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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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형사인데, 신원 조회 좀"..여성 7명 개인정보 빼낸 60대 구속
      형사를 사칭해 30대 여성 7명의 개인정보를 빼돌린 전직 경찰이 구속됐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지구대에 전화해 특정 이름을 가진 30대 초중반 여성들의 신원 조회를 요청한 혐의 등으로 6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자신을 청주 흥덕경찰서 소속 형사라고 밝힌 뒤 "수배자를 쫓고 있다"며 신원 조회를 요청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전화를 받은 경찰관이 A씨의 요청에 따라 7명의 주소지와 주민등록번호를 알려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이 경찰관은 도중에 수상한 낌새를 알아차리고 A
      2024-05-14
    • 카페 주차장서 승용차 7m 추락..운전자 경상
      여수의 한 카페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7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 10분쯤 여수시 광무동의 한 카페에서 주차하던 차량이 난간을 뚫고 7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해 2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고, 경찰은 운전미숙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13
    • 베트남서 '가짜 관광객' 18명 한국행 알선 부부 체포
      베트남 남부 허우장성 경찰이 베트남인 18명을 관광객으로 위장해 한국에 불법 입국시키려 한 혐의로 30대 부부를 체포했습니다. 13일 베트남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 부부는 소셜미디어에 광고를 내 1인당 7천만∼1억 동(약 377만∼538만 원)을 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용 비자로 입국해 한국에서 일자리를 갖게 해 주겠다고 홍보했습니다. 이런 수법으로 지난해 7∼10월 베트남에서 18명을 끌어들여 선금 등의 명목으로 모두 4억 9,900만 동(약 2,680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
      2024-05-13
    • [영상] 난간 뚫고 7m 추락..20대 운전자 나무 걸려 '구사일생'
      전남의 한 카페 주차장에서 차량이 7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13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 10분쯤 전남 여수시 광무동에서 차량이 낭떠러지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카페 주차장으로, 옆은 7m 낭떠러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차량이 나무에 걸리면서 완충 작용을 했고,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층 이상의 건물식 주차장이나 위험성이 커 지자체가 지정 고시한 주차장은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해야
      2024-05-13
    • "개똥인 줄.." 매주 남의 집 대문 앞에 대변본 여성
      이른 새벽 남의 집 대문 앞에 대변을 보고 홀연히 사라지는 한 여성의 영상이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의 집 대문 앞 똥 싸고 가신 여성분 영상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부모님 집 담벼락 대문 앞에 똥이 1~2주에 한 번은 꼭 있다"면서, "CCTV를 돌려보니 강아지를 옆에 세워놓고 어떤 여성이 새벽 5시에 바지를 내리고 배변을 하고 그냥 갔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영상 속 여성은 A씨 부모님 집 앞 도로변에서 볼일을 보고 사용한 휴지를 그 자리
      2024-05-13
    • "키울 능력이 없어서"..신생아 사고 판 부부 12년 만에 적발
      자신이 낳은 아기를 팔고, 신생아를 산 부부 등 7명이 12년 만에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신생아를 사고 판 혐의 등으로 30대 부부 등 7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우선 A씨 부부는 2012년 10월, 병원에서 낳은 신생아를 400만 원을 받고 50대 부부에게 판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12년 전 아내가 너무 어렸다"며 "키울 능력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혼모 B씨도 자신이 출산한 신생아를 40대 부부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혼자
      2024-05-13
    • '테니스 치러 갔다가'..의식 잃은 70대 구한 소방관 4명
      이른 아침 테니스를 치던 70대가 테니스장을 찾은 소방관들에 의해 목숨을 건졌습니다. 13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아침 6시 50분쯤 전주 완산구 효자동의 한 테니스장에서 벤치에 앉아있던 7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옆으로 고꾸라졌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김제소방서 소속의 이재경 소방위 등을 비롯한 4명이 이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전북소방 테니스동호회원인 이들은 주말을 맞아 테니스를 치기 위해 모인 상황이었습니다. 이 소방위는 곧장 A씨에게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다른 소방대원 3명은 119에 신고 후 함
      2024-05-13
    • '일 못한다고'..동료 살해 뒤 바다에 버린 선장·선원 구속
      조업 중인 어선에서 동료 선원을 살해해 바다에 버린 선장과 선원이 구속됐습니다. 전라남도 목포해양경찰서는 살인과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40대 선장 A씨와 선원 B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달 30일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조업하던 9t급 새우잡이 배에서 동료 선원 C씨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이튿날 C씨의 시신을 어구에 묶어 바다에 유기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함께 일하던 C씨를 공구로 때리는 등 가혹행위를 반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C씨의 일 처리가 서툴다'는 데 불만을 품고
      2024-05-13
    • "비계가 유행인가?"..고속도로 휴게소 고기맛 김치찌개 '논란'
      제주의 한 유명 식당에서 잇따라 비계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같은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곳에 '고기 맛 김치찌개를 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휴게소에서 고기 맛 김치찌개를 먹고 왔다"며 "요즘 비계 고기가 유행인가 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1장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김치찌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비계가 가득한 고기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작성자는 "저런 고기 구하기도 힘들겠다"며 "비계 덩어리 저만큼이 찌개
      2024-05-13
    • "'첨벙' 소리 듣고 직감"..스무살 투신 남성 구조한 비번 경찰
      한강 다리에서 투신한 20대가 쉬는 날이었던 경찰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1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아침 7시 15분쯤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대교에서 20살 A씨가 투신했습니다. 당시 비번이었던 한강경찰대 소속 문선민 경위가 인근에서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해 몸을 풀던 중 '첨벙' 소리를 듣고 투신 상황이라고 판단, 즉시 수상 레저업체 보트를 빌려 구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높이가 20m 이상인 다리에서 투신하는 경우 낙하 충격으로 기절하는 경우가 많아, 5분 내 구조가 골든타임으로 불립니다. 당시 문 경위
