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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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마스 측 "팔레스타인 사망자 1만5천명..70% 아동·여성"
      가자지구 보건부는 전쟁으로 인한 전체 사망자가 1만5천2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지난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의 침략에 따른 희생자 규모는 1만5천207명으로 늘어났다"며 이 가운데 70%가 어린이와 여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간인 부상자만 4만652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날 오전 7시를 기해 이스라엘이 하마스의 합의 위반을 주장하며 전투를 다시 시작한 이후에만 193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보건부는 "이스라엘은 휴전이 끝난 후 민간인에 대한 공격 범위를 계속 확대 중이며, 가자지구에
      2023-12-02
    • 독일 총리 "석탄 등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석탄 등 화석연료의 단계적 폐지를 촉구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2일 두바이에서 열린 COP28에서 "우리는 화석연료, 그중에서도 석탄을 단계적으로 퇴출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보여줘야 한다"며 "이번 회의에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서둘러야 한다며 기후변화는 이 시대에 가장 큰 세계적 도전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은 모두 갖춰져 있다
      2023-12-02
    • 교황 "환경 파괴, 하나님에 대한 범죄"
      프란치스코 교황은 2일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석한 세계 지도자들에게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교황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계속된 COP28에서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대독한 연설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교황은 최초로 COP28에 참석할 계획이었지만 급성 기관지염에 따른 주치의의 만류 탓에 일정을 취소했습니다. 그는 "환경 파괴는 하나님에 대한 범죄일 뿐만 아니라 인간 가운데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크게 위협하고 세
      2023-12-02
    • 중국 "호흡기 질환, 신종 감염병 발견 안돼"
      중국에서 호흡기 질환이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 보건 당국이 불안감 잠재우기에 나섰습니다. 미펑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현재 유행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은 알려진 병원균에 의한 감염이며, 새로운 바이러스 등 감염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호흡기 질환의 원인은 인플루엔자를 위주로 리노바이러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대변인은 "점심시간·야간·주말에도 외래진료를 하고, 입원 병상을 확대해야 한
      2023-12-02
    • 中 초대형 유전 발견.."매장량 1억t 이상" 추정
      중국 간쑤성에서 매장량이 1억 톤(t) 이상으로 추정되는 대형 유전이 발견됐습니다. 2일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중국석유천연가스(CNPC) 산하 창칭유전은 2021년 6월부터 간쑤성 칭양시 훙더 지역 유전 탐사에 나선 지 2년여 만에 1억t 이상의 석유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전을 발견했습니다. 창칭유전은 "훙더 지역의 23개 유정(油井)에서 석유가 매장된 것을 확인했고, 이 중 3개 유정의 하루 생산량은 이미 100t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훙더 지역 유전 개발에 속도를 내 하루 원유 생산량이 5
      2023-12-02
    • 밤부터 경기·강원 1~3cm 눈..동해안 '산불 주의'
      2일 밤부터 경기 북동부와 강원 지역에 눈 소식이 있습니다. 강원 내륙 1~3cm, 경기 북동부는 1cm가량이 되겠고, 서울 등 그 밖의 내륙 곳곳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지역 산지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불씨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평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3일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춘천 영하 6도 ▲강릉 0도 ▲대전 영하 3도 ▲대구 0도 ▲광주 3도 ▲부산 4도로 영하 8도~5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023-12-02
