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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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방파제 복구 엄두도 못내"..농민들도 '발동동'
      【 앵커멘트 】 이번 태풍으로 공사 중이던 전남 신안 가거도의 방파제가 또 무너졌습니다. 공사 자재가 유실되면서 복구는 시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농촌에서는 일손이 부족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데, 오늘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복구작업 차질은 물론 2차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한반도 최서남단의 섬, 전남 신안 가거도입니다. 초속 50m가 넘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에 복구공사 중이던 가
      2019-09-08
    • "슈퍼방파제 복구 엄두도 못내"..농민들도 '발동동'
      【 앵커멘트 】 슈퍼방파제를 만들고 있는 전남 신안 가거도의 방파제 공사 현장입니다. 마치 폭격을 맞은 듯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여객선 접안시설이 파손되고 공사 자재가 유실되면서 복구공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일손이 부족해 그저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내일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복구작업 차질은 물론 2차 피해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태풍 '링링'이 휩쓸고 간 한반도 최서남단의 섬, 전남
      2019-09-08
    • 수확철 과수농가·농경지 피해..농민들 '망연자실'
      【 앵커멘트 】 수확을 앞두고 있던 굵은 배들이 과수원 바닥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가뭄과 폭염을 이겨내고 이제 막 여물어가던 벼는 강한 비바람을 견뎌내지 못하고 결국 속절없이 쓰러졌습니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불어닥친 태풍이 과수원과 농경지에 깊은 상처를 남기면서 농민들이 망연자실해 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나주의 한 과수원입니다. 흰 봉지에 쌓인 배들이 농장 바닥에 우수수 떨어져 있습니다. 1년 동안 애써 키운 배
      2019-09-07
    • 태풍에 농어민들도 '초긴장'.."수확기 피해 우려"
      【 앵커멘트 】 이번 태풍으로 특히 우려되는 것은 추석을 앞둔 수확기 과수농가와 양식장 피해입니다. 초강력 태풍이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에 농어민들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어민들이 양식장을 돌아다니며 시설물 점검에 한창입니다. 강력한 태풍이 북상한다는 소식에 고수온에 대비한 차광막을 철거하고 양식 생물 유실을 막는 보호망을 설치합니다. ▶ 스탠딩 : 박승현
      2019-09-06
    • '고흥을 그리다展' 서울서 열려
      고흥지역 주요 명소를 담은 미술작품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립니다. 고흥군은 오늘(9) 서울 홍익대 아트센터에서 고흥을 그리다' 특별전을 열고 전국 유명화가 100여명이 고흥 관광명소인 쑥섬과 연홍도 등을 그린 미술작품 150여점을 전시합니다. 군은 다음달 11일부터 한달 동안 고흥분청박물관에서도 같은 전시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2019-09-06
    • 여수 화태~백야 연도교 국비 200억 반영
      올 초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됐던 여수 화태에서 백야를 잇는 4개 연도교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여수 화태에서 월호,개도,제도,백야도를 잇는 4개 연도교 개설 예산 200억 원이 예산안에 반영됐으며 내년에 일괄 수주계약,턴키방식으로 공사를 발주한다고 밝혔습니다. 화태~백야 연도교가 완성되면, 고흥 영남면에서 여수 돌산읍까지 기존 육로로 2시간 소요되던 시간이 35분으로 1시간 이상 단축됩니다.
      2019-09-06
    • GS칼텍스 여수공장. 어려운 이웃에 1억 성품 전달
      GS칼텍스 여수공장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억 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습니다. GS칼텍스 여수공장은 GS칼텍스 사랑나눔터에서 '거북선쌀' 1400여 포대와 20여종의 생활용품이 담긴 선물세트 700여개 등 1억 원 상당의 성품을 지역 복지기관과 독거 어르신, 북한이탈주민에게 건넸습니다. GS칼텍스는 지난 2005년부터 추석 사랑의 온정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2019-09-06
    • '고흥 시니어클럽 개관'..노인 일자리 창출
      고흥지역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지시설이 문을 열었습니다. 고흥시니어어클럽은 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키페 운영과 반찬 배달, 환경정비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어르신 1,4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욕구 충족을 위해 각 시군에 시니어클럽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습니다.
      2019-09-05
    • 개발도상국 해양역량 지원.."UN도 인정"
      【 앵커멘트 】 개발도상국의 해양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여수국제해양아카데미'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석학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면서 명실상부한 국제 해양인재 양성 기관으로 자리잡으면서 UN도 그 공로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한 세미나실. 외국인 교육생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수업에 집중합니다. 개발도상국의 해양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지원하고 있는 '여수국제해양아카데미'입니다. ▶
      2019-09-05
    •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6일 개막..260여점 전시
      현대미술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이 개막합니다.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은 오는 6일부터 한달 동안 여수세계박람회장 D전시홀과 아트갤러리에서 10개 나라 작가, 50명의 예술작품 260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작가 70명의 작품도 한데 모아 특별전도 개최하는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2019-09-03
    • '동초 김연수 판소리대회' 다음달 고흥서 열려
      판소리의 명창인 김연수 선생을 추모하고 전통국악인 발굴육성을 위한 판소리 대회가 고흥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고흥 동초 김연수 판소리 대회는 다음달 12일과 13일 이틀동안 일반부와 학생부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동초제는 동초 김연수 선생이 1930년대 여러 판소리 명창들의 소리 가운데 좋은 점만 골라 창시한 판소리의 한 갈래입니다.
