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청년 10명 중 4명 스스로 '빈곤하다' 인식
      만 19~34세 청년 절반이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지 못하며, 10명 중 4명은 자신이 빈곤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법정 청년 연령인 만 19~34세 4,11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48.6%가 본인의 연간소득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연간소득을 묻는 항목에는 41.4%가 2천만 원 미만이라고 답했으며 2천만~6천만 원 미만 32.4%, 4천만~6천만 원 미만 12.1% 등의 순이었습니다. '본인의 주
      2022-02-27
    • 작년 4분기 출생아 10명 중 6명 '첫째'
      지난해 4분기에 태어난 아이 10명 가운데 6명이 첫째 아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인구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출생아 중 첫째아는 58.8%로 관련 통계가 공표되기 시작한 2015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에 반해 지난해 4분기 셋째아 이상 비율은 7.8%로 관련 통계 공표 이래 처음으로 8%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둘째아 비중 역시 2015년 1분기 38.6%부터 계속해서 줄어들다 지난해 4분기엔 33.4%로 집계됐습니다. 자녀를 두 명 또는 세 명 이상 출
      2022-02-27
    • 광주ㆍ전남 맑고 포근..낮부터 봄 날씨
      휴일인 오늘 광주ㆍ전남은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 -3도, 영광-1도, 목포 1도 등 -3도에서 2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무안 8도, 광주ㆍ화순 12도, 순천 13도 등 아침보다 10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순천, 광양, 여수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다가오는 삼일절에는 새벽부터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02-27
    • 자가격리 생활지원비 예산 바닥..광주시 326억 추가 배분
      오미크론 변이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생활지원비 예산이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들어서만 6만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생활지원비 예산이 바닥났다며 정부 추가 경정 예산으로 326억 원을 확보해 자치구에 우선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생활지원비는 보건소로부터 입원이나 격리 통지를 받고 이를 이행하면 지급됩니다. 다만 유급 휴가 이용자, 해외 입국 격리자, 격리 및 방역 수칙 위반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입원하거나 격리했던 73
      2022-02-27
    • 26일 광주·전남 코로나 확진자 7686명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7천명 대로 내려갔습니다. 전날(26일) 광주광역시에서는 4,27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경우가 1,774명,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가 2,492명 등 입니다. 전라남도에서는 26일 하루 동안 3,4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목포 528명 △여수 493명 △ 순천 485명 △나주 364명 등 22개 시·군 전체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요양시설과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에서 집단감염이 이
      2022-02-27
    • 5ㆍ18 유공자 되지 못한 시민군 "법 개정해야"
      【 앵커멘트 】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활동 사실을 어렵게 털어놓은 이들이 유공자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공자가 되기 위해선 먼저 보상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보상 신청 기간이 이미 끝났기 때문입니다. 기간을 놓친 사람이 한둘이 아니어서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80년 5월 얻은 트라우마로 평생을 괴로워하다 지난해 12월 영면한 故임성복 씨. 생전 어렵게 시민군 활동 사실을 가족들에게 털어놓았지만 5·18유공
      2022-02-26
    • 일본 군 시설물 3곳 추가 발견.."활용 방안 미흡"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 시설 3곳이 시민들의 제보로 또 발견됐습니다. 8년 동안 발견된 일제 군 시설물이 8곳에 이르는데요. 역사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활용 방안을 찾은 곳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주택가 인근의 한 야산 중턱에 지하로 통하는 입구가 보입니다. 일본 제국이 패망 직전 항공기 연료를 보관하는 창고로 쓰기 위해 만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문가들은 1940년대 태평양 전쟁을 위해
      2022-02-25
    • 5월 단체 "민주유공자 이름으로 특정 후보 지지할 수 없어"
      5월 단체가 5ㆍ18민주유공자 이름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할 수 없다며, 지지선언을 한 일부 인사를 비판했습니다. 5ㆍ18기념재단과 민주유공자유족회 등 5월 단체들은 오늘(25일) 성명서를 내고 5ㆍ18민주유공자예우법에 따라 유공자들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할 수 없다며 5ㆍ18유공자를 욕되게 하는 행위를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5ㆍ18 민주유공자 박판석 씨는 지난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공자 312명을 대표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5월 단체는 5ㆍ18민주유공자
      2022-02-25
    • 추위 점차 누그러져..광주ㆍ전남 낮 기온 10도 안팎
      오늘 광주ㆍ전남은 맑고 추위가 점차 누그러져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0도 분포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게 나타난 가운데 낮 최고기온도 광주 12도, 목포 9도 등 9~12도 분포로 평년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과 모레는 광주의 한낮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장흥과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구례 등 전남 동부권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산불 등 화재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2-02-25
    • 70대 치매 노인 실종 사흘 만에 인근 야산서 구조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 사흘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 21일 밤 9시쯤 72살 A 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인력 230명과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어제(24일) 오전 10시 30분쯤 한 야산에서 A 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A 씨는 탈수와 저체온증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2-25
