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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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여객기, 日서 타 항공기와 충돌..289명 '아찔'
      일본의 한 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가 다른 항공기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대한항공과 현지 방송 UHB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 35분쯤 대한항공 KE766편(A330-300) 여객기가 홋카이도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 주기장에서 항공기 견인차량에 끌려 옮겨지다 멈춰있던 홍콩 캐세이퍼시픽 CX583편 항공기와 접촉했습니다. 이 사고로 KE766 편의 왼쪽 날개 윙렛(항공기 날개 끝의 장치)이 파손됐습니다. 당시 KE766편은 견인차량으로 푸시백(탑승게이트에서 견인차를 이용해 뒤로 이동하는
      2024-01-16
    • 국민의힘, 현역 하위 7명 컷오프..18명은 감점 처리
      국민의힘이 올해 총선 공천 심사에서 현역 의원 가운데 하위 7명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18명은 감점을 줘 경선을 치르게 할 방침입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첫 회의를 마친 뒤 이 같은 내용의 공천 심사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현역 의원은 세밀하게 교체지수를 만들어 평가하겠다"며 당무감사 결과 30%와 공관위 주관 컷오프 조사 40%, 기여도 20%, 면접 10%를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쟁력 있는 곳과 없는 곳으로 4개 권역을 나눠 운영하고,
      2024-01-16
    • 서울 버스·지하철·따릉이, 월 6만 원대로 맘껏 타세요!
      오는 23일부터 서울시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판매를 시작합니다. 서울시는 카드 한 장으로 월 6만 원대에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실시를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모바일과 실물 카드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입한 '기후동행카드'는 오는 27일 첫차부터 사용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6만 2천 원권과 6만 5천 원권 2종으로 나뉩니다. 모바일 카드의 경우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이용자를 대상
      2024-01-16
    • "현실판 '밀수'?"..부산항 화물선에서 코카인 100kg 발견
      부산항에 정박 중인 화물선에서 코카인으로 추정되는 마약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5일 오후 3시 35분쯤 부산신항에 정박 중인 국내 선적 7만t급 화물선에서 코카인으로 추정되는 마약 100㎏을 적발해 압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초 브라질의 한 항구에서 출항한 이 선박은 싱가포르와 홍콩을 경유해 부산신항에 입항했습니다. 해경은 선적 검사를 진행하던 중 선박 바닥 씨체스트에 마약류 의심 물질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검은 가방 3개를 발견했습니다. 해당 가방에는 마약 의심
      2024-01-16
    • "수업 오는 학생들 죽일 것"..연세대생, 과제 게시판에 살인예고?
      한 연세대 학생이 살인을 예고하는 내용의 글을 학내 게시판에 올려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연세대 학내 과제물을 올리는 사이트인 '런어스'에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출동해 경위 조사를 벌였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날 해당 사이트에는 '내일 소설 쓰기 (과목 수업)에 오는 학생들을 죽일 것이다. 미리 말 안 하는 게 실행에 편하겠지만 장난일 줄 알고 교실에 들어오는 학생들이 공포스러워하는 걸 보고 싶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작성자로부터
      2024-01-16
    • "가장 즐거운 건 '나홀로 집에'"..이케아 38국 중 으뜸은 '한국'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4명은 집에서 홀로 보내는 시간에서 가장 큰 즐거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집에서 식구들과 함께 웃는 데서 기쁨을 느낀다는 비중은 10명 중 1명 가량에 불과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글로벌 가구 브랜드 이케아가 전 세계 38개국 3만 7,4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펴낸 '2023 라이프 앳 홈’ 보고서에는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가 담겨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케아의 '라이프 앳 홈 보고서'는 행복한 집에서의 생활에 관한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연구 조사 중 하나로 올해
      2024-01-16
    • '중대범죄 피의자' 머그샷, 정면·좌우보고 컬러로 촬영해 공개
      수사기관이 중대 범죄 피의자의 '머그샷'을 강제 촬영할 수 있도록 하는 신상공개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구체적인 공개 절차 등을 마련했습니다. 법무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머그샷 촬영 방법과 신상 공개 절차 등을 담은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범죄 신상공개법과 시행령은 오는 25일부터 시행됩니다. 법이 시행되면 검찰과 경찰은 중대범죄 피의자의 얼굴을 공개할 때 원칙적으로 30일 이내의 모습을 공개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필요하면 피의자의 얼굴을 동의 없이 촬영할 수 있습니다. 재판 단계에서 피고인의 죄
      2024-01-16
    • 백악관 '재입성' 노리는 트럼프..공화당 첫 경선 압승
      미국 대통령 선거 개막을 알리는 공화당 첫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압도적 1위를 기록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15일 미국 공화당은 아이오와주 99개 카운티에 1,657곳의 대회장에서 진행된 당원대회(코커스) 결과, 개표율 95% 기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05%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개표가 끝나기도 전에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승리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단결하길 원한다"며 "공화당이든 민주당이든 진보든 보수든 우
      2024-01-16
    • 전세 사기로 26억 갈취한 뒤 명품·도박에 탕진한 30대
      수십억 원의 전세 사기를 벌여 그 돈으로 명품을 사거나 도박을 하는 데 탕진한 30대에 대한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35살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중개보조원을 일한 적이 있던 A씨는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전세 사기'를 벌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공범들과 함께 임차인들의 전세 보증금을 가로채기로 사전 모의한 뒤, 지난 2020년 6월 27일 대전시 중구의 한 다가구주택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피해자로부터 전세 보
      2024-01-16
    • 이스라엘서 정류장 테러로 18명 사상..하마스, 테러범에 "영웅"
      가자지구 갈등으로 이스라엘에서도 갈등이 확대되면서 차량 돌진 테러로 인해 18명이 다치거나 숨졌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로이터 통신 등은 15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남성 2명이 텔아비브 북쪽에 있는 도시 라아나나에서 차량을 훔친 뒤 버스정류장 옆 가로등으로 돌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최소 17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자 중 9명은 어린아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들은 요르단강 서안지구 출신의 20대, 40대 남성으로 이스라엘 경찰은 이를 심각한 테러 공격으
      2024-01-16
