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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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오토랜드 광주, 2년 연속 50만 대 생산 '달성'
      기아 광주공장이 2년 연속 50만 대 생산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해 모두 51만 3,700여 대를 생산하면서, 최고 생산 실적을 거둔 2023년과 2014년, 2015년에 이어 역대 4번째 생산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차종별로는 세계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티지의 생산 대수가 2023년보다 5,300여 대 늘어난 반면, 디젤 모델이 단종된 봉고 트럭은 2만 2,100여 대 감소했습니다.
      2025-01-07
    • "GGM은 상생 모델..노조 파업 신중해야"
      광주글로벌모터스 노조가 최근 파업 투표를 가결한 것에 대해 최대 주주인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노조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노조는 오늘(7일) 기자회견을 열고, GGM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상생 모델인 만큼 GGM 노조는 협의기구를 통해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파업에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GGM 노조는 임단협 결렬에 따라 지난해 12월 31일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했으며, 조만간 구체적인 파업 일정과 세부 방침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2025-01-07
    • GGM 최대 주주 노조 "GGM 파업, 신중해야"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최대 주주인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노조가 GGM 노조의 파업 투표 가결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 노조는 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GM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광주시와 주요 지역 투자자들이 협력해 설립한 상생 모델"이라며 "노조는 설립 목적을 되새기고 갈등이 아닌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파업은 회사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신중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해야 한다"며 "노사 모
      2025-01-07
    • 기아 오토랜드 광주, 2년 연속 50만 대 생산 실적 달성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가 2년 연속 50만 대 생산 실적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는 지난해 내수 18만 1,665대와 수출 33만 2,117대 등 모두 51만 3,782대를 생산했습니다. 이는 최고 생산 실적을 거둔 2023년(54만 1,100대)과 2014년(53만 8,896대), 2015년(53만 3,483대)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연간 생산 실적입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21만 610대로 가장 많았고, 셀토스 15만 9,965대, 쏘울 5만 9,937대, 봉고 트럭 7만 9,31
      2025-01-07
    • CES 2025에 광주 36개 기업 참가..고스트패스 '최고혁신상' 수상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에 광주 지역 36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역량을 선보입니다. 광주광역시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5'에 광주공동관을 설치하고 이날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관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광주공동관에는 ㈜인비즈, 주식회사 정션메드, ㈜트위그팜, 이-솔테크, ㈜아트랩, ㈜인디제이, ㈜호그린에어, ㈜리버트리, 주식회사 유니컴퍼니, 에코피스주식회사, ㈜블루캡슐 등 지역 기업 11개사가 참여합니다. 또 KOTRA의 통합한국관
      2025-01-07
    • 광주 가정위탁 아동 양육보조금 월 최대 9만 원 인상
      가정위탁 아동 양육보조금이 최대 9만 원 인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금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1인당 매달 36만 원을 지급하던 양육보조금을 올해부터 연령별로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7세 미만은 기존처럼 매달 36만 원을 지급하며, 7세 이상~13세 미만은 매달 40만 원으로 인상합니다. 또 13세 이상~18세 미만은 매달 45만 원을 지원합니다. 가정위탁아동 보호제도는 친부모의 사망이나 부재에 따라 일반가정에서 일정 기간 아동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제도로, 현재 광주 지역의 가정위탁 아동은 300여 명입니다.
      2025-01-07
    • 희생자 장례 본격화..장례 지원·유가족 돌봄 총력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장례가 시작되면서 지자체들이 장례 지원과 유가족에 대한 돌봄 대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장례 이후에도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과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희생자 179명의 시신이 모두 유가족에게 인도되면서 장례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례 절차는 오는 8일 발인을 치르는 희생자들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됩니다. 영락공원 화장장 운영을 2시간 연장한 광주시는 화장이 가장 몰리는 내일(7일) 화장로 운영시간을 추가로
      2025-01-06
    • 공수처 "尹 체포영장 집행 시작"..관저 정문 진입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고위공직자수사처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에 진입했습니다.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 등은 3일 아침 7시 18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 도착했습니다. 이후 미니버스에 가로막혀 진입하지 못했지만, 대통령경호처와 진입 협의 끝에 오전 8시가 넘어 관저 정문으로 진입했습니다. 공수처는 8시 5분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작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헌문란을 목적으로 군경을 동원해 폭동을 일으킨 혐의(내란
      2025-01-03
    • 공수처, 尹 관저 앞 도착..체포영장 집행 임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 도착했습니다. 관저 주변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드는 등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 등은 3일 아침 6시 14분쯤 윤 대통령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기 위해 차량 5대를 나눠타고 정부과천청사를 나섰습니다. 이들은 1시간여가 지난 7시 18분쯤 관저 인근에 도착했습니다. 관저 앞에는 영장 집행 저지를 위해 윤 대통령 지지자 500여 명이 몰려든 상황입니다. 공수처와 공조수사본부
      2025-01-03
    • 서울 아침 최저기온 -5도..강풍 불며 체감온도 '뚝'
      새해 첫 금요일인 3일은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춥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5도 △대전 -4도 △대구 -3도 △부산 0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1~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대전 4도 △대구 5도 △부산 6도 등 1~7도 분포에 머물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북서해안에는 오후에 1cm 미만 눈이나 1mm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2025-01-03
