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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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전 대통령 "현 정부 정신차리게 해야 하는 선거"
      문재인 전 대통령이 4·10 총선에 대해 "지금은 말하자면 현 정부를 정신 차리게 해야 하는 선거라고 생각한다"고 직격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5일 경남 양산 하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이같이 밝히며 "민주당과 또 조국혁신당 또 새로운 미래 이런 야당 정당들이 선거에서 많이 승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도 응원의 마음을 보태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문 전 대통령은 "투표해야 심판할 수 있다. 투표해야 바꾼다"면서 "모든 국민께서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2024-04-05
    • 미국 '인플루엔자 감염 젖소'…인체 전염 확인
      미국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5N1)가 젖소들 사이에서 확산하고 있어 인체 전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4일 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텍사스주와 캔자스주에서 H5N1에 감염된 젖소가 처음 보고된 데 이어 뉴멕시코주와 아이다호주, 미시간주, 오하이오주 등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동물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H5N1이 검출된 미국 내 지역은 6개 주로 늘었으며, 텍사스주에서는 젖소와 접촉한 사람이 바이러스에 전염된 사례가 1건 파악됐습니다. 미 방역 당국은 텍사스와 캔
      2024-04-05
    • 한국인 무장강도들…한국인 집 털다가 1명 숨져
      필리핀 세부에서 한국인 무장 강도들이 한국인 집을 털다가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강도 1명이 숨졌습니다. 4일 세부 데일리 뉴스 등 현지 매체들과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9시 30분경 최모씨(47), 김모씨(45), 김모씨(49) 등 한국인 용의자 3명이 세부 고급 주택가에 있는 한국인 집에 권총으로 무장하고 침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를 총으로 위협, 귀금속 약 6억 원어치와 현금 약 478만 원 강탈했지만,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해 피해자 집에 있는 용의자들과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2024-04-05
    • 현금보관소에서 404억 원 사라져…'LA 역사상 최대 현금 절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영화 같은 방법으로 거액의 현금을 탈취당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4일 LA타임스와 KABC 방송 등에 따르면 부활절인 지난달 31일 LA 북쪽 샌퍼넌도 밸리 지역에 있는 보안업체 '가다월드'의 현금 보관시설에서 3천만 달러(약 404억 원)의 현금이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LA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절도사건이며, 범행을 벌인 일당이 건물 지붕을 뚫고 침입해 내부 금고에서 돈을 빼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매우 정교하게 이뤄져 시설의 침입 알림 경보가 전혀 울리
      2024-04-05
    • '대만 강진' 10명 사망·38명 실종…부상자 1천여 명
      진도 7.4의 강진으로 쑥대밭이 된 대만이 지진 발생 이틀째를 맞아 300여 차례 여진 속에서도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중앙재해대응센터는 4일 오후 4시 25분 기준으로 사망자 10명, 부상자 1,067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38명이 실종 상태고 660명이 건물 등에 고립된 것으로 확인돼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대만의 유명 관광명소인 타이루거국가공원 측에 따르면 강진 발생 당시 숙박한 사람이 직원과 여행객을 합쳐 654명이고,
      2024-04-04
    • 日 언론, "한국, 한중일 정상회의 5월 개최 조율 중"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인 한국이 다음 달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일 교도통신은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이번 정상회의의 의제가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 등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지난 2월, 한국이 지난해 연말이나 올해 초에 한중일 정상회의를 개최하려 했으나, 중국 측이 한국과 일본의 정치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태도를 유지해 개최 시기가 늦춰졌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달 27일, 이희섭 한중일
      2024-04-04
    • 구속 중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옥중 TV 연설
      이번 총선에 광주 서구갑 후보로 나선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구속된 상황에서 옥중 TV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4일 옥중 TV 연설을 통해 "조국·이재명에 이어 표적 수사를 받았다"며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정치 보복으로 감옥에 갇힌 저의 손을 잡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180석 민주당도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탄핵 못 시켰는데 광주에서 민주당을 모두 당선시킨다고 탄핵이 되겠는가"라고 밝히며 "존재감 있는 정치인의 부재로 변두리가 된 광주 정치를 대한민국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2024-04-04
