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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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서 남녀 50명 죽이겠다"..경찰, 작성자 추적 중
      24일 서울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칼부림 예고글을 작성한 누리꾼을 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역 5월 24일 날 칼부림하러 간다. 남녀 50명 아무나 죽이겠음"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서울역 인근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철도경찰에 인력 지원을 요청하고, 인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2인 1조 순회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흉기난동 #칼부림
      2024-05-24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조직적 은폐 의혹..구속되나?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이르면 24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정오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엽니다. 김 씨의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소속사 대표 이 모 씨와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를 받는 본부장 전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전 11시 반과 11시 45
      2024-05-24
    • "거물급 기레기" 썼다 모욕죄 기소..대법원 "모욕·악의적으로 보기 어려워"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언론사 대표를 '거물급 기레기'라고 표현한 누리꾼이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2019년 3월 자신의 SNS에 순천의 한 언론사 대표를 "순천에서 거물급 기레기라고 할 수 있다"고 칭한 댓글을 달았다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3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해당 언론사는 여론조사기관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당시 이 기관에서 2018년 3월 시행한 순천시장 적합도 여론조사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특정 후
      2024-05-24
    • [영상] 10대들이 몰던 승합차-오토바이 '쾅' 5명 부상
      새벽 시간 전남 목포의 한 교차로에서 10대들이 몰던 승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5명이 다쳤습니다. 24일 새벽 1시 45분쯤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사거리에서 17살 A군이 몰던 오토바이와 19살 B양이 몰던 승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군이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함께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14살 C양은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승합차 운전자 B양과 동갑내기 친구 2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음주 상태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2024-05-24
    • "술 냄새가.." 시내버스기사 음주운전 적발 '면허 취소 수치'
      술에 취한 채 버스를 몰던 시내버스 기사가 승객의 신고로 적발됐습니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3일 아침 8시쯤 부산 부암동의 한 도로를 운행하던 시내버스 기사에게 술 냄새가 나는 것 같다는 승객의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기사 A씨를 음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버스는 부산 민락동에서 부전동까지 10여 ㎞가량 달렸고, 당시 버스에는 승객 10여 명이 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숙취로 인해 음주 수치가 많이 나왔다며 채혈을 요구했고, 경찰은 A씨의 혈액을 국립과학수
      2024-05-24
    • 인천서 고등학생들이 장애학생 성추행 의혹..경찰 수사
      인천의 한 고등학생들이 같은 학년 장애 학생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장애인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인천 남동구의 한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3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4일 자폐성 장애가 있는 동급생 A군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A군은 부모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고, A군의 부모는 지난달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한동안 등교를 거부한 A군은 결국 다른 학교로
      2024-05-23
    • 돌연 문 닫은 임대사업자..보증금 어쩌나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 임대업체가 갑자기 문을 닫았습니다. 앞서 이 회사의 고위 간부는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관련된 사업자만 3곳에 수백여 곳에 달해 보증금을 돌려받아야 하는 임차인들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의 A 건설회사 사무실. 굳게 닫힌 문에는 우편물을 찾아가라는 송장이 붙어있고, 벨을 눌러도 반응은 없습니다. 최근 이 회사를 실질적으로 총괄해 온 부사장이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업체도 문을 닫고 사실상 연락이 끊긴 상탭니다. 이곳 사무실을 함께
      2024-05-23
    • "병원비 할인해 줘!" 경비원 폭행 50대, 출소 일주일만 '구속'
      출소 일주일 만에 병원에서 경비원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구속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1일 새벽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병원 앞에서 경비원을 밀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상태로 감기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A씨는 병원비를 할인해 달라며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교도소에서 2개월 먼저 가석방된 A씨는 출소한 지 일주일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 #폭행
      2024-05-23
    • 더위 속 차량에 갇힌 3살 구조.."차키 두고 내렸다"
      한낮 3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 주차된 차량 안에 갇혀있던 3살 아이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23일 광주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4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안에 아이가 갇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안에 있던 3살 남자아이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외부 온도는 28.7도로, 아이는 차량 내부에서 구토를 한 상태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즉시 1cm 정도 벌어진 창문 틈에 긴 후크형 고리를 넣어 차키를 고리에 걸어달라고 요청했고, 아이는 무사
      2024-05-23
    • "민원 해결해 줘!" 면사무소서 책상 집어던진 60대 이장
      면사무소에서 책상을 집어던진 60대 이장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2일 낮 1시쯤 전북 남원시 덕과면사무소에서 60대 이장 A씨가 직원을 향해 책상을 집어던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직원 보호용 유리 가림막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가림막 덕분에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트라우마로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 6명 등이 심리상담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민원 처리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이 행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
