 공이 맞았다고 제스쳐를 취하며 루상으로 걸어나갔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는 맞지 않았다는 판정이었습니다. 이를 본 박용택 위원은 이렇게 말할 정도인데요. "보호대 있잖아요. 내릴 필요가 있어요. 좀 더 큰걸 쓸 필요가 있어요" "팔꿈치가 드러나잖아요" "김도영 선수 큰일날뻔했어요." 사구
      2024-06-24
    • [핫픽뉴스]"중국인 손님 다녀가니 이 지경.." 쓰레기장이 된 제주 편의점 근황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의 한 편의점에 쓰레기를 방치하고 떠난 사진이 공개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인 손님이 많이 온다는 편의점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오늘 근무 교대하러 가니까 이 지경이었다. 전 타임 근무자가 치우려고 하면 중국인 손님이 엄청 들어와서 치울 시간도 없었다더라"고 토로하며 당시 사진을 함께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먹고 난 컵라면과 음료병, 아이스크림 포장지 등 쓰레기가 편의점 곳곳에 어지럽게 널브러졌습니다. 주변 쓰레기통은 이미 가득 차
      2024-06-24
    • 韓 찾은 美 관광객은 먹을 것..日관광객은 의료서비스에 꽂혀
      한국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 중 미국인은 식음료에, 일본인은 의료서비스에 돈을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글로벌 결제기술기업 비자(Visa)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가맹점에서 발생한 해외 발행 개인 비자 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큰 소비를 한 7개 국가 및 지역은 미국,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홍콩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소비한 외국인의 국적은 미국, 일본, 중국 순으로 이들의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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