    • 새마을금고중앙회, '편법 대출' 양문석 딸..수사기관 통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편법 대출이 확인된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의 딸과 대출모집인을 수사기관에 통보하기로 했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4일 금융감독원과 함께 서울 강남구 중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검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검사반에서 확인한 결과 (양 후보 딸 명의로 받은) 개인사업자 대출의 용도 외 유용, 허위증빙 제출, 부실 여신심사 등 위법·부당혐의가 발견됐다"며 관련 법규에 따라 해당 금고 임직원과 차주 등 위법·부당대출 관련자에 대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
      2024-04-04
    • 퇴근했거나 휴무인 직원에 연락하면 '과태료'..美서 입법 추진
      회사가 퇴근했거나 휴무일인 직원에게 연락을 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안이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추진됩니다. 현지시각 3일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민주당 맷 헤이니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이른바 '연결되지 않 권리법'을 발의했습니다. 퇴근을 했거나 휴무인 직원에게 연락한 고용주를 상대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게 골자입니다. 이 같은 위반 행위를 할 경우 캘리포니아 노동위원회가 조사에 나서고, 위반 1회당 최소 100달러(약 13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캘리포니아의 모든 고용주는 노동자와 고용
      2024-04-04
    • '63살 남편과 결혼' 12살 소녀에 "남편 유혹할 옷 입어라"
      아프리카 가나에서 60대 남성 종교 지도자가 12살 소녀를 아내로 맞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조혼이 비교적 흔한 가나 현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모양새입니다. 3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능구아 원주민 공동체 대제사장인 63살 누우모 보르케티 라웨 츠루가 같은 원주민 공동체에 속한 12살 소녀와 결혼했습니다. 가나에서 결혼할 수 있는 법적 최소 연령인 18살보다 6살이나 더 어린 소녀와 결혼한 겁니다. 예식 당시 영상이 X(옛 트
      2024-04-04
    • 파월 연준의장 "올해 말 금리 인하 가능성 높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올해 말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파월 의장은 스탠퍼드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때때로 험난한 경로를 밟으면서도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금리 인하 결정이 올해 예정된 대선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정치와 완전히 독립돼 있다면서 "이런 독립성은 우리가 단기적인 정치적 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통화정책을 내릴 수 있게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은 대선 열기가 최고조에 이르
      2024-04-04
    • 대만 흔든 강진 이틀째..9명 사망·1천여 명 부상
      대만을 뒤흔든 25년 만의 강진에 천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 매몰된 사람들도 속속 구조되고 있어 향수 사상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타이베이 소방당국은 지난 3일 발생한 규모 7.4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8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모두 화롄현에서 발생했습니다. 화롄현에서 언덕을 오르던 3명이 지진으로 붕괴된 바위에 깔려 숨졌고, 운전자 2명은 날아든 바위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또 다른 한 남성은 광산에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현재까지
      2024-04-04
    • '김정은 참관' 공수훈련에서..'엉키고 추락' 사상자 속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참관한 공수부대 강하훈련에서 사상자가 속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일 정부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 지도한 북한 항공육전병(공수부대) 강하 훈련 도중 추락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훈련 당시 강풍이 불면서 낙하산이 펼쳐지지 않거나 얽히는 등 사망자와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는 20대 초반의 병사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사고 위험이 있음에도,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훈련을 참관하면서 강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
      2024-04-04
    • 악취나면 노숙인 체포?..영국서 입법 추진에 '논란'