      2024-05-13
    • 한 살배기 여아, 수원 대형쇼핑몰서 손가락 절단
      경기 수원시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1살 여아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4분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의 한 대형쇼핑몰에서 16개월 A양의 왼손 손가락이 에스컬레이터에 끼었습니다. 이 사고로 A양의 손가락이 일부 절단됐습니다. 사고 당시 A양은 보호자의 품에 안겨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호자가 갑자기 현기증으로 쓰러지면서 A양이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에스컬레이터
      2024-05-13
    • 임성근 전 사단장 경찰 출석..채상병 순직 300여 일 만 첫 지휘부 소환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당시 지휘부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소환했습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3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피의자로 불러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군복 차림에 한손에 서류 가방을 든 임 전 사단장은 오전 8시 50분쯤 경산시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강·폭력 범죄 사무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변호인은 없이 혼자였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일단 그 무엇보다도 작전 임무 수행 중 안타깝게 순직한 채 해병의 명복을 빈다"며 "
      2024-05-13
    • 광주 서구 화훼단지서 불..4천여 만 원 피해
      광주의 한 화훼단지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2일 밤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4개 동과 꽃 등 작물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4,236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화재 발생 35분 만인 새벽 0시 15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사건사고 #화재 #꽃 #비닐하우스 #경
      2024-05-13
    • 패러글라이딩 착륙 연습하던 60대 추락사
      활공장에서 패러글라이딩 착륙 연습을 하던 60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12일 낮 1시 40분쯤 영광군의 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목격자는 "A씨가 10m 높이에서 패러글라이딩 착륙 연습을 하다 추락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패러글라이딩 대회 참가를 위해 동호회원들과 함께 해당 활공장을 찾았다, 강풍으로 대회가 취소되자 따로 연습을 하다
      2024-05-13
    • 태국 파타야 '한국인 납치살해' 피의자 1명 검거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피의자 1명이 국내에서 검거됐습니다. 13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파타야에서 한국인을 살해한 혐의로 2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인 12일 오후 7시 49분쯤 전북 정읍에서 검거돼 경남경찰청으로 압송됐습니다. 지난 3일, A씨와 한국인 공범 2명은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 B씨를 살해한 후 플라스틱 통에 넣어 시멘트를 채운 뒤 파타야 마프라찬 호수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사고#태국파타야#한국인살해#피의자#검거#공범3명
      2024-05-13
    • 검찰, '김여사 명품백' 사건…오늘 최재영 목사 소환
      검찰은 1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소환해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13일 오전 최 목사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주거 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불러 조사합니다. 검찰은 조사를 통해 최목사가 건넨 명품 가방과 윤 대통령 직무 사이 관련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만약 검찰이 직무 관련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하더라도 김 여사는 청탁금지법상 처벌 조항이 없어 기소 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최 목사의 경우 공직자의 배우자에게
      2024-05-13
    • 데이트 앱 '꽃뱀'…30억 원 뜯어낸 40대 여성 실형
      데이트 앱에서 사업가 행세를 하며 남성들에게 접근해 수억 원을 뜯어낸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6단독 최희동 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0대~50대 피해 남성 3명으로부터 총 6억 7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미술품 관련 사업가 행세 등을 하면서 데이트 앱을 통해 남성들에게 접근한 후 "돈이 묶여 당장 재료비나 직원 밥값이 없다. 월말에 주겠다"며 돈을 빌려 갚
      2024-05-13
    • 대법원, '교차로 진입 직전, 황색등에 멈춰야'
      교차로 진입 전 황색신호가 켜졌다면 차량이 교차로 중간에서 멈출 것으로 예상되더라도 정지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유죄 취지로 인천지법에 환송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7월 부천에서 차량을 몰다가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충돌해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제한속도를 시속 20㎞를 초과해 주행했고, 황색신호가 켜졌는데도 정지하지 않고 교차로에 진입했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2024-05-13
    • 연락 끊긴 아들 만나 주먹 휘두르고 스토킹한 50대 아빠
      왕래가 없던 아들이 사진을 찍기 거부했다는 이유로 폭행한 50대 아빠에 대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은 폭행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20대인 아들이 사진 촬영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팔과 머리, 목과 허리 등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연락이 끊겼던 두 사람은 A씨의 요청으로 만났지만, 이날 만남에서 폭행이 발생하자 아들은 더 이상 만나기 싫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5-12
    • 바다 위 유람선에서 승객 떨어져 심정지 이송
      강원도 동해안에서 유람선을 탄 관광객이 바다에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습니다. 강원소방본부와 속초해경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30분쯤 강원 강릉 앞바다를 지나던 한 유람선에서 65살 승객 A씨가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A씨는 해경에 의해 구조돼 30여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유람선의 선원 2명이 A씨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으며, 이 중 한 명은 저체온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유람선은 강원 주문진항에서 출발해 강릉 사천항 주변을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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