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날짜선택
    • 여수서 갓난아기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엄마 붙잡혀
      자신이 낳은 아기를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전 5시 반쯤, 여수시내 한 원룸에서 자신이 낳은 아이를 방치했다가 숨지자 비닐봉지에 담아 유기한 혐의로, 22살 A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떨어져 혼자사는 A씨는 원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괴로워하다가 범행을 저질렀으며 원룸에 온 친구로부터 악취가 난다는 이야기를 듣고 경찰에 자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영아살해와 사체유기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2021-05-31
    • 좌초 위기 여수 경도, 대화 통해 정상화 '물꼬'
      【 앵커멘트 】 좌초 위기에 내몰렸던 전남 최대인 1조 5천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가 사업 재개를 위한 물꼬를 텄습니다. 사업 시행자인 미래에셋과 시민단체가 직접 대화에 나서, 사업 정상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경도 레지던스 건립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사업 시행자 미래에셋과 시민단체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시민단체가 부동산 투기의혹을 제기하며 레지던스 건립에 제동을 걸자, 미래에셋이 공사 현장에서 철수한 지
      2021-05-28
    • '미래에셋,시민단체,광양경제청', 비공개 회의
      미래에셋이 여수 경도 사업 전면 재검토 입장을 밝힌 뒤 당사자들이 오늘 다시 만납니다. 여수시와 미래에셋, 시민단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5월 28일 10시 광양경제청에서 비공개 회의를 갖고, 사업 추진 여부 등 향후 계획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레지던스 등 수익성 사업에 대한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수 경도 사업 추진 재개 여부에 대한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05-28
    • 전남소방, 취약계층에 소화기ㆍ화재경보기 무료 보급
      전남소방본부가 여수시 안산동 주택가를 돌며 소화기와 화재 경보기 설치 이후 피해가 크게 줄었다며, 설치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올해 예산 10억원을 들여 취약계층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를 무료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2021-05-27
    • 여수 봄 관광객 지난해보다 30% 늘어
      올 봄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2월부터 석달 동안 여수를 찾은 관광객은 257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0% 늘었으며 숙박시설 평균 투숙률도 7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달 초 발생한 코로나 확산에도 '섬섬길 드라이브'와 자전거 여행 코스 등 비대면 관광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관광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1-05-27
    • "미래에셋과 대화 나서겠다".."투기 아닌 점 해명하겠다"
      【 앵커멘트 】 미래에셋이 1조 5천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개발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지 6일 만에 시민단체가 관련 입장을 내놨습니다. 사업 전체를 반대한 것은 아니었다며 문제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사업자인 미래에셋도 대화에 나서기로 해 여수 경도 개발이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지역 2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경도레지던스반대대책위원회는 미래에셋 측에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미래에셋 측으로부터 사전
      2021-05-25
    • "미래에셋과 대화 나서겠다".."투기 아닌 점 해명하겠다"
      【 앵커멘트 】 미래에셋이 1조 5천억 원 규모의 여수 경도개발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지 6일 만에 시민단체가 관련 입장을 내놨습니다. 사업 전체를 반대한 것은 아니었다며 문제와 해결책을 찾기 위해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사업자인 미래에셋도 대화에 나서기로 해 여수 경도 개발이 새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지역 2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경도레지던스반대대책위원회는 미래에셋 측에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미래에셋 측으로부터 사전
      2021-05-25
    • 여수시민단체 등 경도 개발 중단 입장 표명 예정
      여수지역 시민단체가 미래에셋의 여수 경도 개발 중단에 대해 25일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여수참여연대와 YMCA 등 여수지역 2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경도생활형숙박시설반대대책위'는 25일 오전 긴급 회의를 갖고, 미래에셋의 여수 경도 개발 사업 중단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여수경도마을발전협의회도 미래에셋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중단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이르면 오늘 총회를 열고 입장을 정리할 계획입니다. 미래에셋은 생활형숙박시설 건립을 두고 비판여론이 일자 공사를 중단하고
      2021-05-25
    • 보성~고흥 고압송전선로 건설 백지화 요구
      보성군 주민들이 보성~고흥간 고압송전선로 건설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보성군 고압송전선로반대위원회는 보성 득량면사무소에서 집회를 갖고, 보성과 고흥 사이에 송전선로와 변전소가 설치되면 환경파괴와 주민 생존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한전은 오는 2024년까지 1,940억원을 투입해 보성 득량을 관통해 고흥으로 전력을 보내는 고압송전선로와 변전소 1개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2021-05-24
    • "광양항 배후단지 확대"..세계 10대 항만 도약 기대
      【 앵커멘트 】 우리나라 3위 항만인 광양항은 꾸준히 물동량이 늘고 있지만, 배후단지가 부족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새롭게 광양항 배후단지가 확대ㆍ지정되면서 숨통이 트이게 됐는데요.. 이를 계기로 세계 10대 항만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거대한 크레인이 선박에 실린 컨테이너 화물을 쉴새없이 부두로 내립니다. 지난해 광양항배후단지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역대 최대인 70만 TEU. 그렇다고 마냥 좋아할 수 없습니다.
