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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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격리 이탈해 만남 가진 2명 '형사 고발'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한 사람들이 고발 조치됩니다. 목포시는 어젯밤(28) 11시쯤 자가격리 장소를 이탈해 만남을 가진 2명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다음 달 6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인데, 앞선 두 차례의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1-04-29
    • 경찰, 기초의원 투기 의혹 수사 확대
      경찰이 전남지역 기초의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최근 실시한 압수수색 자료 등을 바탕으로 신안 압해도 일대 도시개발계획을 사전에 입수해 해당 임야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는 신안군의회 의원을 어제(27일) 소환조사 했습니다. 또 목포시의회 전현직 의원들이 고하도 일대 개발사업 정보를 바탕으로 투기 목적으로 땅을 사들인 정황에 대해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1-04-28
    • 주차 차량서 불 30대 女 숨져..극단적 선택한 듯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나 3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3시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공원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불이 나 차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이 숨지고, 함께 있던 남성은 차량 밖으로 탈출해 목숨을 구했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났다는 남성의 진술과 현장에 있던 착화탄과 유서 등으로 미뤄 이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04-28
    • 전국 첫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배당금 지급
      【 앵커멘트 】 신안 섬 주민들이 태양광사업 참여 지분에 대한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배당금이 지급된 건 전국에서 처음인데요.. 1인당 연간 최대 200만 원이 넘어, 섬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신안군 자라도의 한 마을 주민들이 노인회관에 모였습니다. 2년 전 마을 전체 주민들이 지분 참여한 태양광발전 배당금을 받기 위해섭니다. 1명이 받는 돈은 12만 원에서 최고 51만 원,
      2021-04-26
    • 신안 주민들에 전국 첫 신재생에너지 배당금 지급
      전국에서 처음으로 신안 주민들에게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 배당금이 지급됐습니다. 신안군은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에 가입한 안좌도와 자라도 30개 마을 주민 2천9백여 명에게 1인당 12만 원에서 51만 원씩의 1분기 배당금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했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2018년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안좌도 96메가 와트급, 자라도 24메가 와트급 태양광발전소에 주민들이 채권매입 방식으로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2021-04-26
    • 전남 의대 설립 논의 다음 달 재개될 듯
      전남 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한 논의가 다음달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의사협회 새 집행부의 임기 시작에 맞춰 정부와 의사협회의 협의기구인 의정협의체를 다시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의대가 없는 광역지자체에 의과대학을 신설하고 의대 정원을 늘리는 안을 검토했지만, 의사협회의 반발에 부딪혀 논의를 보류했습니다.
      2021-04-25
    • 신안 만재도, 어촌뉴딜300 첫 성과..삶의 질 향상
      【 앵커멘트 】 어촌은 갈수록 시설이 낙후되고 인구마저 줄면서 정부 지원에서 소외돼 왔는데요. 이런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한 어촌뉴딜300사업이 신안 흑산도의 부속섬인 만재도에서 첫 성과를 거뒀습니다. 뭐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정경원 기자가 만재도를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여객선이 만재항 부두에 접안하자 승객들이 뭍으로 내립니다. 선착장의 흔한 모습이지만,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만재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던 일입니다. 만재항에 여객선 접안시설이 없어 주민들은 바다
      2021-04-23
    • 강진서 대규모 골프대회 '논란'..확진자 발생
      코로나19 확산 속에 강진군이 대규모 골프대회를 열어 논란입니다. 지난 18일 강진군체육회와 강진군골프협회가 주최한 '2021 청자배 골프대회' 참가자 한 명이 어제(22) 오후 확진되면서 함께 골프를 친 도의원이 자가격리됐습니다. 격려차 대회장을 방문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골프대회에는 180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강진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회식 없이 개별적으로 경기를 진행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1-04-23
    • 신안군의원 투기 의혹..경찰, 군청 등 압수수색
      경찰이 기초의원의 투기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신안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신안군의회 A 의원이 압해도 일대 도시개발계획을 사전에 입수해 임야를 사들인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오늘(23) 신안군청과 군의회, A 의원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신안군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압해읍 일대를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는데, A 의원은 두 달여 뒤 십억대 대출을 받아 해당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04-23
    • 통일부-전남도, 호남권 통일+센터 운영 협력
      비수도권에 처음 건립되는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 설치와 운영을 위해 통일부와 전라남도가 협력에 나섭니다. 이인영 통일부장관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협약을 맺고,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필요한 인력과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는 인천 시범센터 개소 후 처음으로 시도권역에 건립되는 센터로, 내년 준공해 남북 교류협력과 통일교육 등 다양한 통일 분야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2021-04-23
    • 한일해협 연안 시ㆍ도, 오염수 방류 공동대응
