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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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 "광주교육청 공문, 개인정보 노출 심각"
      광주시교육청과 산하기관의 개인정보 침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조사한 결과, 일선 학교 등이 출석 인정 공문에 학생의 질병명을 그대로 노출하고, 늘봄학교 등 무상지원 대상 학생의 신상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모임은 "경제 형편 등은 청소년기 특히 민감한 정보"라며 시교육청에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5-04-11
    •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관광지에 전남 2곳..총 8곳으로 늘어
      해남 대흥사와 장흥의 전라남도 마음건강 치유센터가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우수 웰니스관광지'로 새로 선정됐습니다. 대흥사는 숲 명상과 초의선사의 다도체험을 중심으로 한 템플스테이로,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자연친화적 환경을 기반으로 한 통합의학치료 프로그램이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전남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신규 2곳을 포함해 모두 8곳으로 늘었습니다.
      2025-04-11
    • 비무장지대에 산불..인력 투입 없이 진화 작업
      10일 오후 강원 고성군 현내면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이 11일 일출과 함께 재개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산림청 헬기 1대와 지자체 임차 헬기 1대를 투입해 진화 중입니다. 불은 북측에서 시작돼 바람을 타고 남쪽으로 번졌습니다. 비무장지대에서 산불이 발생한 탓에 인력 투입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5-04-11
    • 신안산선 공사 현장서 붕괴 우려 신고..도로 통제
      경기도 신안선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우려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주변 도로 통제에 나섰습니다. 광명시는 11일 0시 반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환기구 공사 현장에서 지하의 버팀목 기둥에 균열이 생겼다는 현장 관리자의 신고가 접수돼 주변 도로 통제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사 현장을 지나는 광명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오리로 1㎞ 구간을 통제하고, 안전 조치를 했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1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광명시는 오전 2시 8분부터 3차례에 걸쳐 "일직동 신안산선
      2025-04-11
    • 순천시, 세계 자연보전기구 'IUCN' 회원 가입 신청
      순천시가 세계 최대 자연보전기구인 IUCN, 세계자연보전연맹에 회원 가입을 신청했습니다. 순천시는 가입이 승인되면 오는 10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총회에 참석하며 국제 생태 네트워크 확대와 정책 협력 등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시는 이번 가입을 통해 세계 생태수도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2025-04-10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 홍보계획 수립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종합 홍보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습니다. 여수시는 섬박람회 인지도 제고와 시민·관광객 참여 유도를 목표로, 홍보 시설물 설치와 포스터·배너 배부, 찾아가는 홍보활동 등을 추진합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 진모지구와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 개도 등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2025-04-10
    • 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금품 거래 의혹 수사
      광주 지역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과정에 후보자와 유권자 간 금품 거래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삼도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후보자로 나온 뒤 조합원들에게 수십만 원이 든 봉투를 전달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보궐선거에서 낙선한 것과 별개로 금품을 뿌린 혐의가 있는지 규명할 계획입니다.
      2025-04-10
    • 여수시, 주택 화재 피해 주민에 첫 지원금 지급
      집에서 불이 나 큰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여수시가 처음으로 화재피해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제정된 '여수시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 이후 첫 사례로, 남면 금오도의 한 마을에서 주택 2동이 전소된 주민에게 지급됐습니다. 여수시는 실제 거주자 중 피해 정도와 주택 가치 등을 고려해 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방화나 경미한 피해, 빈집 등은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2025-04-10
    • 실내수영장서 심정지..60대 사망
      광주 한 실내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다 쓰러진 60대가 숨졌습니다. 광주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0일) 오전 11시 45분쯤 광산구 우산동 한 실내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6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이날 남편과 함께 체육시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4-10
    • 현장체험학습 이젠 안심하고 떠나도 될까요!!
      【 앵커멘트 】 현장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학생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난 2월 인솔 교사에게 유죄 판결이 내려지면서 일선 학교들이 현장체험학습에 선뜻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교육청이 안전교육을 이수한 교사를 동행하도록 하고 퇴직 공무원을 안전요원으로 채용하는 등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목포 시내 한 여자중학교 교정입니다. 현장체험학습을 떠나는 학생들이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활기가 넘칩니다. 설렘으로 가득한 학생들과 달리 선생님들과
      2025-04-10
    • 광주 병상 과잉공급 '심각'..신·증설 제한
      광주 지역 병상수가 최대 2만 병상 과잉 공급될 것으로 추산돼 광주시가 병상 수급 관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는 2027년 기준, 일반병원은 최대 9천800 병상, 요양병원은 7천400 병상, 한방병원은 2천800병상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신규 병상 신설과 증설을 제한할 계획입니다. 반면, 응급과 분만, 소아, 공공분야 등 필수의료 병상에 대해서는 의료기관개설심의위원회를 거쳐 예외적으로 신설과 증설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2025-04-10
    • 광주 동구청장 해외출장 틈타 무더기 휴가..사과
      【 앵커멘트 】 광주 동구청장이 해외 출장을 간 사이 직원들이 무더기로 휴가를 사용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체 직원의 30%가 넘는 인원이 휴가를 사용했는데, 행정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지난 3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해외 출장을 떠났습니다. 스위스 제네바의 세계보건기구 본부를 방문하고 도시 건강분야 활동과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하는 일정입니다. 그런데 임 청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직원들이 대거 휴가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4-10
    • "5·18 정신 훼손하는 이완규 헌법재판관 지명 규탄"
      5월 단체들이 5·18 정신을 훼손한 이완규 헌법재판관 지명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5·18기념재단과 공법 3단체는 오늘(10일) 성명을 내고 "이완규 법제처장은 윤석열 정권과 보조를 맞추며 헌정 질서를 훼손하는 국정 운영에 협력해 왔다"면서 "지명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 대행은 5·18 정신을 훼손하는 모든 반헌법적 시도를 즉시 중단하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0
    • 헌법재판소 앞 도로 9일 만에 통행 재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을 앞두고 통제에 들어간 헌법재판소 앞 도로가 9일 만에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4시쯤부터 헌재 앞 북촌로 도로 통제를 풀고 양방향 각 1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허용했습니다. 다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양 끝 각 1개 차로에 경찰버스를 두고 기동대 3개 부대 180명을 배치 중입니다. 앞서 경찰은 헌재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일을 발표한 지난 1일부터 안국역사거리에서 헌재로 향하는 일대의 차량 통행을 통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에게 파면이
      2025-04-10
    • "택시에 구토했다" 만취승객 노려 상습공갈..택시기사 구속
      술에 취한 승객이 잠든 사이 택시에 구토를 한 것처럼 꾸며 돈을 뜯어낸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상습공갈 혐의로 택시 기사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승객이 만취해 잠든 사이 죽, 콜라, 커피 등으로 미리 만들어둔 가짜 토사물을 택시 안에 뿌려 합의금을 받는 방식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만취 승객을 선별해 택시에 태웠으며 한적한 곳에 차를 세운 뒤 자신의 얼굴과 택시에 가짜 토사물을 뿌리고 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운전 중 폭행을 당했다며 운전자 폭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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