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

    날짜선택
    • 美 의회서 "월급 안 깎고 4일만 일하자" 법안 발의
      미국 의회의 대표적인 진보 정치인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주 4일 근무'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법안은 초과근무 수당의 기준이 되는 표준 근로시간을 기존 주 40시간에서 32시간으로 4년에 걸쳐 낮추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루 8시간을 초과하는 근무에 대해 기존 급여의 1.5배를, 12시간을 초과하는 근무에는 2배를 지급하도록 합니다. 또 주당 근무시간을 32시간으로 줄여도 노동자가 받는 급여나 혜택을 줄이지 못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샌더스 의원은 "주 40시간 근무제가 도입된 1940년보다 생산성은 400%가 늘
      2024-03-17
    • "이러니 사람들이 대도시로 몰리지"..'일·생활 균형지수' 서울·부산 상위
      고용노동부가 전국 17개 시도의 일과 생활의 균형 정도를 보여주는 '2022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 지수'를 발표한 결과, 서울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서 부산과 세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평균은 58.7점으로 전년 54.7점 대비 4점 상승했습니다. △일(+1.4), △생활(+0.3), △제도(+0.9), △지자체 관심도(+1.4) 네 영역에서 모두 증가했습니다. 2018년 이후로 매년 높아지고 있어 일·생활 균형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일'과 '지자체 관심
      2023-12-28
    • 한국노총 사회적 대화 전격 복귀 선언
      국내 양대 노동조합 중 하나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정부를 포함한 사회적 대화에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한노총은 13일 오후 입장문을 내고 "한국노총은 사회적 대화 복귀에 대한 대통령실의 요청에 대해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노총의 노사정 대화 테이블 복귀는 지난 6월 1일 사회적 대화 탈퇴를 선언한 지 5개월여 만입니다. 앞서 한노총은 지난 11일 전국노동자대회에서 국가적 이슈와 시급한 현안에 대해 언제든 책임 있는 자세로 대화하고 협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화답하듯 이도
      2023-11-13
    • 노동부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 의견수렴.."기간 구애받지 않고 소통"
      고용노동부가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과 관련한 의견수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달 15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전국을 돌며 근로시간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지난달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 바로 다음날부터 시작해 이틀에 한 번 꼴로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장관은 오는 10일에는 광주광역시를 찾아 삼성·기아의 협력업체 인사 담당자, 오는 11일 경기에서 자동차 제조업 하청업체 근로자·인사 담당자를 만날 예정입니다. 노동부는 지난달 6일 주 최대 69시간 일을 하
      2023-04-09
    • 한국 최대 69시간 근로시간에 美 워싱턴포스트도 관심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주 최대 69시간 근로시간 개편 방안에 대한 반발을 기사화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17일 '한국 정부는 69시간제를 원한다. 청년층은 반발한다' 제목의 기사에서 "청년층의 반발로 한국 정부가 이례적으로 69시간제 도입 결정을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연장 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보완을 지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한국은 현행 법적으로 주 40시간 근무가 기본이고 초과 근로는 12시간으로
      2023-03-18
    • 연 221시간 줄었지만..韓근로시간, 중남미 이어 OECD 5위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이 지난 10년간 10% 이상 줄었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200시간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근로시간은 연간 1,915시간으로 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5번째로 많았습니다. OECD 평균은 연 1,716시간으로, 우리나라 근로시간은 평균보다 연 199시간 길었습니다. 멕시코가 연 2,128시간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1위였고, 코스타리카(2,073시간), 콜롬비아(1,964시간), 칠레(1,916시간) 등 중남미 4개국만 우리나라
      2022-11-14
    1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