    • 고흥서 70대 치매 노인 실종 사흘 만에 구조
      70대 치매 노인이 실종 사흘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고흥경찰서는 지난 21일 밤 9시쯤 72살 A 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인력 230명과 드론, 탐지견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어제(24일) 오전 10시 30분쯤 한 야산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고 지난 23일 고흥군 동일면의 한 야산 인근에서 A 씨의 것으로 보이는 모자를 발견했다는 시민 제보를 받아 인근 수색에 나섰습니다. 당시 A 씨는 탈수와 저체온증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
      2022-02-25
    • 광주ㆍ전남 추위 누그러져..낮 기온 10도 안팎
      오늘 광주ㆍ전남은 맑고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져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해남 -6도, 영광 -3도 등 -6도에서 0도 분포로 어제보다 5도 정도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 9도, 광주 12도 등 9도에서 12도 분포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주말엔 광주의 한낮 기온이 14도까지 오르는 등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2022-02-25
    •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 음식점 돌진
      70대 노인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24일) 오후 4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봉선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음식점으로 돌진해 식당 유리와 상가 내부가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79살 A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2-24
    • 전통시장 인근 대선 후보자 벽보 훼손..경찰 수사
      대선 후보자의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4일) 오전 11시쯤 광주시 부구 우산동 말바우시장 주차장에 붙은 20대 대통령선거 벽보 중 특정 후보의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벽보를 찢은 것으로 보고 인근 상인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2-02-24
    • 광주 도심 대통령선거 후보자 벽보 훼손..경찰 수사
      광주 도심에서 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4일) 오전 11시쯤 광주광역시 우산동 말바우시장 주차장에 붙은 20대 대통령선거 벽보 중 특정 후보의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벽보는 날카로운 도구로 찢긴 듯 훼손된 상태였으며, 다른 13명 후보들의 벽보는 훼손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벽보를 찢은 것으로 보고 인근 상인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2-02-24
    • 민주노총 "여천NCC 폭발사고 진상규명, 노동자 참여해야"
      민주노총이 여천NCC 폭발사고 진상규명에 노조가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참사의 원인을 제대로 밝히기 위해서는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노조와 노조가 추천하는 전문가를 참여시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2013년 대림 폭발사고와 지난해 12월 이일산업 사고에서 보듯 기업은 작업허가서를 조작하는 등 끊임없이 은폐와 조작을 하고 있다"며 "사고 조사에 노동자들이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올 들어 노동자 77명이 산업재
      2022-02-24
    • 새벽 시간 상가 건물에서 불...2명 연기 흡입
      광주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24일) 새벽 1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건물 안에서 자고 있던 주민 6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불은 신고를 20여 분 만에 진화됐고 소방서 추산 18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보일러실에 쌓여있던 폐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
      2022-02-24
    • 경찰서장도 확진.. 동료 경찰관 20여 명 '음성'
      광주의 한 경찰서장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광주의 한 경찰서 서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재택치료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경찰서 관계자는 동료 경찰관 20여 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주부터 회의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어 추가 확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02-23
    • 음주운전 차량...시민 추적 끝에 붙잡혀
      새벽 시간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던 30대 운전자가 시민의 추적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어제(22일) 새벽 0시 반쯤 광주시 봉선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1%의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32살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중앙선을 침범하고 터널 외벽과 부딪히는 등 도심 도로를 위태롭게 운전하다, 뒤따르던 시민의 추적과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022-02-22
    • [영상]'비틀비틀' 음주운전 30대, 시민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혀
      새벽 시간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30대가 7km를 뒤쫓아 간 시민과의 추격전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22일) 새벽 0시 반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1%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한 혐의로 3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의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하고 터널 외벽과 충돌하는 모습을 이상하게 여긴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시민은 경찰에게 A씨의 위치를 알리며 7km 가량 추격했으며, 경찰은 이 시민의 도움으로 A씨를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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