    • 민주노총·한국노총, 여의도서 '공공부문 민영화 반대' 집회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공공부문 민영화를 저지'를 주장했습니다.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조는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민영화 저지와 노정교섭 쟁취를 위한 양대 노총 공공노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민영화 저지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 개정 ▲직무성과급제 저지 ▲일자리 확충 ▲실질임금보장-총인건비 폐지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공공기관운영에관한법률을 개정해 노정교섭을 법제화하고, 공공기관을 민주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
      2023-12-02
    • 송영길 "드디어 검찰 출두..구속영장 기각 자신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는 2일 "드디어 검찰에 출두하게 됐다"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저는 기각시킬 자신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송 전 대표는 2일 오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북콘서트 '송영길의 선전포고'에서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할 일은 없을 거고, 뭐라도 나를 옭아매 구속시키려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그는 오는 8일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는 "저는 위성 정당을 만들
      2023-12-02
    • 늦은 밤 지나는 여성 노려 흉기 찌르고 위협 30대 검거
      서울 구로경찰서는 행인에 흉기를 휘두른 뒤 소지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일 밤 10시 8분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가방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흉기에 허벅지를 찔렸고 저항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을 베였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날 밤 0시 13분께 서울 금천구에서 또 다른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2일 밤
      2023-12-02
    • 文 전 대통령 '복수' 언급..與, "말 장난 말고 사죄하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쓴 책을 추천하면서 복수(福壽·오래 살며 복을 누림)를 언급하자, 국민의힘이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죄부터 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1일 페이스북에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서울고검장 등 요직을 지냈지만, 지금 검사들의 세상에서 고초를 겪고 있는 검사 이성윤의 야생화 이야기"라며 이 연구위원의 에세이 '꽃은 무죄다'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저자는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얼음을 뚫고 나오는 복수초(福壽草)의 강인함
      2023-12-02
    • 국민의힘 이수정 교수 영입..지역구 출마 가능성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인재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영입합니다. 2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당은 이 교수에게 영입을 제안했고, 이 교수는 최근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은 조만간 이 교수 영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바 있습니다. 이 교수는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출마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교수의 출마 지역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자택이 있는 서울 서초나 재직 중인 경기대
      2023-12-02
    • 장애 비하 이유로 이웃 차량 망가뜨린 30대 집행유예
      이웃들이 장애를 비하했다는 이유로 상습적으로 차량 등 물건을 망가뜨린 3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김택성 부장판사는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38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춘천시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웃 주민들이 자신을 비하했다는 이유로 화가 나 열쇠로 이웃 B씨의 승용차 앞문과 뒷문을 긁어 70여만원의 수리비가 들도록 망가뜨렸습니다. 3월에도 같은 이유로 또 다른 이웃 C씨가 집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전동휠체어를 탄 채
      2023-12-02
    • 20년전 사망 처리된 남성 살아있어..'시신은 누구?'
      20년 전 시신으로 발견돼 사망 처리된 남성이 살아 돌아왔습니다. 경찰이 당시 시신이 누구의 것인지 재수사에 나섰습니다. 2일 의정부시와 경찰에 따르면 57살 A씨는 20년간 서류상 사망자로 살아왔습니다. 경기북부를 떠돌며 일용직으로 일하거나 고물을 수집하며 홀로 생활했습니다. 그사이 어떤 계기로 자신이 사망 처리된 것을 알게 됐으나 절차가 복잡해 주민등록 복원을 포기했습니다. 그러던 지난 1월 의정부 녹양역 인근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중 한 사회복지기관의 도움으로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법원에서 등록부 정정 허가 결정을
