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아슬아슬하게 비켜가요"..인도 없는 도로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차도는 있지만 인도는 없는 도로, 걸어보신 적 있으실텐데요. 우리 주변 곳곳에 이러한 걷기 불편한 도로가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특히 전남지역 곳곳에 있는 이런 도로에선 차와 사람이 서로를 피하려다 위험천만한 상황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보행보조기에 의지한 노인들이 줄지어 걸어가고, 승용차들은 노인들을 피해 중앙선을 넘습니다. 대형 트럭은 마주오는 차와 노인을 피하기
      2019-06-30
    • 광주 5개 자치구 공무직 노조 다음달 1일부터 총파업
      퇴직금 가산제를 요구하는 광주 5개 구청 공무직 노조가 다음달 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광주전남자치단체 공무직노조는 지난 24일부터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노조 간부가 단식을 이어가는 등 퇴직금 가산제 도입을 위해 투쟁을 하고 있지만 5개 구청은 어떠한 안도 제시하지 않았다며 다음달 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광주 5개 자치구 공무직 노조는 퇴직금 누진제를 도입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자치구는 열악한 재정 자립도로 인해 현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2019-06-28
    • 다이어트 약 부작용 겪던 20대 택시 훔쳐 달아나
      다이어트약 과다복용으로 환각증세를 보이던 20대 여성이 택시를 훔쳐 타고 달아나다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27일) 새벽 6시 15분쯤 광주시 월곡동의 한 아파트 앞에 세워져 있던 택시를 훔쳐 타고 달아나다 승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29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여러 병원에서 처방받은 다이어트 약을 섞어 먹으며 불안감과 초조함 등 부작용을 겪었고, 환각 증세에 시달리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6-28
    • 혼자 사는 여성 집 침입 시도 30대 검찰 송치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들어가려 한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새벽 광주시 쌍촌동의 한 오피스텔에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수 차례 재워달라고 요구하며 집에 침입하려고 한 혐의로 구속된 39살 A씨에 대해 주거침입과 강제추행 등을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술에 취한 여성이 보이자 뒤따라 들어갔고, 여성이 잠든 뒤 집에 들어가기 위해 현관 비밀번호를 메모지에 적어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6-28
    • 또 혼자 사는 여성 노린 범죄.."커지는 불안"
      【 앵커멘트 】 요즘 혼자 사는 여성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리는 범죄가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혼자 사는 여성의 집 창문을 열고 들어가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6일 새벽 3시 45분쯤 광주시 풍암동의 한 원룸에 침입하려던 23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룸 2층에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들어가려 주차장 구조물을 타고 올라간 이 남성. 구조
      2019-06-28
    • 또 혼자 사는 여성 노린 범죄.."커지는 불안"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요즘 혼자 사는 여성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까지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리는 범죄가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혼자 사는 여성의 집 창문을 열고 들어가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어제(26일) 새벽 3시 45분쯤 광주시 풍암동의 한 원룸에 침입하려던 23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원룸 2층에 혼자 사는 여성
      2019-06-27
    • 광주 서구, 시설 아닌 집에서 받는 노인돌봄서비스 제공
      집에서 노인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가 본격 출범했습니다. 광주 서구는 오늘(27일) 출범식을 열고 광주ㆍ전남에선 유일하게 관내에 사는 노인이 시설이 아닌 집에서도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서구는 이를 위해 전체 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 종합병원이 노인들을 관리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2019-06-27
    • 새벽시간 빈 사무실서 도박판 벌인 26명 붙잡혀
      빈 사무실을 빌려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27일) 새벽 3시 반쯤 광주시 매월동의 한 상가 사무실에서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49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도박에 참여한 4-50대 23명과 모집책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판돈 2천 5백만 원 상당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벌여온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6-27
    • 술에 취해 경찰관 폭행한 남성들 잇따라 붙잡혀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들이 잇따라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26일) 새벽 0시쯤 광주시 수완동의 한 주점에서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53살 김 모 경위의 얼굴을 폭행한 혐의로 41살 손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앞선 어제(25일) 저녁 6시쯤엔 광주시 월곡동의 한한 술집에서 거짓으로 경찰에 신고한 뒤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하고 폭언을 한 혐의로 61살 유 모 씨가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2019-06-26
    • '제2 윤창호법'시행 첫 날.."0.033도 단속 대상"
      【 앵커멘트 】 오늘부터 음주운전 단속과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제2윤창호법'이 시행됐습니다. 첫 날 광주에서만 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7명이 적발됐는데, 강화된 규정에 따른 첫 면허 취소와 정지 사례도 나왔습니다. 단속 현장을 고우리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제2윤창호법'이 시행된 25일 0시를 조금 넘긴 시각. 40대 운전자가 음주단속에 적발됩니다. 이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9%. ▶ 싱크 : . - ""면허 취소고요. (취