    • 김정은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하고 공화국 영역에 편입시키는 문제"를 헌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이 15일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영토 조항을 반영한 헌법 개정 필요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공화국이 대한민국은 화해와 통일의 상대이며 동족이라는 현실모순적인 기성개념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철저한 타국으로,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제한 이상" 법률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대한민국을
      2024-01-16
    • 당분간 택배비 동결…물가상승, 고객부담 고려
      매년 유류비와 최저임금 인상 등 원가 상승을 반영해 연초에 요금을 올리던 택배업계가 올해는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CJ대한통운·롯데글로벌로지스·우체국 소포는 올해는 당분간 인상 계획이 없고, 한진·로젠택배는 '상반기 요금'을 동결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편의점 CU와 GS25도 '반값 택배' 요금을 당분간 동결한다고 입장입니다. 당초 택배업계는 올해 최저임금 인상분인 2.5% 안팎에서 요금 인상을 검토했으나 최근 고물가로 인한 고객 부담을 고려해 당분간 기존 요금을 유지한다는 입
      2024-01-16
    • 북한, '조국통일평화위원회' 등 대남기구 폐지 결정
      북한내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이 없어질 전망입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6일 보도를 통해 지난 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에서 대남기구 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인민회의에서는 그동안 남북대화와 협상, 협력을 위해 존재하던 대남기구들을 폐지하기로 했다며 북한 내각과 해당 기관들이 폐지를 집행하기 위한 실무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회의에서는 "오랜 세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 노선과
      2024-01-16
    • 오늘까지 '한파' 지속, 아침 최저기온 - 13도
      오늘(16일) 아침은 어제와 같이 매우 춥겠고 낮부터 기온이 차츰 오르겠습니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0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 예상됩니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 15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 7도, 춘천 - 10도, 대전 - 8도, 광주 - 7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mid
      2024-01-16
    • '10·29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장 기소 권고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이 기소 권고를 받았습니다.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는 15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김 청장에 대해 위원회 투표 결과 기소하도록 검찰에 권고했습니다. 또 같은 혐의로 수사심의위에 회부된 최성범 전 용산소방서장에 대해서는 압도적 의견으로 불기소 권고안이 의결됐습니다. 대검 심의위 운영지침에 따르면 주임 검사는 수사심의위의 심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지만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의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김 청장은 2022년
      2024-01-16
    • "나체 동영상 유포할거야" 여대생 협박..1천만 원 뜯어낸 고교생
      불법 촬영한 고교 선배의 나체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고교생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동영상 촬영 유포 및 협박 혐의로 고등학교 3학년인 18살 A군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중순 고등학교 선배인 여대생 B씨에게 접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을 시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A군은 B씨의 나체를 불법 촬영하고, 이를 학교와 친구들에게 유포하겠다고 협박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군이 피해자에게 갈취한 금액만 1천만 원이 넘는 것
      2024-01-15
    • 홍익표 "與, 대통령 잘못은 못 바로잡고 野에만 얘기"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여당이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바로잡을 수 있는 의지가 있어야 되는데 그런 의지가 하나도 없이 그저 야당한테만 얘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15일 BBS라디오에 출연한 홍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금고형 이상 확정 시 재판 기간 세비 반납' 주장에 대해 "한동훈 위원장이 먼저 그 답을 (민주당에) 요청하려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자유로운지부터 얘기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한 위원장이) 이태원 특별법이나 쌍특검법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못 한다"며 "먼저 '이태원 특별법을
      2024-01-15
    • "대전에서 결혼하면 최대 500만 원 드립니다"
      올해 대전에서 결혼하는 부부에게 최대 500만 원의 장려금이 지원됩니다. 대전시는 당초 내년 1월부터 결혼하는 부부에게 지급하려 했던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허니(HONEY) 대전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지원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장려금 혜택을 받기 위해 결혼 시기를 늦추거나 혼인신고를 미루는 등의 문제점이 예상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또 만 2세 영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매달 15만 원을 지급하는 '대전형 부모 급여'를 신설해, 기존 만 0~1세 영아 부모에게 지원하던 부모 급여를 확대했습니다. #대전 #결
      2024-01-15
    • 재건축 시공사 선정 뇌물 뿌리면 2년간 입찰 제한
      앞으로 재건축·재개발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상품권, 현금 등 뇌물을 뿌린 건설사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최대 2년간 입찰 참가를 제한을 받습니다. 지금도 수주 비리를 저지른 시공사에 대한 제재 규정이 있지만, '권고'에 그쳐 입찰 제한이나 과징금을 받은 건설사는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솜방망이 처벌'에 수주 비리가 끊이지 않자, 지자체가 반드시 입찰 제한을 하도록 국회가 법을 고쳤습니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통
      2024-01-15
    • 북한 "극초음속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 성공"
      북한이 고체연료를 사용한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시험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미사일총국은 "지난 14일 오후 극초음속 기동형 조종 전투부를 장착한 중장거리 고체연료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며 "시험발사는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며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이 15일 전했습니다. 미사일총국은 "해당 시험발사는 주변국의 안전에 그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으며 지역의 정세와는 전혀 무관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강력한 무기 체계들을 개발하기 위한 정기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덧붙였습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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