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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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 럼피스킨 확진 91건 유지…추가 검사 건수 없어
      소 럼피스킨 백신 접종이 마무리된 가운데 추가 의심사례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2일 오전 기준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91건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오후 91건 이후 현재 중수본이 추가로 검사 중인 의심 사례는 없습니다. 중수본은 지난 10일 전국 소 사육 농장에 대해서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럼피스킨은 모기, 침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감염된 소에서 고열,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럼피스킨#백신#소#접종
      2023-11-12
    • "옆 방서 뿌린 빈대 살충제에..60대 부부 숨졌다"
      옆 방에서 뿌린 빈대 살충제로 인해 60대 부부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더 타임스 등은 현지시간으로 11일 "영국 랭커셔 출신의 69살 존 쿠퍼와 63살 수전 쿠퍼 부부가 지난 2018년 8월 21일 이집트의 한 호텔에서 옆 방의 빈대 살충제 연기를 마신 뒤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랭커셔의 검시관인 제임스 에들리 박사는 이들이 "염화메틸렌이 들어간 살충제에서 나온 증기를 흡입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고 결론냈다"고 밝혔습니다. 호텔 측은 쿠퍼 부부가 사망하기 전날 점심시간에 이들의 옆 방을 살충제
      2023-11-12
    • "우리나라 의사, 노동자 평균 임금의 최대 7배"..OECD 중 격차 최대
      우리나라 의사의 소득이 전체 노동자의 평균 임금보다 최대 7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서도 압도적으로 격차가 컸습니다. 12일 OECD가 공개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Health at a Glance 2023)'를 보면, 지난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의사의 연평균 총소득은 고용 형태와 일반의, 전문의 등의 기준에 따라 전체 노동자 보다 적게는 2.1배, 많게는 6.8배 더 받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개원의가 봉직의보다, 전문의가 일반의보다 임금이 더 많았습니다.
      2023-11-12
    • "장보기 겁나" 사과, 지난해比 72.4%↑..우유, 14년만 최고치
      정부가 빵과 우유 등 농식품 28개 품목에 대한 물가 밀착 관리에 나섭니다. 농식품부는 이들 품목에 대한 가격을 매일 점검하고 관련 품목 생산 업체와 소비자 단체와 소통하며, 물가 안정 정책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밀착 관리 대상은 빵과 우유, 라면 등 가공식품 9개와 햄버거 피자 등 외식 5개 품목, 쌀과 사과 등 농축산물 14개 품목 등입니다. 이들 품목에 대한 물가 상승률이 최근 둔화세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물가 부담 자체가 줄어든 건 아니라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2023-11-12
    • 전국 '영하권' 추위...광주 낮기온 8도 그쳐
      일요일인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수원 영하 3도, 인천 영하 1도, 광주 3도 등으로 영하 7도에서 5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 또한 남부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10도를 밑돌겠습니다. 서울이 6도, 춘천과 대전 7도, 광주 8도 등으로 4~1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며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
      2023-11-12
    • 아랍국가 UAE, "이스라엘과 외교관계 계속 고수"
      이스라엘과 수교한 몇 안 되는 아랍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에도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유지하려 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아랍권을 중심으로 국제사회에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UAE는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단절할 의사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안보 측면에서 UAE와 이스라엘의 이해관계가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UAE는 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이란을 역내 안보 위협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이에 관계 정상화 이후 3년간 국방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
      2023-11-11
    • 中, 초등생 22명 상습 성폭행·추행 교장..사형집행
