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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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광주 27명·전남 1명 신규 확진
      광주에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외국인 고용업체에 내려진 전수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를 받은 12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5명 등 모두 27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전남에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1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1-09-05
    • '미국 도피' 문흥식 5·18 구속부상자회장 또 해임
      광주 학동 붕괴 사고 이후 미국으로 도피한 문흥식 5.18 구속부상자회장 또다시 해임됐습니다. 5·18 구속부상자회는 임시총회를 열고 찬성 170표, 반대 10표로 문흥식 회장을 해임하고 조규연 수석부회장을 회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공법단체 설립 문제 등으로 내홍을 겪던 구속부상자회는 지난 6월 임시총회를 열고 문 회장을 해임했지만, 법원이 절차를 이유로 문 회장이 제기한 해임무효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업무에 복귀한 바 있습니다.
      2021-09-05
    • 폐기물 운반선 탱크 청소 60대 노동자 가스 중독
      폐기물 운반선의 탱크 청소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가스에 중독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5일 낮 1시 40분쯤 여수시 신월동 폐기물 운반선의 폐유 탱크를 청소하던 67살 노동자가 의식이 저하되는 등의 가스 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함께 일하던 노동자 2명은 스스로 빠져나와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9-05
    • "부유물에 걸려.." 선박 표류 사고 잇따라
      운항 중인 선박이 부유물에 걸려 구조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4일 밤 11시 20분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9명이 타고 있던 선박이 부유물에 감겨 표류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신안군 대비치도 인근 해상과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각각 어선이 부유물에 감기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21-09-05
    • "배차 불합리" 호남샤니 광주공장서 나흘째 파업
      배송 노선 확대에 따른 배차 조정을 요구하며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이 나흘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광주지역본부 파리바게트 지회 소속 조합원 40여 명은 배송 노선 확대에 따른 노선 조정을 요구하며 지난 2일부터 파리바게트 제품을 생산하는 호남샤니 광주공장 앞에서 단체행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운송기사들은 사측과 합의안 마련을 위해 추가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운송 차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1-09-05
    • 전남도, 저소득층 아동 급식 단가 6,000원으로 인상
      전라남도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한 끼당 급식 단가를 6,000원으로 1,000원 인상했습니다. 전남도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96억 원을 들여 연중 결식아동 280여 명과 방학 중 결식아동 9,700여 명 등 9,200여 명에게 기존 5,000원보다 1,000원 오른 6,000원 단가의 급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코로나19로 보호자가 직장을 잃어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2,000여 명도 추가로 발굴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1-09-05
    • 외국인 밀집 광주 광산구,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광주 지역 외국인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광산구에서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일까지 백신 접종을 신청한 외국인 4,400여 명에게 지방자치단체 신속 접종 분량으로 배정된 얀센 백신을 4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20여 일 동안 광산구에서만 외국인 관련 확진자가 140명 넘게 발생하는 등 광주에서는 하루 평균 10여 명의 외국인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2021-09-05
    • 광주 4개 병원 파업 나흘째..파업 장기화 우려
      광주 지역 의료기관 4곳이 나흘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인력 확충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이고 있는 전남대병원과 광주 제2시립요양병원 노동조합은 현재 병원 측과 개별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적정 인력 규모 등을 놓고 이견이 큰 상황입니다. 조선대병원과 조선대 호남권역 재활병원의 경우 노조와 병원 측의 입장차가 워낙 커 대화가 진행되지 않으면서 파업 장기화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들 4개 병원의 응급실과 중환자실, 수술실, 코로나19 관련 필수인력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2021-09-05
    • 하루종일 장맛비 오락가락,,광주 낮 기온 28도
      오늘 광주ㆍ전남지역은 하루 종일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저녁까지 10에서 60mm가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23도에서 25도, 낮 기온은 순천 31도를 최고로 광주와 목포 28도 등으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한동안 계속됐던 가을장맛비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내린 뒤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2021-09-01
    • [LTE-완도]태풍 오마이스 북상..이 시각 완도
      【 앵커멘트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남해안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이 우리나라 서쪽에 위치한 저기압과 겹치면서, 내일까지 최대 400mm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해안가는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대조기라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먼저, 완도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우리 기자, 태풍이 다가오는게 느껴지나요? 【 기자 】 ▶ 스탠딩 : 고우리 - "네, 완도항에 나와있습니다. " 이곳 완도항에는 점심시간
      2021-08-23
    • [탐사] 겉도는 주민참여예산제..선심성 사업 전락
      주민들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선정하고 예산을 배분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광주 5개 자치구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행정기관의 손길이 닿지 못한 현장이나 사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그런데 이런 취지에서 벗어난 사업들이 줄줄이 시행되면서 주민참여예산제의 의미가 퇴색하고 있습니다. 기동탐사부 고우리 기자가 먼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룡동 행정복지센터를 알리는 LED 간판입니다. 지난 2019년, 기존 간판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2021-08-19
    • 광주·전남 내륙 국지성 소나기..주말 '비'
      광주와 전남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5에서 60mm 강수량을 기록한 뒤 그치겠으며 7일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까지 10에서 70mm가량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순천과 광양 36도, 광주 34도 등 32도에서 36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비가 그친 모레부터는 기온이 다소 낮아지겠습니다.
