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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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34.9도 찜통더위 계속...오늘 밤도 열대야
      오늘도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광주 전남지역은 오늘 순천의 낮 기온이 34.9도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 영광이 34.3도, 나주 다도 34.4도, 광주 32도 등을 나타냈습니다.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오늘 밤에도 이어지겠습니다. 주말인 내일, 광주·전남의 낮 최고기온은 32도에서 35도를 기록하는 등 당분간 밤낮을 가리지 않는 찜통더위가 계속될 예정입니다.
      2021-07-24
    • 나주 주물공장 화재..9,000만 원 재산피해
      나주의 한 주물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22일 오전 11시 10분쯤 나주시 운곡동 동수농공단지의 한 주물공장에서 불이 나 400㎡ 규모의 공장 한 동이 모두 타고 소방서 추산 9,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7-22
    • 낮기온 36.9도 중복 더위 '맹위'..달라진 복달임
      【 앵커멘트 】 오늘은 일년 가운데 가장 덥다는 절기상 중복이었는데요.. 낮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7도 가까이 치솟으면서 이름값을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탓에 뜨끈한 삼계탕 한그릇 같이 먹진 못했지만 시민들은 배달로, 즉석식품으로 복달임을 대신했습니다. 코로나백센접종센터 등에서는 더위와 사투를 벌여야 했습니다. 고우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집을 벗어나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 ▶ 인터뷰 : 강정자 / 광주광역시 봉선동
      2021-07-21
    • [집중취재] 진도군, 수상한 업무협약..알고보니 '유령업체'
      【 앵커멘트 】 관광단지를 짓겠다며 용도를 바꾼 뒤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진도의 한 개발업체에 대해 전해드렸는데요. 진도군은 이 업체가 실체가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투자 업무협약을 맺고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당시 진도군과 투자 협약을 맺은 업체들 중 '실체 없는 회사'가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kbc 기동탐사부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개발 업체 대표 자격으로 진도군과의 투자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는 김 모 씨.
      2021-07-14
    • [기동]진도군, 수상한 업무협약..알고보니 '유령업체'
      【 앵커멘트 】 관광단지를 짓겠다며 용도를 바꾼 뒤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진도의 한 개발업체에 대해 전해드렸는데요. 진도군은 이 업체가 실체가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투자 업무협약을 맺고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 당시 진도군과 투자 협약을 맺은 업체들 중 '실체 없는 회사'가 한 둘이 아니었습니다. 허술한 행정으로 작은 어촌마을이 투기의 온상이 되고 있습니다. kbc 기동탐사부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개발 업체 대표 자격으로
      2021-07-13
    • [집중취재] 진도의 관광단지, 개발인가? 부동산 투기인가?
      【 앵커멘트 】 진도의 한 관광단지 개발 예정지가 투기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한 개발업체가 관광단지 개발을 위해 군청과 협약을 맺고 해당 부지의 용도를 바꿨습니다. 용도 변경으로 해당 부지의 가격은 2배 이상 올랐는데요, 그런데 해당 사업자는 땅의 소유권을 지인에게 넘기고 매각을 시도했습니다. kbc기동탐사부,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다가 보이는 어촌마을의 한 야산. 한 개발업체가 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진도군과 투자협약을 맺은 곳입니다. 협
      2021-07-12
    • [기동]관광단지 개발인가, 부동산 투기인가
      【 앵커멘트 】 진도의 한 관광단지 개발 예정지가 투기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한 개발업체가 관광단지 개발을 위해 군청과 협약을 맺고 해당 부지의 용도를 바꿨습니다. 용도 변경으로 해당 부지의 가격은 2배 이상 올랐는데요, 그런데 해당 사업자는 땅의 소유권을 지인에게 넘기고 매각을 시도했습니다. kbc기동탐사부,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다가 보이는 어촌마을의 한 야산. 한 개발업체가 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고 진도군과 투자협약을 맺은 곳입니다. 협
      2021-07-12
    • [DID]"늦게 온 장마가 더 매섭다"
      【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장맛비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광주·전남의 7월 장마는 지난 1982년과 2014년에 이어 3번쨉니다. 평년보다 2주 정도 늦었지만 역대 최대 하루 강우량, 시간당 강수량을 기록할 정도로 기세가 심상챦은데요. 이번 장마의 특징을 고우리 기자가 설명해드립니다. 【 기자 】 지각 장마의 기세가 시작부터 매섭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해남과 장흥, 진도, 고흥에서 400mm가 넘었습니다. 특히 해남 현산에는 이틀 동안 500mm가 넘는
      2021-07-06
    • 올해 첫 폭염주의보..이번 주말 본격 장마 시작
      【 앵커멘트 】 오늘 하루 잘 보내셨습니까.. 7월의 첫날부터 본격적인 여름을 알리는 무더위가 찾아왔는데요. 광주와 나주, 담양 순천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주말에 장마가 시작되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아스팔트 위로 열기를 품은 아지랑이가 피어오릅니다.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는 잠깐 사이에도 강렬한 햇빛을 견디기 힘듭니다. ▶ 인터뷰 : 서민주 / 광주시 두암동 - "나온
      2021-07-01
    • [단독]학동4구역에서도 조합장 부동산 투기 의혹
      【 앵커멘트 】 광주 학동4구역 조합장이 가족과 친인척 이름으로 재개발 예정지의 주택을 샀다는 의혹, 며칠 전 전해드렸는데요, 자신이 조합장으로 있는 학동4구역에도 가족과 친인척들이 다수의 건물과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취재 결과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07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들인 것으로 확인돼 투기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kbc 기동탐사부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조합장 조 씨의 딸과 조카는, 지난 2015년 12월 학동4구역의 다세대 주택을 한 채씩 매입했
      2021-06-29
    • [단독]학동4구역에서도 조합장 부동산 투기 의혹