      중국 법원이 초등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성 폭행·추행한 농촌 초등학교 교장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사형이 집행된 장 모 전 초등학교장은 지난 2010년부터 2019년 6월까지 핑량시 난징현의 한 농촌 초등학교 교사 겸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학교 기숙사에서 초등학생 22명을 상습적으로 성 폭행하거나 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기소됐습니다. 그는 문제 풀이나 과제물 제출 등을 핑계로 학생들을 기숙사로 불러들이고, 체벌이나 정신적 협박 등을 통해 저항하지 못하게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지난 5월
      2023-11-11
    • 사우디 빈살만 "가자지구 전쟁 반대하고, 인질 석방해야"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과 관련해 "가자에서의 전쟁을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이슬람협력기구(OIC) 특별 정상회의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가자지구 포위를 끝내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허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저질러진 범죄의 책임은 점령 당국에 있다"며 이번 사태의 책임을 이스라엘에 돌렸습니다. 다만 지난달 7일 이스라엘 기습 당시 250명가량을 납치해간 하마스를 향해서도 "우리는 인
      2023-11-11
    • 인도서 '유독 밀주' 사고로 최소 19명 사망
      인도에서 독이 든 것으로 추정되는 밀주를 마시고 최소 19명이 사망했습니다. 인도 북부 하리아나주에서 지난 8일부터 지금까지 적어도 19명이 밀주를 마신 뒤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특별팀을 꾸려 밀주를 제조하거나 유통한 용의자 체포에 나서 7명을 붙잡았습니다. 또 암발라 지역의 버려진 공장에서 만들어져 야무나나가르 지역에 공급된 가짜 술 200상자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체포한 용의자들을 상대로 밀주 제조 시기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값싼 밀주를 사서 마시다가 사망하는 사
      2023-11-11
    • '가자지구 지상전' 이스라엘, 하마스 전초기지 11곳 장악
      보름째 하마스 소탕을 위한 가자지구 지상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그동안 하마스의 전초기지 11곳을 장악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지금까지 가자지구 북부에서 11곳의 하마스 전초기지를 장악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날 밤샘 작전 과정에서 나할 연대가 학교 옆에 있는 하마스의 지하 터널을 찾아내 파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상군의 공습 요청을 받은 공군이 아군에게 다가오는 적을 공습하고, 해군도 하마스가 진지로 사용하는 가자 북부의 건물과 무기고 등을 타격했다고 이스라엘
      2023-11-11
    • 송영길 "건방진 놈" vs 한동훈 "대한민국 정치 후지게 만들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대한민국 정치를 수십 년간 후지게 만들어왔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송영길 전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한 장관의 탄핵을 주장하며 "이런 건방진 놈이 어디 있나. 어린놈이 국회에 와 가지고 (국회의원) 300명,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인 사람들까지 조롱하고 능멸하고 이런 놈을 그냥 놔둬야 되겠냐"고 비난한 바 있습니다. 이에 한동훈 장관은 11일 입장문을 내고 "송 전 대표 같은 사람들이 어릴 때 운동권 했다는 것
      2023-11-11
    • 홍석준 "무례하다"에 이준석 "윤핵관 하수인..싸가지론으로 붙겠다"
      신당 창당과 영남 지역구 도전을 사실상 시사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대구지역 여당 초선들을 겨냥해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하수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11일 페이스북에 자신을 비판한 대구 달서갑 초선 홍석준 의원의 라디오 인터뷰 내용을 공유하며 "싸가지론이라도 들고 나오려나 본데, 윤핵관의 하수인이 되어 싸가지 없게 정치한 반개혁적 인물들이 누군지 심층분석 시작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대구 초선 의원 중 나경원 축출 연판장에 서명한 분들이 말씀이 많으시면 공개적으로 한 명씩 거명하면서 싸가지론으
      2023-11-11
    • "매크로·암표에 허탈"..스포츠 분야 금지법은 언제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한창인 가운데 올해도 암표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국시리즈 4차전이 열리는 11일에도 중고 거래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입장권을 사고파는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비싼 좌석은 잠실야구장의 프리미엄석(14만 원)이지만 온라인에선 일반석도 10만∼20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정가의 2∼3배가 넘는 가격에 판매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입장 인원이 정해져 있는 스포츠 경기와 콘서트, 뮤지컬·공연 등에서 암표는 오래전부터 고질병입니다.
