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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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규재 "李대통령, APEC 회의에 시진핑 참석할 것이라고 말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이라고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했다는 전언이 나왔습니다.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정규재TV'를 통해 이 대통령이 전날 자신과의 오찬 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보수 논객으로 불리는 정 전 주필,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를 초청해 약 2시간 동안 오찬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APEC 정상회의에) 와야 하는데 아직 결정되지는
      2025-07-12
    • 전남 순천 원룸서 불..1명 중상·14명 대피
      전남 순천의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2일 새벽 1시 24분쯤 순천시 남정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 원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4분 만에 진화됐지만, 2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중상을 입었습니다. 또 이웃 주민 14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원룸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2
    • 폭염 속 대형마트서 숨진 60대..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폭염 속에 대형마트에서 일하던 60대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 경찰과 노동당국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8일 밤 9시 반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있는 한 대형마트에서 카트 정리를 하던 60대 A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사망에 업체의 과실이 없었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1차 소견에서는 외견상으로는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어렵고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찰
      2025-07-12
    • "내 남편이 왜 저기서 내려?"..차량 들이받은 40대女 '선고유예'
      다른 여성의 차량에서 남편이 내리는 모습을 보고는 차량을 뒤따라가 들이받은 40대가 선고유예로 선처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죄와 특수상해죄로 기소된 49살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의 선고를 유예했습니다. 선고유예란 가벼운 범죄를 저질렀을 때 일정 기간 형의 선고를 미루는 판결로, 선고 유예를 받은 날로부터 2년이 지나면 면소(공소권이 사라져 기소되지 않음)된 것으로 간주합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강원도 춘천시 한 식당 인근에서 남편이 48살 B씨의 차량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B씨의 차량을
      2025-07-12
    • 전국 대부분 지역에 찜통더위 계속..동쪽 지역 폭염 누그러져
      토요일인 12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24도 △대전·대구·전주·부산 23도 △제주 25도 등 19~25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대전·전주 34도 △대구 32도 △부산·제주 30도 등 27~36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특히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다만, 동쪽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며 폭염특보가 완화되거나 해제될 가능성이 있습니
      2025-07-12
    • 광주교육청, 초등생 대상 '전통시장 체험교육' 실시
      초등학생들이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며 생활 속 경제활동을 경험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11일) 학강초등학교 학생 68명을 대상으로 남광주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장을 보며 경제활동을 경험해 보는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시교육청은 3년째 전통시장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 학급 중심 참여뿐 아니라 모둠형 체험 방식을 추가로 운영해 경제적 자립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5-07-11
    • "김하늘 양 비극 다신 없도록.." 광주교육청, '키즈 스테이션' 시범 설치
      【 앵커멘트 】 지난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김하늘 양이 귀갓길에 교사에게 살해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하며, 학생 안전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키즈 스테이션'을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초등학교 후문에 노란 부스가 설치됐습니다.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에어컨이 작동되는 이곳에서 책을 읽으며 부모님이나 학원 차량, 스쿨버스를 기다립니다. 학생들이 보호자나 인계 차량을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광
      2025-07-11
    • 늘봄학교 초등생 안전 귀가 돕는 '키즈 스테이션' 시범 운영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키즈 스테이션'을 시범 운영합니다. 시교육청은 10일 본량초등학교에서 '키즈 스테이션' 개소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본량초에 앞서 봉주초와 하남초, 평동초도 상반기에 '키즈 스테이션'을 완공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키즈 스테이션'은 학생들이 수업을 마친 뒤 보호자 또는 인계 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배움터 지킴이와 자원봉사자 등과 연계해 학생들을 안전하게 인계하며, 돌봄교실로 연결되는 인터폰을 설
      2025-07-10
    • 여름방학 광주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에 중식 무상제공
      올해 여름방학에도 광주 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 중식이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학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학 중 돌봄교실 무상 중식 제공사업을 시행합니다. 대상은 광주 지역 152개 초등학교에서 방학 중 오후 돌봄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입니다. 시교육청은 학교현장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체를 공모·심사, 현장점검하고 위탁도시락 납품업체풀(POOL)을 구성해 학교에 제공했습니다. 각 학교는 납품업체풀을 활용해
      2025-07-10
    • 전남교육청, 2030 교실로 수업 대전환..학생 주도성 높인다
      【 앵커멘트 】 전남교육청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르기 위해 2030 교실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공간의 제약을 극복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에 대해 폭넓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실인데요. 그 첫 수업이 공개됐습니다. 정경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둥그런 책상에 앉은 학생들이 모니터를 응시합니다. 화면에는 만 2천 킬로미터 넘게 떨어진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의 연구원들이 실시간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그동안 플로깅을 하거나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화분을 만드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해온