      전라남도 등 한일해협 연안 5개 시도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와 부산, 울산, 경남, 제주 등 한일해협 연안 5개 시도는 실무협의회를 열어 시도별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일본의 결정 철회와 해양환경 보호 등에 손을 맞잡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일본 정부의 결정이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은 물론 수산업계에 미칠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정례회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1-04-23
    • 신안 만재도서 어촌뉴딜300 첫 준공식
      목포와 일일생활권이 된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에서 어촌뉴딜300 사업 첫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만재항은 그동안 접안시설을 갖추지 못해 여객선에서 작은 배로 옮겨 탄 뒤 섬에 들어와야 했지만, 지난 2019년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되면서 40m 길이의 접안시설이 설치됐습니다. 경사식 선착장과 어구 보관창고 등이 갖춰졌고, 목포에서 5시간 40분 걸리던 뱃길이 2시간여로 단축됐습니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2019년부터 전국의 어촌과 어항 300곳의 낙후된 기반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지금까
      2021-04-22
    • 함평군, 코로나 직격탄..군정ㆍ의정 올스톱
      【 앵커멘트 】 이개호 의원 지역사무소 관련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함평군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군수와 군의원 전원이 이개호 의원과 밀접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건데요.. 사실상 군정과 의정이 모두 멈춰 섰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함평군수실이 비어있습니다. 지난 13일, 상중이던 이상익 함평군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개호 의원과 밀접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자가격리됐기 때문입니다. 군정은 이 군수의 자가격리가 끝나는 27일까지 부군수 대행체제로 운영
      2021-04-21
    • 함평군, 코로나 직격탄..군정ㆍ의정 올스톱
      【 앵커멘트 】 이개호 의원 지역사무소 관련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함평군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군수와 군의원 전원이 이개호 의원과 밀접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건데요.. 사실상 군정과 의정이 모두 멈춰 섰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함평군수실이 비어있습니다. 지난 13일, 상중이던 이상익 함평군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개호 의원과 밀접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자가격리됐기 때문입니다. 군정은 이 군수의 자가격리가 끝나는 27일까지 부군수 대행체제로 운
      2021-04-21
    • 오염수 방류 규탄 결의문 싱크
      ▶ 싱크 : 민병대/ 전남도의원 - "오염수가 방류되면 해양 생태계를 넘어 인간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 될 게 뻔하다. 특히 바다를 터전으로 삼고 그곳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이용하는 전남도민들에게는 안전과 생계를 위협하는 궤멸적 행위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
      2021-04-21
    •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자치경찰제 등 대책 논의
      전국지방분권협의회가 오는 7월 본격 시행되는 자치경찰제를 앞두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영암에서 회의를 열고, 주민직접발안제도와 주민소환, 지방소멸 우려 시군에 대한 특례 부여와 자치경찰제 순조로운 도입 등을 촉구하는 '전남회의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지방분권을 통한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공론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로, 광역과 기초 단위 102개 지방분권협의회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2021-04-21
    • 日 방사능 오염수 방류 규탄 잇따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환경단체들은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매일 한 시간씩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을 규탄하는 무기한 1인시위에 돌입했습니다 전라남도의회는 일본이 인접 국가와 아무런 협의 없이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하기로 한 것은 오만하고도 어리석은 결정이라며, 일본 내 처리 방안을 마련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2021-04-21
    • 복어 내장 들어간 아귀탕 나눠먹은 마을주민 2명 숨져
      【 앵커멘트 】 복어는 독이 있어 요리를 해먹을 때 반드시 전문가의 손질이 필요한데요.. 완도에서 복어 내장이 들어간 요리를 함께 나눠먹은 마을 주민 2명이 숨졌습니다. 여수 거문도에서도 복 요리를 먹은 60대가 마비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74살 신 모 씨와 53살 정 모 씨 부부가 함께 아귀탕을 나눠먹은 건 지난 19일 낮. 오후 4시쯤, 정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얼마 뒤 신 씨마저 마비가
      2021-04-21
    • 복어 내장 들어간 아귀탕 나눠먹은 마을주민 2명 숨져
      【 앵커멘트 】 복어는 독이 있어 요리를 해먹을 때 반드시 전문가의 손질이 필요한데요.. 완도에서 복어 내장이 들어간 요리를 함께 나눠먹은 마을 주민 2명이 숨졌습니다. 여수 거문도에서도 복 요리를 먹은 60대가 마비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74살 신 모 씨와 53살 정 모 씨 부부가 함께 아귀탕을 나눠먹은 건 어제(19) 낮. 오후 4시쯤, 정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얼마 뒤 신 씨마저 마비가
      2021-04-20
    • 복어 요리 나눠먹은 마을주민 2명 숨져
      복어 요리를 함께 나눠 먹은 마을주민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19) 오후 완도군 신지면의 한 마을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한 74살 신 모 씨와 53살 정 모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고, 함께 식사한 정 씨의 남편 60살 강 모 씨도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복어 내장 등이 들어간 탕을 함께 먹다가 복어 독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 낮 여수 거문도에서도 복어를 먹고 마비 증상을 보인 60대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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