      2023-11-11
    • 9·19남북군사합의 효력 정지되나..13일 한미 논의
      신원식 국방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오는 13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9·19 남북군사합의 효력정지 문제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11일 '이번 SCM에서 9·19 군사합의가 논의되느냐'는 연합뉴스의 질의에 "한미 국방장관이 동맹 현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9·19 군사합의에 대해서도 의견교환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도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회담 후 열린 공동기자회
      2023-11-11
    • 미국 자동차업계 임금인상 잇따라…현대ㆍ기아차 "어쩌나"
      일본 자동차 메이커인 혼다가 미국 공장근로자 급여를 11% 올리기로 했습니다. 전미자동차노조(UAW)가 최근 한 달 이상의 파업 끝에 25% 인상에 성공하자 이를 의식한 조치로 분석됩니다.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저널(WSJ)은 혼다가 미국의 공장 근로자들에게 11%의 급여 인상을 제공하고 임직원들을 위한 기타 복지개선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혼다의 기본임금 인상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데 이 회사는 최고 임금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6년에서 3년으로 절반으로 단축할 계획입니다. 지난 UAW 파업과정에서 노조가 쟁
      2023-11-11
    • 한인에게 총 쏜 멕시코인 등 3명 체포…"용의자에 교민도 포함"
      지난 6월 멕시코에서 발생한 한인 상대 총격 사건 용의자들이 경찰에 전격 체포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현지 한인 교민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현지시간) 멕시코주 수사당국과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멕시코주 경찰은 전날 멕시코시티에서 한인 남성 1명과 멕시코 국적 남성 2명 등 3명을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이들 3명은 지난 6월 26일 멕시코시티에서 서쪽으로 60㎞ 정도 떨어진 멕시코주 톨루카에서 한인 교민 2명을 상대로 총을 쏴 살해하려 하거나, 이 범행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2023-11-11
    • "재활용 플라스틱, 독성물질로 범벅"...용도에 부적합
      재활용 플라스틱에 수백가지의 독성 화학물질이 들어 있어 대부분 용도에 적합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11일 언론 등에 따르면 스웨덴 예테보리대 베타니 알름로트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국제학술지 '데이터 인 브리프'(Data in Brief)에서 13개 나라에서 수거한 재활용 플라스틱 펠릿에서 살충제와 의약품 성분 등 독성 화학물질 수백 가지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카메룬,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아르헨티나 등 13개 개발도상국의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재활용 폴리에틸렌(PE)
      2023-11-11
    • 이스라엘 "하마스 공격으로 1,200명 사망"...외국인도 포함
      이스라엘이 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학살당한 희생자 수를 종전 약 1400명에서 약 1200명으로 하향 수정했습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리오르 하이아트 이스라엘 외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사망자 공식 추정치를 기존의 약 1천400명에서 약 1천200명으로 정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숫자가 최종 수치는 아니다. 새로 수정된 추정치다. 모든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면 이 수치는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는 외국인 사망자도 포함된 수치라고 덧붙
      2023-11-11
    • "이혼한 아내가 데려간 내 딸 같은 강아지 보고싶어요"..콜롬비아 법원의 판단은?
      이혼한 부부의 반려견도 법적 자녀로 간주해야 한다는 판결이 콜롬비아에서 내려져 화제입니다. 콜롬비아 보고타 고등법원은 지난달 콜롬비아의 한 대학 학장인 하데르 알렉시스 카스타뇨가 이혼한 전처를 상대로 반려견 '시모나'를 주기적으로 만나게 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카스타뇨는 2021년 전처인 리나 마리아 오초아와 이혼한 뒤 반려견 시모나를 보지 못하게 된 슬픔에 종종 소화불량 등을 호소해 왔습니다. 이후 전처에게 주기적으로 시모나를 보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거절당했고, 이에 지난해 전처를 상대로
      2023-11-10
    • "녹색 여권 안녕" 외교부, 병행발급제도 종료..예상보다 13개월 앞당겨
      녹색 표지의 구(舊)여권 발급이 종료됐습니다. 외교부는 녹색 표지의 구여권 재고가 모두 소진됨에 따라 그동안 진행하던 구여권 병행발급 제도를 오후 6시를 기해 종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여권은 보안성과 내구성을 강화한 차세대 여권으로 남색 표지입니다. 외교부는 남아있던 구여권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구여권을 차세대 여권 발급비용 4만 2천 원보다 크게 저렴한 수수료 1만 5천 원으로 발급하는 제도를 실행해 왔습니다. 당초 내년 12월쯤 재고가 소진될 것으로 봤는데, 큰 관심을 받으면서 예상보다 13개월 앞당겨 병행발급 제도를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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