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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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날 독거노인 노린 30대 강도..현금 5만원 빼앗아
      설날 홀로 사는 노인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5시쯤 광주시 월산동의 한 주택에서 홀로 사는 85살 노인을 흉기로 위협해 현금 5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36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달아난 A 씨는 이튿날인 2일 월산동 인근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생활비와 유흥비 등이 필요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
      2022-02-03
    • '잔해물 추락' 광주 화정아이파크 수색 재개 시점 오늘 결정
      사고 24일째를 맞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현장의 수색 재개 시점이 오늘(3일) 결정됩니다. 붕괴사고 현장에서는 2일 오전 건물 28층에 걸처져 있던 26톤 규모의 콘크리트 잔해물이 아래로 쏟아지면서 실종자 수색이 중단됐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3일) 오전 10시부터 해체분야 실무전문가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수색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구조당국은 지난 1일 오후 26층 거실 바닥쪽에서 네 번째 실종자의 신체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실종자가 잔해물 더미 가
      2022-02-03
    • 아파트 붕괴사고 피해자 가족, 구조대원에 감사 전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피해자 가족협의회는 지난 31일 밤 8시쯤 사고 현장 안에 설치된 긴급구조통제단 총괄지휘본부를 찾아 피로회복제 2백여 개를 전달했습니다. 가족협의회는 소방청장이 설을 맞아 가족들에게 위로의 음식을 보냈다며, 3주째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금만 더 힘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믿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족협의회는 소방 구조 인력
      2022-02-01
    • 아파트 붕괴 3주 만에 두 번째 실종자 구조
      【 앵커멘트 】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21일 만에 매몰된 노동자 한 명이 추가 구조됐습니다. 지난 27일 발견된 뒤 나흘 만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제(31일) 저녁 6시 25분 화정 아이파크 붕괴 현장에서 실종자 한 명이 추가 구조됐습니다. 지난 27일 오전 11시 50분쯤 무너진 201동 28층 천장 근처에서 발견된 노동자입니다. 구조 직후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구조자가 지난 25일 수습한
      2022-02-01
    • 고속도로 소통 원활..내일 오후 차량 정체 절정
      설을 하루 앞둔 오늘(31일) 차량 이동이 많아지며 오전 한 때 고속도로가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7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3시간 2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3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낮 12시쯤 서울에서 광주까지 4시간이 걸렸지만 오후들어 차량 정체가 해소되면서 평소 토요일 수준의 교통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18만 518대가 광주ㆍ전남으로 들어왔으며 18만 662대가 빠져나갔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자정까지 31만
      2022-01-31
    • 새벽 시간 화재 잇따라..대숲ㆍ비닐하우스 전소
      새벽 시간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31일) 새벽 3시 40분쯤 담양군 고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대나무숲 2백 제곱미터가 타고 한 시간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앞선 새벽 2시 10분쯤엔 강진군 강진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비닐하우스 한 동이 모두 타고 안에서 자고 있던 68살 남성이 팔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1-31
    • 50대 낚시객 2명 바다 빠져..인근 선박 구조
      바다 낚시를 하던 50대 낚시객 2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인근 선박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31일) 오전 10시 50분쯤 여수시 돌산읍 작금항 인근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과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가 곧바로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다른 선박이 발견해 이들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낚시를 하기 위해 작은 배를 타고 나왔다 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1-31
    • 여수 돌산서 50대 낚시객 2명 바다 빠져..인근 선박 구조
      바다 낚시를 하던 50대 낚시객 2명이 바다에 빠졌다가 인근 선박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31일) 오전 10시 50분쯤 여수시 돌산읍 작금항 인근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과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가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다른 선박이 발견해 10여 분 만에 이들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행은 낚시를 하기 위해 작은 배를 타고 나왔다 파도에 휩쓸려 물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01-31
    • 담양군 고서면 야산서 산불..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
      오늘(31일) 새벽 3시 40분쯤 담양군 고서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대나무숲 2백 제곱미터가 탔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진화인력 44명을 투입해 1시간 20여 분 만인 새벽 5시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묘지 인근에서 소각을 한 흔적을 발견한 산림당국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설 연휴 기간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사소한 불씨가 큰 산불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성묘시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출처 산림청)
      2022-01-31
    • "휴게시간도 근무..임금달라" 행정소송 경찰관들 1심 패소
      경찰관들이 휴게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달라며 행정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 14부는 전ㆍ현직 경찰관 천 311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경찰관들은 휴게시간과 교대 전 인수인계 등 준비시간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3년 동안 미지급된 임금 115억 4천여 만 원을 지급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휴게시간에도 상관의 지휘와 감독에 따라 긴급 출동 등의 업무를 처리해야 하므로 사실상 근무시간과 같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재판부는 "휴게시간 중에도 상
