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대통령실, '대왕고래' 시추 결과에 "전체 실패 뜻 아냐"
      대통령실은 7일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 '대왕고래'의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1차 시추 결과에 대해 "동해 심해가스전 전체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공지에서 "이번 잠정 결과는 대왕고래에 대한 단정적 결론이 아니며, 나머지 6개 유망구조에 대한 탐사 시추도 해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첫 번째 탐사 시추에서 성공한 사례는 거의 없다"며 "금번 동해 심해가스전도 발표 당시 적어도 5번의 탐사계획을 밝혔고, 나머지 유망구조에 대해서 탐사시추를 계속할
      2025-02-07
    • 박지원, "대관아! 어떻게 이렇게 황망하게 가느냐"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7일 별세한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관아! 어떻게 이렇게 황망하게 가느냐"라며 "'쨍하고 해 뜰 날'이 너였건만, 너도 기어이 가는구나"라고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박 의원은 "독립지사 후손으로 홀어머니께 그렇게 효도하고 (내가) 문화부장관이던 때 어머님이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수상하시니 내 손을 잡고 눈물 글썽이며 '형님 감사합니다' 하던 너"라며 회상했습니다. 이어 "가수협회장으로 6·
      2025-02-07
    • 태국 주술사, 말린 영아 시신 택배로 팔려다 적발
      태국에서 주술사(무당)가 아기 시신 2구를 택배로 '고객'에게 보냈다가 적발됐습니다. 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더네이션에 따르면 전날 태국 동부 사깨오주의 한 택배 영업소가 발송을 위해 접수한 택배에서 건조된 영아 시체 2구가 발견됐습니다. 영업소 측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택배에서 시신을 확인하고 발송자를 파악했습니다. 조사 결과 택배를 보낸 사람은 인근 지역에서 영업하는 39세의 주술사로 드러났습니다. 이 주술사는 태국 중부 사뭇쁘라깐주에서 1만 밧(약 43만 원)에 시신들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약 3
      2025-02-07
    • 뉴진스, 이젠 'NJZ'로 활동..어도어 "매우 안타까워"
      걸 그룹 뉴진스가 팀명을 NJZ로 변경하고 다음 달 홍콩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본격적인 독자 행보에 나섰습니다. NJZ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새 팀명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SNS 계정 이름도 '진즈포프리'(jeanzforfree)에서 'njz_오피셜'(njz_official)로 바뀌었습니다. NJZ는 이와 함께 다음 달 21∼23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및 문화 축제 '컴플렉스콘'(ComplexCon)의 부대 행사 콘서트 '컴플렉스 라이브'(Complex Live)
      2025-02-07
    • 잇단 항공사고..이번엔 美 알래스카서 소형 여객기 실종
      최근 항공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엔 미국 알래스카에서 10명이 탑승한 소형 여객기가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로이터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6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알래스카주 어널래클릿을 출발해 놈으로 향하던 베링 에어 소속 소형 여객기가 실종됐습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9명과 조종사 1명 등 모두 10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후 2시 37분 어널래클릿에서 이륙한 여객기는 오후 3시 16분 노턴 사운드 만 상공에서 마지막으로 위치가 파악된 뒤 레이더에서 사라졌습니다. 노턴 사운드 만 인근
      2025-02-07
    • 김경수 전 경남지사, 민주당 복당 "더 큰 민주당 계기 되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더불어민주당에 복당됐습니다. 김성회 대변인은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총 7명에 대한 복당이 보고됐는데, 거기에 김 전 지사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경남도당의 복당 심사 결과가 보고된 것이며, 최고위 의결 사안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복당 소식이 알려진 직후 자신의 SNS에 "대법원 판결 유죄로 자동 탈당된 바 있고, 그로 인해 당에 부담을 줬던 점에 대해서는 늘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우리 당원과 지지자들께
      2025-02-07
    • 尹 "국민의 자존심은 대통령, 늘 당당하려 해..헌재가길 잘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접견에서 "국민의 자존심이 대통령 아니냐"며 "당당한 자세를 견지하려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상현·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30분 남짓 접견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전했습니다. 윤 의원은 윤 대통령에게 '당당해야 한다'는 취지의 지지자들 의견을 전달했고, 이에 윤 대통령이 "의연한 모습"을 보이며 "그런 자세를 견지하려 한다"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파 속 어려운 분들은 어떻게 지내나 걱정이 아주 많았고, 젊은 세대, 국민에게