      2025-07-09
    • 전남교육청, '2030 교실' 첫 수업 공개..미래형 교육의 현장 실험 시작
      전남교육청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추진 중인 '2030 교실'의 첫 수업이 공개되며, 교육 현장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수업은 기존의 교실 구조를 탈피해, 공간의 제약을 넘고 학생 주도형 수업을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기후 위기를 주제로 세계와 연결된 참여형 학습이 실제로 구현된 것입니다. 수업이 열린 곳은 전남 화순의 오성초등학교. 학생들은 둥근 협업형 책상에 둘러앉아 모니터를 통해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의 연구원들과 실시간으로 연결됐습니다. 지구 반대편과의 화상 연결 속에서
      2025-07-09
    • 이른 폭염에 전력수급 우려..한전, 비상훈련으로 대비 나서
      【 앵커멘트 】 이른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전력 수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전은 폭염과 태양광 발전 저하, 순간적인 전압 강하 등의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비상훈련을 수차례 실시하며,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싸이렌이 울리자 상황실 근무자들이 뛰어 들어와 비상근무에 돌입합니다. ▶ 싱크 : 상황실장 - "근무자 여러분께서는 '관심' 단계 조치사항을 신속히 이행하시고 그 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력수급비상 일괄통보시스템과 TV 속보, 문자메시지
      2025-07-08
    • 소비쿠폰 지급·지역화폐 할인..광주광역시 분담액 600억 웃돌 듯
      【 앵커멘트 】 전국민 소비 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등을 담은 정부의 2차 추경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광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환영하고는 있지만, 당장 지방비 분담으로 인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정부 추경에서 전국민 소비쿠폰 예산 13조 원이 반영됐습니다. 비수도권인 광주의 경우, 시민 1인당 18만 원에서 53만 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문제는 지방비 분담액입니다. 지자체들은 재정난을 이유로 전액 국비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결국 대부분의 지자체
      2025-07-07
    • [직주락]더현대 곧 착공·신세계 사전협상 착수..개발사업 어떻게 진행되나
      【 앵커멘트 】 KBC 기획보도, '직주락 콤팩트시티, 광천', 오늘은 광천권역 개발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옛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백화점과 주상복합단지는 사전 인허가 절차가 대부분 마무리 됐습니다. 터미널 복합화를 추진하는 광주신세계는 최근 사업계획서를 내고 본격적인 사전협상에 들어갔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1호 복합 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들어서는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더현대 광주는 지난달 건축허가를 받은 데 이어 이르면
      2025-07-05
    • 시민단체, '2천억 대 SRF 손실보전금 요구' 포스코 규탄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 시설 손실보전금으로 2천100억 원을 요구한 포스코이앤씨를 규탄했습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포스코가 실소유주인 청정빛고을이 협약상 가동률을 충족시키지 못해 발생한 손실을 광주시에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광주시민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포스코가 이 문제를 정당하게 풀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전국 시민사회와 협력해 관급공사 입찰 자격 박탈을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2025-07-04
    • 감기 유발 바이러스 검출률↑..위생 수칙 준수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늘고 실내 밀집도가 높아지면서 감기 유발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이 호흡기 감염병 의심 환자의 병원체를 감시한 결과, 최근 4주 간 라이노바이러스 검출률이 26%,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19.4%에 달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감기를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들은 예방백신이나 명확한 치료법이 없다며,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7-04
    • 함께 낚시하던 지인에 흉기 휘둘러 살해한 50대 체포
      함께 낚시를 하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9분쯤 여수시 남면의 한 해안가에서 4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흉기로 사람을 찔렀다"며 119에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낚시하며 술을 마시던 중 가정사 문제로 다투다가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부모와 사이가 좋지 않다는 B씨에게
      2025-07-03
    • 요양병원서 다른 환자에 흉기 휘두른 70대 체포
      요양병원에 함께 입원해 있던 환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70대가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제(2일) 저녁 7시 10분쯤 신안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60대 A씨 얼굴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7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B씨는 화장실 사용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A씨가 자신의 멱살을 잡자, 병실에 있던 흉기를 A씨에게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7-03
    • 초반 마운드 무너진 KIA, SSG에 5:8로 패배
      KIA 타이거즈가 경기 초반 무너진 마운드 탓에 연승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KIA는 어제(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12개의 안타를 때려냈지만, 선발 이도현과 마운드를 이어받은 김민주가 4이닝 동안에만 7실점을 허용하며 5대 8로 졌습니다. 어제 패배로 연승 행진을 마감한 4위 KIA는 3위 롯데와 1.5경기차로 벌어졌습니다.
      2025-07-03
    • 오늘도 찜통더위 이어져..화순·광양 한낮 35도
      오늘(3일)도 광주·전남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광주 2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2~25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광주·여수 34도, 목포 32도, 화순·광양 35도 등 31~35도 분포까지 오르며 매우 덥겠습니다. 오전까지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곳에 따라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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