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방파제 복구 엄두도 못내"..농민들도 '발동동'
【 앵커멘트 】 이번 태풍으로 공사 중이던 전남 신안 가거도의 방파제가 또 무너졌습니다. 공사 자재가 유실되면서 복구는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농촌에서는 일손이 부족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데, 오늘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복구작업 차질은 물론 2차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한반도 최서남단의 섬, 전남 신안 가거도입니다. 초속 50m가 넘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복구공사 중이던 가
201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