      2021-08-06
    • [탐사] 산책로가 파크골프장으로..피해는 주민에 전가
      【 앵커멘트 】 야구공이 들어갈 정도로 큰 구멍과 깃발, 코스 번호까지.  누가 봐도 파크 골프장인 이곳은 원래 산책로입니다. 광주시 파크골프협회가 불법 조성했는데, 애꿎은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관리감독 기관은 원상 복구해 달라는 요청만 하다 비판이 커지자 뒤늦게 철거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기동탐사부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하루 150여 명이 찾는 광주의 한 파크골프장입니다. 하루에 1,000원만 내면 돼 어르신들이 주로 찾고 있습니다.
      2021-08-03
    • 숨진 진도 중학생들, 학교폭력·사기로 고민
      【 앵커멘트 】 31일 진도에서 남녀 중학생 두 명이 추락해 숨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숨진 학생들이 최근 학교폭력 사건과 금전 문제 등으로 고민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숨진 중학생 A 양은 올해 초,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했습니다. 같은 학교 학생 3명이 언어폭력을 가했고, 또 다른 3명은 이를 방임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해당 학교에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열렸지만 가해자로 지목된 한 학생의 부모가 반발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2021-08-01
    • 광주·전남 기존 감염원 관련 확산세 이어져
      주말인 오늘 광주·전남에선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접촉자 4명과 주점, 체육시설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 모두 15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전남에서는 해외 입국자 2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 5명이 추가됐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지침을 어기고 7명이 함께 중식당을 다녀온 뒤 모르쇠로 일관한 확진자를 역학조사 방해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1-08-01
    • 지난해 구례 수해 규모 윤곽..1,042억 배상 신청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물난리를 겪은 구례지역 주민들이 천억 원이 넘는 피해 배상을 신청했습니다. 구례군은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지난해 수해를 입은 주민들의 배상 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모두 1,818명이 1,042억 원의 피해 배상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오늘(2일)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최종 피해액은 환경부의 심의와 검토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2021-08-01
    • 도심 달리던 승용차 신호등 추돌..2명 사상
      새벽 시간 도심을 달리던 승용차가 신호등 지주대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일 새벽 1시 15분쯤 광주시 장덕동의 한 교차로에서 27살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신호등 지주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크게 다치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20살 여성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운전자의 혈액을 채취해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021-08-01
    • 수영장서 물놀이 하던 4살 남아 숨져
      휴가철을 맞아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4살 어린이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31일 저녁 6시 50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4살 남자아이가 물에 빠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리조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8-01
    • 광주 출신 안산...양궁 혼성전 첫 금메달 획득
      광주 출신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가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안산 선수는 경북일고 김제덕 선수와 함께 결승전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을 세트스코어 5대 3으로 꺾고 양궁 혼성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현재 광주여대에 재학 중인 안산 선수는 광주체중과 광주체고를 졸업했습니다. 안 선수는 내일 여자 단체전과 오는 30일 여자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모교인 광주여대에서는 안 선수의 부모와 감독, 그리고 대학 선ㆍ후배들이 모여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2021-07-24
    • 완도 소안 확진자 잇따라..지역 주민 전수검사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완도의 한 농협 직원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오늘 완도 소안농협 직원과 접촉한 주민 9명이 확진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지역 주민 2,40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소안면 식당 등의 운영을 중단시켰습니다. 목포에서는 유흥주점과 관련된 확진자 2명이, 여수에서는 요가학원 관련 확진자 6명이 추가됐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4명 등 10명이, 전남에서는 16명이 확진되는 등 모두 19명이 추가됐습니다.
      202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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