    • 전남 순천 주택에서 불..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어제(2일) 밤 11시 45분쯤 전남 순천시 주암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불은 주택 66㎡를 모두 태운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반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혼자 있던 A씨가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03
    • 전자발찌 찬 채로 이웃 여성집 훔쳐본 40대 남성..뒤늦게 구속영장
      성범죄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40대 남성이 여성이 사는 집을 훔쳐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성은 경찰 조사 뒤 귀가했고, 피해 여성이 제3의 장소로 피신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일 평택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밤 10시 50분쯤 평택의 한 아파트 1층에 거주하는 여성 B씨의 집을 훔쳐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집에 아이들과 함께 있던 B씨는 베란다에 매달려 있던 A씨를 발견하고 소리를 지르자 그가 도망갔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장조
      2025-01-02
    • 유가족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 필요..악의적 비방 멈춰달라"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은 가족을 잃은 슬픔에 누구보다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들은 슬픔을 달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을 늘려주고, 근거 없는 비방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유가족들은 희생자 179명의 신원이 모두 확인됐지만, 가족을 잃은 아픔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고 고개를 떨궜습니다. 참담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국민들 덕분에 지금껏 버텨왔다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들은 분향소마저 없다면 슬픔을 달래줄 공간이 사라지게 된다며,
      2025-01-02
    • 검·경,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악성 비방글에 강력 대응
      검찰과 경찰이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향한 악성 온라인 게시글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청은 2일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단장으로 전국 시·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악성 게시글 전담수사팀'을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청에서 25명 규모로 운영되던 전담 수사팀을 118명으로 대폭 늘려 전국 단위로 운영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명예훼손 혹은 모욕성 게시글, 영상 등의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입건 전 조사·수
      2025-01-02
    • "시장 주재 회식서 '재선' 외친 국장 조치해야"
      광주시 간부 공무원이 강기정 광주시장 주재 회식에서 건배사로 '재선'을 외친 것을 두고 시민단체가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참여자치21은 논평에서 광주시 국장급 간부가 지난 23일 강 시장 주재 송년 회식에서 '최소한, 재선'을 건배사로 외친 것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규정한 지방공무원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법리 해석을 떠나더라도 유력 단체장 후보에게 줄서기 하는 퇴행적 행위를 조장하는 것이라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광주시가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2-31
    • 전담반 꾸려 장례 지원..빈소 마련·화장 절차 등 조력
      【 앵커멘트 】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시작되면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전담반을 꾸리고 장례 지원에 나섰습니다. 빈소 마련과 화장 절차 등을 사전 조율하는 등 경황이 없는 유가족들이 무사히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일부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시작되면서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행정 지원에 나섰습니다. 유가족별로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필요한 부분들을 살피고 있습니다. 희생자들의 장례가 한 번에 몰릴 것에 대비해 빈소 마련과 화장 등 절차도 조율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장례식장
      2024-12-31
    • 공항 내 추가 분향소 설치..장례 절차 논의
      【 앵커멘트 】 정부는 유족들의 요구에 따라 공항 탑승동 1층에 내 추가 분향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지자체 공무원들을 전담 지정해 장례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에 대한 논의도 시작됐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시신 인도가 늦어지면서 장례 역시 지연되게 됐습니다. 희생자들의 임시 안치소가 마련된 무안국제공항에는 수습된 시신을 보관할 냉동고 11기가 도착했습니다. DNA 대조가 이뤄지는 동안 시신은 이곳에 보관됩니다. 향후 장례 절차는 지자체 공무원들이 투입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1대
      2024-12-30
    • '메이데이' 요청 5분 뒤 사고..랜딩기어 이상
      【 앵커멘트 】 사고 여객기 조종사는 사고 직전 조난신호 '메이데이'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은 상황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사고 여객기는 무안국제공항에 1차 착륙을 시도하다 여의치 않자 재상승했습니다. 얼마 뒤 반대편 활주로에서 다시 착륙을 시도했는데, 활주로 끝부분에 다다를 때까지 속도를 줄이지 못했고, 결국 담장에 충돌했습니다. 사고 영상에서 여객기는 바퀴에 해당하는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채 활주로를 달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2024-12-29
    • '메이데이' 선언 5분 뒤 사고..조류충돌 가능성
      【 앵커멘트 】 사고 여객기 조종사는 사고 직전 조난신호 '메이데이'를 선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랜딩기어가 작동하지 않은 상황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사고 여객기는 무안국제공항에 1차 착륙을 시도하다 여의치 않자 다시 이륙했습니다. 얼마 뒤 다시 착륙을 시도했는데, 활주로 끝부분에 다다를 때까지 속도를 줄이지 못했고, 결국 담장에 충돌했습니다. 사고 영상에서 여객기는 바퀴에 해당하는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채 활주로를 달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랜딩기
      2024-12-29
    • 랜딩기어 펼쳐지지 않은 채 착륙..조류 충돌이 원인?
      【 앵커멘트 】 사고 당시 여객기는 바퀴에 해당하는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로 무안공항 담장에 그대로 충돌했습니다. 랜딩기어에 문제가 생긴 상태에서 동체착륙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사고 여객기는 무안국제공항에 1차 착륙을 시도하다 여의치 않자 복행했습니다. 이후 다시 착륙을 시도했는데, 활주로 끝부분에 다다를 때까지 속도를 줄이지 못했고, 결국 담장에 충돌했습니다. 사고 영상에서 여객기는 바퀴에 해당하는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채 활주로를 달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랜딩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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