      2019-09-02
    • 여수산단 실적 반토막..장기화 우려도
      【 앵커멘트 】 전남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여수산단의 실적이 올해는 심상치 않습니다. 국내 굴지의 석유화학 대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반토막이 나면서 비상이 걸렸는데, 더 큰 문제는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는 점입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석유화학제품 원료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여수산단의 한 대기업입니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3,5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 싱크 : 여수산단 대기업 관계자 - "미국하고 중국
      2019-09-02
    • 여수산단 실적 반토막..장기화 우려도
      【 앵커멘트 】 석유화학업체가 밀집한 여수국가산업단집니다. 지난해 83조 6천억 원의 생산 실적을 기록하면서 전남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사정이 좀 다릅니다. 국내 굴지의 석유화학 대기업들의 영업이익이 반토막이 나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더 큰 문제는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는 점입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석유화학제품 원료인 에틸렌을 생산하는 여수산단의 한 대기업입니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3,500억 원으로 지난해 같
      2019-09-01
    • 여수산단, 일본 수출규제 영향 '미미'..수입처 '다변화'
      【 앵커멘트 】 지금 보시는 화면은 전남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전경입니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전격 배제한 가운데 그 주요 품목에는 우리지역의 주력 산업인 석유화학도 포함돼 있는데요. 우려와는 달리 일본 수출규제 영향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면서 업체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일본에서 특수 촉매제를 수입해 에틸렌을 생산하고 있는 여수산단의 한 석유화학업쳅니다. 일
      2019-08-30
    • 보성군, 유기농 차 생산 적극 지원
      보성군이 유기농 차 생산 지원에 적극 나섭니다. 보성군은 유기농 차밭을 가꾸고 수제차를 만드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차 생산기반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차 관련 축제와 박람회 등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또 보성차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전남교육청과 손을 잡고 50개 초중고등학교를 선정해 1억 3천만 원 상당의 녹차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2019-08-29
    • 여수시, "수산물특화시장 내부 분쟁 관여 안해"
      여수시가 여수수산물특화시장 내부 갈등에 대해 더이상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수산물특화시장측의 경우 관리비와 공과금을 회사에 납부하라는 입장이고 상인회측은 정상적으로 공과금을 한전 등에 납부했다며 맞서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내부 분쟁에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0년 문을 연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주식회사는 상인회측과 공과금과 관리비 납부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2019-08-29
    • 유해성 적조 확산..양식장 '비상'
      【 앵커멘트 】 여수에서 발생한 유해성 적조가 양식장이 밀집한 남해안 연안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500억 원이 넘는 적조 피해를 겪었던 전남지역 양식 어민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항에서 뱃길로 40분 거리에 떨어진 안도 앞 바다. 짙은 갈색빛을 띈 적조가 바다 위를 뒤덮었습니다. 방제선박은 적조가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쉴새없이 황토를 살포합니다. 어민들은 적조가 양식장으로 밀려오지 않을
      2019-08-28
    • 유해성 적조 확산..양식장 '비상'
      【 앵커멘트 】 적조가 덮친 여수 앞 바다입니다. 푸른빛이 감돌아야 할 바다가 짙은 갈색으로 변했습니다.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여수에서 발생한 적조가 남해안 연안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전남에서는 500억 원이 넘는 적조 피해가 발생했는데 올해 심상치 않은 적조로 어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항에서 뱃길로 40분 거리에 떨어진 안도 앞 바다. 짙은 갈색빛을 띈
      2019-08-28
    • 벤처썸머포럼 여수에서 28~30일 열려
      벤처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포럼이 여수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벤처기업협회는 어제(28) 제19회 벤처썸머포럼 개회식을 갖고 내일(30)까지 사흘 동안의 일정으로 우수벤처와 스타트업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인수합병 등 비즈니스 전략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올해 행사는 지방 벤처 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제주도가 아닌 내륙인 여수에서 개최됐습니다.
      2019-08-28
    • 박영선 장관, "전통시장, 지역명소로 거듭나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여수를 찾아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여수중앙시장청년몰인 '꿈뜨락'을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꿈뜨락이 다양한 이벤트와 TV프로그램 노출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시장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금까지는 전통시장 환경개선에 집중해 왔다면 내년부터는 온라인에서도 상품을 쉽게 살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스마트 상점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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