      2023-12-02
    • 기온 뚝 겨울인데..낙동강은 녹조 원인 조류 경보
      겨울이지만 낙동강 하류에 조류 경보가 한 달 넘게 발령되고 있습니다. 2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경남 김해와 양산 사이 낙동강 물금·매리지점에는 지난 10월 12일 이후 현재까지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지난달 27일 측정 당시 mL당 유해 남조류 개체 수가 2,531개를 기록했습니다. 조류경보가 해제되려면 2회 연속으로 1,000개보다 적게 관측돼야 합니다. 경남 창녕과 함안 경계에 있는 낙동강 칠서지점도 최근 조류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유해 남조류 개체수가 지난달 20
      2023-12-02
    • 휴전 7일만에 전투 재개..가자지구 민간인 '처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 7일 만인 현지시간 1일 전투를 재개하면서 가자지구 민간인은 또 생사기로에 놓였습니다. '반짝 평화'가 끝나자마자 인명피해가 속출한 건 물론 구호품 전달이 제한되면서 인도주의 참사가 불거졌습니다. 현지 주민은 또 시작된 폭격으로 집을 잃고 길거리로 내몰렸습니다. BBC 방송,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휴전이 종료된 이날에만 팔레스타인 영토에서 178명이 숨지고 589명이 다쳤다고 가자지구 보건부는 밝혔습니다. 부상자 대다수는 여성과 미성년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2023-12-02
    • 북한 평양에 들어선 대형쇼핑몰..20층 이상 금빛 치장
      북한 평양에도 호텔, 사무실, 식당, 상가 등을 한데 모은 건물이 들어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일 북한의 대외선전 잡지 '금수강산' 12월호에 따르면 '류경금빛상업중심'이라는 이름의 건물이 지난 7월 27일 개업했습니다. 잡지는 이 건물이 "8만 7000여㎡의 연건축면적에 상업, 급양, 호텔, 사무구역을 포함한 종합적인 봉사기지"라는 짤막한 설명을 달고 사진과 함께 소개했습니다. 평양의 대동강 이남 서남부 지역을 지칭하는 락랑구역의 발전상을 묘사한 기사에 포함된 사진인 만큼 락랑구역에 위치한 시설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2023-12-02
    • 광주신세계백화점 이전 계획 전면 수정 | 핑거이슈
      광주신세계가 기존 백화점 확장 계획을 완전히 뜯어 고쳤다. 당초엔 백화점 옆에 있는 이마트 부지에 신축 확장 이전을 할 계획이었던 광주신세계가 백화점 건물을 중심으로 유스퀘어 문화관으로까지 면적을 넓혀 새로 짓겠다고 발표했다. 광주신세계가 기존 계획을 변경하면서 그동안 진행했던 교통영향 평가와, 지하차도 신설, 그리고 금호월드 등 주변 상권과의 상생 방안 등은 사실상 백지화됐다. - 기존 계획 전면 수정, 왜? 광주신세계는 왜 계획을 전면 수정했을까? 광주신세계는 현 백화점과 인근 이마트 부지 그리고 옛 모델하우스 부지
      2023-12-02
    • "목숨 건 인생 샷"...지난 14년간 셀카 찍다 400명 사망
      '인생 샷'을 건지려다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1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호주의 웨일즈대 새뮤얼 코넬 박사팀은 전 세계에서 일어난 셀카로 인한 부상과 사망사고를 분석했습니다. 지난 14년간 셀카를 찍다 사망한 사람이 4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셀카 찍다가 사망한 사망자와 부상자가 보고된 국가는 인도가 가장 많았고, 미국과 러시아 등의 순이었습니다. 실제로 인도에서는 2017년 1월 수도 뉴델리 철길에서 10대 2명이 다가오는 열차 앞에서 셀카를 찍다가
      2023-12-02
    • 비싸서 못 먹어 '金사과' 10kg에 9만원..지난해 2배 넘겨
      사과 가격이 가파르게 올라 도매가 10kg에 9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사과 상품 10㎏의 전국 평균 도매가는 8만 900원으로 전년(3만 8,112원)보다 112.3% 올랐습니다. 같은 날 서울가락시장에서는 사과 상품 10㎏이 9만 1,200원에 도매 거래됐습니다. 사과 도매가는 적은 반입물량으로 매일 2~4%가량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입물량이 적은 이유로는 올해 봄·여름 잦은 강우로 인한 탄저병과 가을철 이후 기온 하락으로 인한 갈변병 영향으로 분석됩
      2023-12-02
    • 국민연금 가입자 사망 시 일시금 받는 대상 범위 대폭 축소
      국민연금 가입자나 수급권자가 숨졌을 때 일시금을 받게 되는 친척의 범위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보건복지부 '제5차 국민연금 종합계획'을 보면, 일시금 지급 대상을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으로 한정하겠다는 방침이 담겼습니다. 사망 관련 일시금은 국민연금법상 유족 요건 충족 여부 등에 따라 사망일시금 또는 반환일시금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반환일시금은 가입자가 사망했으나 유족연금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직계 존비속에게 지급하는 급여입니다. 사망일시금은 가입자나 연금 수급권자가 숨졌으나 유족이 없을 때, 민법상 더 넓은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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