      2025-02-07
    • 올해 서울대 정시 합격생 5명 중 1명은 '삼수 이상 장수생'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합격생 가운데 21%는 '삼수 이상' 수험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종로학원은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생 1,570명 중 삼수 이상이 330명으로 전체의 21.0%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비율은 최근 10년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최고치입니다. 서울대 정시에서 삼수 이상 합격생 비율은 2016학년도 9.6%, 2017학년도 8.5% 등이었습니다. 이후 서서히 증가해 통합 수능 첫해인 2022학년도에 20.5%까지 올랐습니다. 지난해는 19.3%였습니다. 삼수생 비율은 늘었
      2025-02-07
    • '트로트 전설' 송대관 별세..향년 78세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향년 78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7일 연예계에 따르면 송대관은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수술도 세 차례 진행했지만, 호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대관은 지난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1975년 발표한 곡 '해뜰날'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았고 이후 각종 상을 휩쓸며 트로트계 전설로 올라섰습니다. 송대관은 곡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2025-02-07
    • 이재명 "국힘 정치는 '문워크'..연금개혁 '문워크'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한 국민의힘의 태도가 "문워크 같은 느낌이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앞으로는 하자고 해놓고는 뒤에서는 실질적으로 발목 잡는, 자세는 앞으로 가는데 실제는 뒷걸음질 치는 문워크 같은 행태를 보이지 않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입으로는 하자고 하면서 마지막에 가서 도저히 받을 수 없는 새로운 조건을 이야기해서 실제로 무산시키는 태도를 보여왔다고 꼬집었습니다. "국민의힘이 연금 개혁과 관련해 '모수개혁'부터
      2025-02-07
    • 어린 아내 급진적 노출로 구설수 美 스타 "난 사실 자폐증"
      미국의 힙합 스타 예(Ye·구 카녜이 웨스트)가 전문의에게서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6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에 따르면 예는 전날 공개된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자신의 정신 건강에 관해 얘기하면서 이전에 양극성 장애(조울증)라고 진단받은 것이 오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예는 다시 진찰받아 보라는 아내의 권유로 과거에 가수 저스틴 비버를 상담했던 의사를 찾아갔고 "내가 사실은 자폐증에 해당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폐증은 (영화) '레인맨'에 나오는 것
      2025-02-07
    • "최악의 내란공범 국회의원은?" 시민 투표..'윤상현 의원'
      참여연대는 '최악의 내란공범 국회의원'으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꼽혔다고 7일 밝혔습니다. 참여연대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시민 투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참여연대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민의힘 의원들을 대상으로 시민 투표(한 사람당 3표씩 행사)를 진행한 결과, 윤 의원이 가장 많은 3,189표를 받았습니다. 이어 권성동 의원(3,004표), 김민전 의원(1,690표), 나경원 의원(1,671표), 조배숙 의원(307표), 이철규 의원(176표), 박충권 의원(
      2025-02-07
    • 권영세 "대왕고래 추가 시추 필요..장기적 시각으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의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대왕고래'의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는 1차 시추 결과와 관련해 추가 시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7일 권 위원장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금 한 번 시추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것 아닌가"라며 "앞으로 추가 시추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저는 더 해보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한 번 시추해서 바로 석유나 가스가 발견된다면, 산유국이 안 되는 나라가 어디 있겠나"라며 탐사 과정의 어려움을 강조했습
      2025-02-07