      영국에서 악취를 풍기는 것만으로 노숙인을 체포할 수 있는 법안 제정을 추진해 논란입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영국 정부는 1824년 부랑자법을 대체하는 형사사법 안을 최근 발의했습니다. 새 법안에 따르면 경찰은 소란을 일으키는 노숙인을 이동시킬 수 있고, 불응 시 2천500파운드(약 425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하거나 체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속 대상인 '소란을 일으키는 행위'에 과도한 소음이나 냄새도 포함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타인을 위협하거나 재산을 침해하는 행위가 아님에도 악취만으
      2024-04-04
    • 병원 이송 '거부 또 거부'..전신주 깔린 70대 끝내 숨져
      전신주에 깔려 부상을 당한 70대가 병원 이송을 거부받고 끝내 숨졌습니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5시 10분쯤 충주시 수안보면에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A씨가 넘어진 전신주에 깔려 발목이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당국은 수술이 필요한 A씨를 건국대 충주병원으로 옮기려 했지만 '마취과 의사가 없다'는 이유로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충주의료원에서도 '수술이 불가능하다'며 이송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A씨는 사고 발생 1시간 10분이 지나 충주 시내의
      2024-04-03
    • '청명'에도 전국 흐림..광주·전남 5~10mm '봄비'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절기인 청명이 다가왔지만, 4일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과 강원권 5mm 안팎, 전라권 5~10mm입니다. 이번 비는 이날 밤사이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기온은 전국이 대체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대전 10도, 부산 11도 등 5~1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0도, 춘천과 대구 18도 등을 기록하며 포근하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아침기온은 10~12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에는 광주 19도, 순천 18
      2024-04-03
    • '와인인 줄 알았는데..' 독일 검문소서 트럭 속 난민 28명 적발
      독일 검문소에서 7.5t짜리 대형 냉장트럭에 실린 중동 출신 난민들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3일(현지시각) 독일 현지 언론 쥐트도이체차이퉁(SZ)은 이들을 태우고 독일로 밀입국을 시도한 튀르키예 출신 브로커들이 붙잡혔다고 전했습니다. 드레스덴 검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밤 9시쯤 체코 국경 인근 바레탈 검문소에서 이 트럭이 적발됐습니다. 트럭 내부엔 난민 28명이 실려 있었으며, 운전석에 있던 26살·52살 터키 출신 브로커 2명은 체류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브로커들은 조지아산 와인 뒤로 시리아&mid
      2024-04-03
    • [영상]대만, 25년만 최대 규모 강진에 최소 9명 사망·820여 명 부상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 이상의 강진으로 최소 9명이 숨지고 82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로이터와 AP통신은 대만 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사망이 확인된 7명 중 3명은 하이킹에 나섰다 변을 당했고, 다른 1명은 산사태에 매몰된 차량 운전자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파손된 건물은 최소 125채로 이 중 2채는 완전히 붕괴됐습니다. 현재 건물에 갇힌 77명을 비롯해 모두 120여 명이 고립돼 있어 당국은 사상자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이날 아침 7시 58분
      2024-04-03
    • 파리 지하철에 등장한 '태권도역'..24시간 만에 사라졌다?
      프랑스 파리에 '태권도'라는 지하철역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1일(현지시각) 파리교통공사(RATP)는 지하철역 15곳의 역명을 교체했습니다. 지하철역명을 올해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 종목으로 변경한 겁니다. 이 중에는 '태권도역'도 포함됐습니다. 파리교통공사는 8호선 공식 'X' 계정에 '태권도역' 사진과 함께 "차렷! 경례!(charyeot! Kyung-ye!)"라는 소개글을 적어 올렸습니다. 역명 교체 이벤트는 만우절인 이날 하루 동안 진행된 뒤 다음날 원래 역명으로 다시 교체됐습니다. 매년 만우절마다
      2024-04-03
    • 한미동맹 비판 조국당 김준형, 자녀 셋 모두 미국 국적 선택 '논란'
      문재인 정부 당시 국립외교원장을 지내며 한미동맹을 비판했던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6번 김준형 후보의 세 자녀가 모두 한국 국적을 버리고 미국 국적을 선택한 것으로 3일 확인됐습니다. 2015년 4월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게재된 법무부 국적 이탈 고시에 따르면 김 후보의 장녀와 차녀, 장남은 모두 2015년 3월 30일 자로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했습니다. 당시 장녀는 24살, 차녀는 19살, 장남은 15살이었습니다. 앞서 김 후보는 아들이 미국 국적을 선택하며 군 복무를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이에 대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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