      2024-05-23
    • 성폭행·살인미수 '대구판 돌려차기' 20대, 징역 50년→27년 '감형'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뒤따라가 성폭행을 시도하고, 이를 말리는 여성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치명적 상해를 입힌 '대구판 돌려차기' 범인이 항소심에서 절반 가까운 형량을 감형받았습니다. 대구고법 형사1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29살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50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27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10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 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20년간 위치추적 전자
      2024-05-23
    • "다 내리세요" 종착역 착각한 기관사..6호선 하차소동
      지하철 열차를 운행하던 기관사가 종착역을 착각해 승객을 모두 하차시키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22일 저녁 6시 20분쯤 서울 지하철 6호선 6221호 열차 기관사가 상월곡역에서 승객을 모두 하차시켰습니다. 해당 열차 종착역인 봉화산역까지는 다섯 정거장이 남은 상태였습니다. 종착역을 착각한 기관사가 열차 불을 모두 끄고 스크린도어까지 닫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황한 승객들은 앞다퉈 열차에서 내렸고 일부 승객은 열차에 갇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관사가 5분여 뒤 열차 문을 열고 정정 방송을 했지만 퇴근길 시민들은
      2024-05-23
    • "학업 스트레스 심해" 알몸으로 자전거 탄 유학생 검거
      옷을 벗은 상태로 자전거를 타고 교정을 누빈 아프리카계 20대 외국인 유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3살 아프리카계 국적 유학생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35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교정 안에서 알몸 상태로 자전거를 타고 약 15분 동안 돌아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업 스트레스가 심했다. 정신 질환이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범행 당일 기숙사에서 옷을 벗고 나와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닌 것으로 조사
      2024-05-23
    • [영상]43초 만에 '쓱'..24억 원 어치 털린 美 에르메스 매장
      미국 마이애미 5성급 호텔 매장에서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제품 24억 원 어치가 도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매장에 침입한 도둑들이 진열된 제품들을 쓸어가는 데는 단 1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22일(현지시각) 미국 N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플로리다 마이애미 사우스비치에 있는 한 호텔에 입점한 에르메스 매장에서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인조 도둑이 매장에 침입해, 60개가 넘는 에르메스 버킨 가방을 순식간에 훔쳐 달아난 겁니다. 매장 CCTV에는 사건 당일 새벽 2시 45분쯤 복면을 쓴
      2024-05-23
    • 北에 김정일 찬양 편지·근조화환 전달했는데..징역 1년 6월
      북한에 김정일 찬양 편지를 전달하고 북한 대사관에 근조화환을 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5단독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 6월에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오랫동안 남북체육협력사업을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남북교류협력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공공질서에 위반되는 행위가 정당화될 수 없다. 이를 용인하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행위도 허용될 수
      2024-05-23
    • "우리 애랑 싸운 게 너야?"..10대 여학생 흉기로 찌른 40대
      자녀와 다툰 10대 여학생을 찾아가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은 지난해 7월 인천시 서구의 한 공원에서 13살 여학생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1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과 함께 A씨에게 정신질환 치료도 받으라고 명령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자녀가 해당 여학생과 다퉜다는 연락을 받자 공원으로 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A씨는 처음 본 17살 B양에게도 흉기를 휘둘렀고 이로 인해 B양은 복부와
      2024-05-23
    • 전북 완주서 40대 남성 분신해 숨져..공사 대금 문제 추정
      공사 대금 문제로 분신한 40대 남성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낮 1시 반쯤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한 교량 근처에서 40대 A씨가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습니다. A씨는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대전의 한 화상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튿날인 23일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공사 대금을 받지 못해 한 회사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관련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분신 #전북
      2024-05-23
    • "인사 안 했다고"..'후배들 싸움 강요하며 조롱'한 10대 6명 송치
      후배들에게 싸움을 강요하면서 가혹행위를 저지른 중고등학생 6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전남 영광경찰서는 상해와 강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중학교 3학년 생 A군 등 5명과 고등학교 2학년 B양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23일 밤 9시 반부터 11시 사이 영광의 한 주택가 골목으로 중학교 2학년 여자 후배 2명을 끌고 가 서로 싸우도록 강요한 뒤 조롱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유포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후배 2명이 학교 안팎에서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기강
      2024-05-23
    • "내가 삼켰다"..'음주 뺑소니' 김호중, 블박 메모리카드 어디로 갔나?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제거 당사자를 확인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차량 블랙박스에서 직접 메모리카드를 빼냈다고 보고 범인도피방조 혐의를 적용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일 김 씨가 탄 차량은 모두 3대로, 해당 차량들에 있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는 전부 사라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 측은 당초 "메모리카드가 원래 없었다"라고 주장했다가, "본부장이 스스로 판단해 제거했다"고 진술을 번복했습니다. 김 씨 소속사 본부장은
      2024-05-23
    • 품바축제서 지갑 슬쩍..80대 소매치기 현행범 체포
      인파로 혼잡한 축제 행사장에서 지갑을 훔치던 8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22일 밤 9시 반쯤 음성 품바축제가 열린 설성공원에서 참가객의 지갑을 훔친 혐의로 8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면도칼로 옷 주머니를 찢고 지갑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피해자는 직접 A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에도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A씨는 생활비가 부족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
      2024-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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