    • 트럼프 "美 하나님 아래 국가통합..반기독교 박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미국을 기독교적 가치로 통합하고, 연방정부 내 반기독교적 편견을 박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진행한 국가조찬기도회 연설에서 "내가 백악관에 있는 동안 우리는 우리의 학교와 우리의 군대, 우리의 정부, 우리의 직장과 병원, 우리의 광장 안에 있는 기독교인들을 보호할 것이다"며 "미국을 하나님 아래 하나의 국가로 다시 통합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종교자유위원회와 법무부 중심의 태스크포스 설치도 예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종
      2025-02-07
    • 제주공항 출발 항공기 16편 결항..오후에 기상상황 악화
      제주공항에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다른 지방 폭설의 영향으로 항공편들이 잇따라 결항하고 있습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주발 김포, 김해, 광주, 청주, 군산, 여수, 원주행 항공편 16편이 결항했습니다. 결항 사유는 도착지 공항의 폭설 때문입니다. 지연 운항 편수는 도착 1편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날 낮 12시부터 제주공항의 기상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보고 이후 제주공항 도착 예정인 모든 항공편에 대해 출발지 공항에서의 탑승수속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25-02-07
    • 트럼프 측 정치인 "韓日 정치인, 역사 문제로 점수 따려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첫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빌 해거티 상원의원이 한미일 3자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주일미국대사 출신인 해거티 의원은 현지시각 6일 워싱턴DC 허드슨연구소 대담에서 "(한미일) 3자 관계에 대한 내 불만은 솔직히 일본과 한국 간 정치적 문제에 대한 불만과 더 직결된다"고 밝혔습니다. 해거티 의원은 "매우 직설적으로 말하겠다. 역사적 문제들은 때때로 불거진다. 그럴 때마다 정치 지도자가 자국 내에서 점수를 따고 지지율이 상승할 것이라 확
      2025-02-07
    • 구준엽 "창자 끊어질 듯한 아픔..유산 권한 모두 장모님께"
      대만 유명 배우 쉬시위안(서희원)이 독감에 따른 폐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남편 구준엽이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준엽은 6일 자신의 SNS에 "2025년 2월 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갔다. 희원이를 애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구준엽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 속"에 있다며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 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고 글을 쓴 이유에 대해
      2025-02-07
    • 상반기 전공의 확보율 10% 미만..영상의학과·산부인과 등 '최하'
      올해 상반기 전공의 모집이 대부분 끝났지만 전공의 확보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전공의 현원은 1,318명으로 임용대상자(2024년 3월 기준 1만 3,531명)의 9.7%에 불과했습니다. 레지던트는 1,217명으로 임용대상자(1만 463명) 대비 확보율 11.6%, 인턴(현원 101명)은 임용대상자(3,068명)의 3.3%만 확보됐습니다. 다만 이는 올해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모집 완료한 인턴을 집계한 결과로,
      2025-02-07
    • "코카인, 술보다 나쁠 것 없다"..콜롬비아 대통령 발언 '논란'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 대통령이 "코카인은 위스키보다 나쁠 것 없다"고 말하는 장면이 중계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5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은 전날 밤 각료회의에서 코카인이 불법인 이유에 대해 "남미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페트로 대통령은 "이 산업은 코카인이 전 세계적으로 합법화되면 손쉽게 해체될 수 있다"면서 "이건 와인처럼 팔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젊은 시절 좌익 게릴라 단체에 소속된 경력이 있는 페트로 대통령은 2022년
      2025-02-06
    • "줍줍 막차 타자"..세종 1가구 무순위 모집 57만 명 몰렸다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 제도가 곧 개편되는 가운데 세종의 한 아파트 무순위 청약 모집에 57만 명이 몰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세종시 소담동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세종리버파크'(행정중심복합도시 3-3생활권 H3블록) 84㎡ 타입 무순위 1가구 모집에 56만 8,735명이 신청했습니다. 이 단지는 84㎡ 기준 3억 2,100만 원에 공급 금액이 책정돼 인근 단지와 비교해 3억∼4억 원가량 저렴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당첨만 되면 최소 3억 원의 이득을 보는 '로또 청약'인 겁니다. 한꺼번에 많
      2025-02-06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