      【 앵커멘트 】 광주 학동4구역 조합장이 가족과 친인척 이름으로 재개발 예정지의 주택을 샀다는 의혹, 며칠 전 전해드렸는데요, 자신이 조합장으로 있는 학동4구역에도 가족과 친인척들이 다수의 건물과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취재 결과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07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사들인 것으로 확인돼 투기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kbc 기동탐사부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조합장 조 씨의 딸과 조카는, 지난 2015년 12월 학동 4 구역의 다세대 주택을 한 채씩 매
      2021-06-28
    • [단독] 학동4구역 조합장 차명 투기 의혹
      【 앵커멘트 】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조합장의 가족들이 재개발이 예정된 곳의 주택을 집중 매수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조합장의 가족과 친척, 지인들이 다가구 주택을 다세대 주택으로 쪼개기 한 건물을 같은 날짜에 매입했습니다. 경찰은 차명 투기 의혹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1월, 재개발 정비 구역으로 지정된 광주 지산 1구역의 3층짜리 원룸 건물입니다. 한 층마다 원룸 4개씩, 모두 12개가 지난 2019년 5월 31일 같은
      2021-06-24
    • [단독] 학동4구역 조합장 차명 투기 의혹
      【 앵커멘트 】 건물 붕괴 사고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현장. 철거업체 계약 과정에 조합 연루 의혹이 일면서 조합측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학동4 구역 조합장의 가족들이 재개발이 예정된 곳의 주택을 집중 매수한 사실이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조합장의 가족과 친척, 지인들이 다가구 주택을 다세대 주택으로 쪼개기 한 건물을 같은 날짜에 매입했습니다. 경찰은 차명 투기 의혹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2021-06-24
    • 건물 붕괴사고 수사 초점, 재개발사업 전반으로
      【 앵커멘트 】 광주 학동 건물 붕괴사고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이 조만간 철거 공사 관계자들에 대한 신병 처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수사의 초점은 철거 공사 재하도급 문제와 재개발사업 전반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학동 건물 붕괴사고에 대한 경찰의 수사는 크게 세 갈래입니다. 먼저 건물 붕괴의 책임자와 원인을 밝혀내는 수사는 마무리 단계입니다. ▶ 인터뷰 : 김학남 (지난 15일) / 광주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2021-06-20
    • 건물 붕괴사고 수사 초점, 재개발사업 전반으로
      【 앵커멘트 】 광주 학동 건물 붕괴사고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이 조만간 철거 공사 관계자들에 대한 신병 처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수사의 초점은 철거 공사 재하도급 문제와 재개발사업 전반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학동 건물 붕괴사고에 대한 경찰의 수사는 크게 세 갈래입니다. 먼저 건물 붕괴의 책임자와 원인을 밝혀내는 수사는 마무리 단계입니다. ▶ 인터뷰 : 김학남 (지난 15일) / 광주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
      2021-06-20
    • '155억 사기 대출' 부동산 개발업자ㆍ지역농협 간부 중형
      155억 원대 사기 대출을 저지른 부동산 개발업자와 지역농협 직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담보 토지 감정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모두 32차례에 걸쳐 155억 원을 부당하게 대출받은 혐의로 부동산 개발업자에게 징역 9년. 이를 묵인한 광주와 전남 지역농협 간부 두 명에게는 각각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해당 농협이 부실 우려 조합으로 지정되는 등 피해가 크고 조합원인 농민과 예금자에게까지 영향을 미쳤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1-06-20
    • '광주공공배달앱' 7월 1일 출시
      수수료를 줄여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줄 '광주 공공배달앱'이 다음 달 1일 정식 출시됩니다.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배달앱을 시범운영한 결과 4,300여 곳이 가맹점으로 입점하고 2만 9천여 건의 주문을 받아 6억 7천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공공배달앱 '위메프오'에서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광주상생카드로 결제할 경우 할인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2021-06-20
    • 순천 한 한방병원 확진자 잇따라..광주 70대 확진자 사망
      순천의 한 한방병원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20일 전남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 2명과 함께 모임을 한 친척 5명, 그리고 해당 확진자가 입원했던 순천의 한 한방병원 환자 2명 등 모두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한방병원의 입원 환자와 종사자 등 50여 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실시한 뒤 현장 위험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70대가 숨졌고,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대학
      2021-06-20
    • 건물 붕괴사고 합동분향소 다음 달 11일까지 운영
      광주 건물 붕괴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다음 달 11일까지 운영됩니다. 광주 동구청은 피해자 유가족, 부상자 가족들과 협의해 구청 주차장에 설치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다음 달 1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분향소는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방문해 조문할 수 있습니다.
      2021-06-20
    • 철거 작업 감리일지 통째로 사라졌다..은폐 의혹
      【 앵커멘트 】 붕괴된 학동 건물의 철거 상황이 기록된 감리일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밝힐 중요한 단서인데요.. 이 감리일지가 사고 당일 뿐 아니라 아예 통째로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작업 초기부터 계획서와 달리 건물 하부 철거가 이뤄진 점을 미루어 볼 때, 감리자가 아예 철거 기간에 현장에 나온 적이 없거나 알면서도 묵인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사고 열흘 전인 지난 1일 찍힌 사진입니다. 굴착기가 건물 하부 1,2층 철거 작업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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