      2021-05-23
    • 전남형 귀농,귀촌 인기..인구절벽 대안으로 주목
      【 앵커멘트 】 코로나19 시대,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남으로 향하는 도시민이 늘고 있습니다. 고흥에서는 지난해 한 개 면 인구와 맞먹는 3천 명이 들어왔는데요.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인구절벽 위기에 처한 전남의 대안으로 기대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올해로 귀농 11년차인 고흥 석류농장 대표 서정환씨. 귀농 초기,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어엿한 억대 부농으로 성장했습니다. ▶ 인터뷰 : 서정환(귀농 11년차) / 고
      2021-05-22
    • 미래에셋, 여수 경도 추진 여부 결정 위한 용역 착수
      여수 경도 개발 재검토에 나선 미래에셋이 사업 추진 여부 결정을 위해 용역에 나섭니다. 미래에셋은 여수 경도 개발 사업을 전면 철수를 할지 아니면 투자 규모와 시기를 다시 조정해 추진할 지를 두고, 조만간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에 용역을 의뢰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미래에셋은 부지 조성을 20% 정도 마친 상황에서 여수 경도 현장 인력과 장비를 전부 철수시켰다며, 재추진하더라도 최소 1년 이상은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수경도주민발전협의회는 다음 주, 사업 재추진을 촉구
      2021-05-21
    • 1조 5천억 경도 공사 중단..사업 전면 '재검토'
      【 앵커멘트 】 1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아시아 최고의 복합 해양리조트를 조성하는 전남 최대 관광개발사업인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을 두고 지역의 비판 여론이 커지자, 사업자인 미래에셋이 현장 인력을 철수하는 등 공사를 중단하고, 사업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미래에셋이 2024년까지 1조 5천억 원을 투입해 한국의 센토사로 만들겠단 섬, 여수 경돕니다. 한창 분주해야 할 공사 현
      2021-05-21
    • "여수아쿠아플라넷 벨루가 바다로 돌려보내라"
      여수아쿠아플라넷의 흰고래 벨루가를 바다로 돌려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과 동물자유연대 등 13개 시민사회단체는 성명을 내고, 지난 10개월 사이 벨루가 세 마리 가운데 두 마리가 죽었다며 남아있는 벨루가 '루비'를 조건 없이 방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 벨루가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맞춰 희귀종 보존과 해양생태 연구를 목적으로 러시아에서 반입됐습니다.
      2021-05-20
    • 1조 5000억 경도 공사 중단..사업 전면 '재검토'
      【 앵커멘트 】 1조 5000억 원을 투입해 아시아 최고의 복합 해양리조트를 조성하는 전남 최대 관광개발사업인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을 두고 지역의 비판 여론이 커지자, 사업자인 미래에셋이 현장 인력을 철수하는 등 공사를 중단하고, 사업 전면 재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미래에셋이 2024년까지 1조 5000억 원을 투입해 한국의 센토사로 만들겠단 섬, 여수 경돕니다. 한창 분주해야 할
      2021-05-20
    • 여수서 첫 5.18 기념식 열려.."여순사건도 해결해야"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여수에서 처음으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5.18 민주유공자와 여순사건 유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양, 시민메시지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5.18 민주열사들의 뜻을 받들어 또 다른 국가 폭력인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05-18
    • 백신 1·2차 접종한 70대, 일가족 확진에도 감염 안돼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70대가 일가족 확진에도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순천시는 최근 3대가 거주하는 가정에서 일가족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화이자 1,2차 백신을 맞은 70대 남성은 감염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에는 충북 괴산의 한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23명 가운데 22명이 감염됐는데, 백신을 맞은 1명만 감염되지 않은 사례가 있습니다.
      2021-05-18
    • 김경수 경남지사, "여수~남해 해저터널, 지역균형발전 필수"
      김경수 경남지사가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남해안 관광과 영ㆍ호남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경남 남해군 서면 해저터널 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여수와 남해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의 상생협력을 통한 균형발전을 위해 해저터널은 없어서는 안될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여수~남해 해저터널은 6천억 원을 들여 여수시 상암동에서 경남 서면을 바닷속으로 잇는 총길이 7.3km 노선으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1-05-18
    • 여수시, 23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 운영
      여수시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전 시민 특별방역주간을 운영합니다. 여수시는 지난 일주일 동안 49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함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일주일 동안을 '전 시민 특별방역주간'을 지정하고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사우나와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위반 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위반자에 대해 엄중 처벌할 방침입니다.
      2021-05-17
    • "34년만에 2억t 달성"..세계 1위 자동차 강판 생산 목표
      【 앵커멘트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철강제품 수출 34년만에 누적 수출량 2억t을 달성했습니다. 앞으로 10년 안에 전 세계 1위 자동차 강판 생산 제철소를 꿈꾸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1차 가공된 자동차용 강판을 얇게 압축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합금 원소를 넣고, 0.2mm 두께까지 압축되면서 더 가볍고 더 단단해진 '초고장력 강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 인터뷰 : 한상호 / 포스코 광양제철소 기술연구원 박사 - "보다 얇은 두께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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