      2019-06-25
    • 이용섭 광주시장 측근인사 낙제점, 광주형 일자리 성공적
      이용섭 광주시장의 측근 인사와 현안 대응 능력 등이 민선 7기의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참여자치21은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7기가 출범한 지난 1년 동안 이용섭 시장은 보은 인사라는 비판에도 측근 인사를 강행하고, 시민 소통을 약속했지만 실제로 소통은 부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민선 6기 때 불가능한 사업으로 평가받은 광주형 일자리를 진전시키는 등 성과를 내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이 시장이 정무적 감각을 발휘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2019-06-25
    • 민주노총 광주본부 "문재인 정부 노동탄압..총력 투쟁"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문재인 정부를 노동 탄압 정부로 규정하고 총력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5.18 망언에 항의한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을 기소한 것은 노동 탄압이라며 다음달 18일 총파업대회 등 총력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재인 정부가 민주노총을 탄압하는 것은 최저임금을 동결하고 탄력근로제를 도입하기 위한 사전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2019-06-25
    • 지적장애 여자친구 통장에서 수백만 원 가로챈 20대 구속
      지적장애 여자친구를 속여 수백만 원을 가로챈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 26살 여성의 통장에서 현금 60만 원을 출금하는 등 모두 18차례에 걸쳐 930여만 원의 현금을 무단으로 인출한 혐의로 25살 장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장 씨는 정신지체 장애 여성에게 사귀자며 접근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9-06-25
    • 음주운전 단속기준ㆍ처벌 강화.."음주운전 여전"
      '제2 윤창호법' 시행으로 음주운전의 단속기준과 처벌이 강화됐지만 음주운전은 여전했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오늘(25일) 자정부터 새벽 한 시까지 음주단속을 벌여 혈중알코올농도 0.099%로 차를 몰던 50대 운전자의 운전면허를 강화된 처벌 기준에 따라 취소하는 등 모두 6명을 적발했습니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서 면허정지는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면허취소는 0.1%에서 0.08%로 단속 기준이 강화됐습니다.
      2019-06-25
    • 광주 5개 자치구 공무직 노조 "퇴직금 제도 개선하라"
      광주 5개 자치구 공무직 노조가 퇴직금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자치단체공무직노조는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15년부터 퇴직금누진제 개선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임금과 인사,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는 공무직들을 위해 자치구가 퇴직금을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 5개 자치구는 열악한 재정 자립도로 인해 직원 인건비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퇴직금을 인상하라는 요구는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반박했습니다.
      2019-06-24
    • 25일 0시부터 음주운전 단속기준ㆍ처벌 강화
      오늘밤 자정부터 음주운전 단속기준과 처벌이 강화됩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제2윤창호법' 시행을 맞아 오늘부터 두 달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이고 면허 정지 기준을 기존 혈중알코올농도 0.05%에서 0.03%로, 취소 기준은 0.1%에서 0.08%로 강화해 처벌할 예정입니다. 처벌도 최고 징역 5년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강화됩니다.
      2019-06-24
    • [성폭력 기획] "성폭력 폭로..오히려 낙인으로"
      【 앵커멘트 】 성폭력 피해를 공개한 뒤 피해자가 겪는 2차 피해 문제.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피해자가 '원인을 제공했다'는 우리사회의 인식부터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14년, 국가인권위로부터 직장 상사에게 성희롱 당한 사실을 인정받은 남도학숙 전 직원 A씨. 우여곡절 끝에 복직했지만 소송이 이어졌고, 5년 째 싸움은 진행 중입니다. 우리사회 전반을 휩쓴 '미투' 운동에도 성폭력 피해자만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은 여
      2019-06-23
    • [성폭력 기획]"보호받지 못하는 피해자"
      【 앵커멘트 】 지난해 서지현 검사의 '미투' 이후 곳곳에서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 피해 사실을 공개한 피해자들은 보호는커녕 2차 피해에 내몰리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kbc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오늘과 내일 이틀간 연속 보도합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4월, 같은 고시학원 동료 수강생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30대 여성. ▶ 싱크 : 피해자 - "저를 확 끌어안은 거예요. 제가 밀어내면서 왜
      2019-06-22
    • [단독]혼자 사는 여성 따라 집에 들어가려 한 30대 붙잡혀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얼마 전 한 남성이 혼자 귀가하던 여성을 쫓아가 집에 침입하려 한 이른바 서울 '신림동 강간 미수' 사건 기억하실 텐데요. 광주에서도 혼자 사는 여성을 뒤따라가 집에 침입하려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한 여성이 자신의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 검은 마스크를 쓴 남성이 문을 붙잡습니다. 여성은 문을 닫으려 하지만 문을 놓지 않고 강하게 잡아당깁니다.
      2019-06-21
    • 대형 문구 용품 상점에서 불..재산피해 6천만 원
      대형 문구 용품 상점에서 불이 나 6천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21일) 새벽 2시쯤 광주시 충장동의 문구 용품을 파는 대형 상점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6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6-2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