      2022-01-31
    • 디카페인 커피 시장 급성장..수입량 역대 최대
      디카페인 커피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디카페인 원두 수입량은 4,737톤으로 전년도에 비해 27.5% 증가했습니다. 한 해 디카페인 원두 수입량이 4천 톤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수입 금액도 크게 늘어 4,625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 2020년 3,249만 달러보다 42.35% 증가했습니다. 이런 추세는 소매 시장에서도 나타나 마켓컬리의 디카페인 커피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7% 증가했습니다. 과거에는 임산부 등 카페인 섭
      2022-01-31
    • 새벽 시간 비닐하우스 화재..1명 부상
      새벽 시간 강진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60대 농민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31일) 새벽 2시 10분쯤 강진군 강진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안에서 자고 있던 68살 남성이 팔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비닐하우스 한 동과 주거용 조립식 판넬 한 동을 모두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5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남성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1-31
    • 화정 아이파크 붕괴 21일째..매몰자ㆍ실종자 구조 작업 계속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구조 작업이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도 계속됩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역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오늘(31일) 인력 182명, 인명구조견 4마리 등을 동원해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구조당국은 27층과 28층에 매몰된 노동자 두 명을 구조하기 위해 29층 붕괴면에 걸쳐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 아래로 진입로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29일 저녁 균열을 발견한 24층 보강 작업을 마친 뒤 소형 굴삭기를 투입하고 건설용 리프트 조립을 마칠 계획입니다.
      2022-01-31
    • 귀성길 정체 정오 절정..오후들며 점차 해소
      설 연휴 셋째 날인 오늘(31일) 광주ㆍ전남 주요 고속도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 10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3시간 5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4시간 10분 정도가 걸리며 평소 토요일보다 조금 혼잡한 수준입니다. 귀성길 정체는 점차 심해저 정오쯤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39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 지방으로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설 연휴
      2022-01-31
    • 광주ㆍ전남 북부 지역 밤부터 눈 또는 비
      광주ㆍ전남은 종일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밤에는 눈이나 빗방울이 흩날리겠습니다. 설날인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의 적설량은 1~3cm,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영하 7도, 목포 영하 3도 등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분포, 낮 최고 기온은 광주 8도, 광양 10도 등 5도에서 10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광주와 장흥, 순천, 여수 등 전남 동부권 7개 시ㆍ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설 연휴 큰 추위는 없겠지만 연휴가 끝난 오는 목요일부턴 강
      2022-01-31
    • 서울~광주 4시간, 서서울~목포 4시간 10분
      설 연휴 셋째날인 오늘(31일) 광주ㆍ전남 주요 고속도로는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 7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4시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4시간 1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평소 토요일보다 혼잡한 수준이겠고, 낮 한 시쯤 정체가 절정에 이르겠다며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2-01-31
    • 밤부터 눈 또는 비..광주ㆍ전남 7개 시ㆍ군 건조주의보
      오늘(31일) 광주ㆍ전남은 종일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밤에는 눈이나 빗방울이 흩날리겠습니다. 설날인 내일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1~3cm, 강수량은 5mm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영하 7도, 목포 영하 3도 등 영하 7도에서 영하 1도 분포로 광주ㆍ전남 전역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8도, 광양 10도 등 5도에서 10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광주와 장흥, 순천 등 전남 동부권 7개 시ㆍ군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습니다.
      2022-01-31
    • 희망2022 01/31(월) 모닝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분들입니다. 목포기독병원 전판석 대표원장과 직원들이 100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 주식회사 대광솔루션 문상봉 대표이사가 100만 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소중한 성금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01-30
    • "잃어버린 설 명절"..애타는 실종자 가족들
      【 앵커멘트 】 온 가족이 모이는 설 연휴가 다가왔지만 차가운 천막에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직 가족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실종자 가족들인데요.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소방대원들은 설 연휴를 반납하고 구조 작업을 계속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학생 아들은 보름째 차가운 천막에서 실종된 아버지를 기다립니다. 아들의 새해 소망은 취업도, 학업도 아닌 하루빨리 아버지를 따뜻한 곳으로 모시는 겁니다. ▶ 싱크
      2022-01-28
    • 붕괴사고 현장 감리 "현산, 구조 검토 요구 묵살"
      붕괴된 광주 화정 아이파크 신축 현장에서 현산 측이 구조 검토 요구를 묵살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가 현장 감리 2명을 불러 조사한 결과 "39층 슬래브 공법을 변경에 대해 구조 검토를 거쳐야 한다고 현대산업개발 측에 요구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콘크리트 타설 시 아래 3개 층에 동바리를 세워야 한다는 규정을 어긴 것에 대해서는 '확인을 안 한 책임이 있다'며 혐의를 일부 인정했습니다.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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