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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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산물 유통업 관련 13명 확진..장성 황룡면주민센터 또 폐쇄
      광주에서 축산물 유통업 관련 확진자가 이틀 새 13명이 발생했습니다. 어제(23일) 광주의 한 축산물 유통업자가 확진된 데 이어 오늘(24일) 동료와 가족, 지인 등 1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면장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일시 폐쇄됐던 장성 황룡면주민센터는 이번엔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한 달 만에 다시 폐쇄됐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을 포함해 17명이, 전남에서는 타지역 접촉자 등 3명이 추가 확
      2021-05-24
    • 강원도,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 '지지'
      2014년 UN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를 개최했던 강원도가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지지했습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대한민국의 번영과 인간의 존엄을 위해 강원도는 COP28 남해안 남중권 공동개최를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에 서명했습니다. 이로써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의 COP28 공동개최를 지지하는 광역단체는 강원도를 포함해 9곳으로 늘었습니다.
      2021-05-24
    • "전남 의대 설립 등 의료격차 해소 나서야"
      전라남도와 지역 의료인 등이 전남에 의과대학이 설립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라남도와 목포시, 순천시 등이 공동 개최한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도민토론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의료인 수급조차 원활하지 않은 지역 의료 현실을 지적하며, 정부가 지역 의료격차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전남 동부권과 서부권이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한 목소리로 정부와 의료계를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05-21
    • 전남도교육청, 1차 추경 예산안 2252억 원 제출
      전라남도교육청이 2천2백억 원 규모의 1차 추경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감염병 확산 대응 113억 원과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 등 학습복지 강화 예산 31억 원, 시설사업 865억 원 등 모두 2252억 원 규모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습니다. 도교육청의 추경 예산안은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됩니다.
      2021-05-21
    • 학교ㆍ학원 등 확진 잇따라..11명 신규 확진
      학교와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오늘 남구의 한 중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이 학생과 교직원 등 63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수에서는 어제(20일) 5개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들이 다니는 태권도 학원에서도 사범과 또다른 수강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금융기관 직원 등 6명이, 전남에서는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협력업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등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1-05-21
    • 국내 첫 섬ㆍ연안 생물자원 연구기관 개관
      섬과 연안의 생물자원을 발굴하는 국내 첫 연구기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목포시 고하도에 개관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생물자원 350만 점 이상을 보존할 수 있는 수장시설과 다양한 연구, 교육시설, 체험시설 등을 갖췄습니다. 개관식과 함께 열린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계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2021-05-21
    • 학생 확진자 잇따라 발생..방역당국 '비상'
      학생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수에서는 어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 여성의 가족 9명이 추가 확진됐는데, 학생 6명이 포함돼 여수 지역 5개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전수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목포에서도 휴가 장병의 고등학생 동생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해당 학교 학생과 교직원 560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광주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긴급의료지원단 등 8명이, 전남에서는 10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2021-05-20
    • 전남도, 1차 추경 1조 2천억 원 규모 편성
      전라남도가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웃도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집중호우 피해복구비 4천862억 원, 코로나19 대응 예산 865억 원 등 국고보조사업과, 도내 투자기업 지원 60억 원,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 29억 원을 포함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사업 등 모두 1조 2천14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습니다. 전라남도의회는 다음 달 1일부터 열리는 제1차 정례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16일 추경 규모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2021-05-20
    • 광주ㆍ전남 60~74세 백신접종 사전예약 60% 수준
      60세에서 74세 어르신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률이 60%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 지역 60세에서 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자들의 사전예약률은 61.4%, 전남은 61.1%로 전국 평균 50%보다 높았습니다. 연령대별로는 지난 6일부터 예약한 70세부터 74세의 경우 광주와 전남 모두 70%를 웃돌았고, 10일부터 예약한 65세부터 69세는 67%, 지난 13일부터 예약한 60세에서 64세는 50%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60세에서 74세 어르신들의 접종 사전예약은 다음 달 3일까지
      2021-05-20
    • 휴가 장병ㆍ가족 잇따라 확진..광주 노래방 추가 검사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군부대에서 휴가를 나온 군인과 가족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지난 14일 휴가를 나온 강원도의 한 부대 소속 장병 2명이 어제(19) 확진된 데 이어 오늘(20) 동생인 고교생이 추가 확진되면서, 목포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56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졌습니다. 잇따라 확진자가 나온 광주 서구의 카드사 콜센터와 광산구 종교시설의 확진자 등이 지난달 30일 광주 북구의 한 노래연습장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방문자들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2021-05-20
    • 민주당, 목포시의회 유령 식비 결제 의혹 사과
      민주당이 목포시의회의 유령 식비 결제 의혹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와 목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법인카드를 규정에 따라 사용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송구하다며 사과하고, 예결위원장의 업무추진비 집행 금액 85만 8천 원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목포시의회 예결위원장은 지난 3월 18일부터 닷새 동안 위원들과의 식비 명목으로 4차례에 걸쳐 85만 8천 원을 법인카드 사용했지만, 해당 위원들은 함께 식사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2021-05-20
    • 석유화학 등 전남 주력산업 탄소배출량 감축 추진
      전라남도가 석유화학과 철강, 조선산업 등 주력산업의 탄소배출량 감축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탄소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25%, 2050년까지 8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3대 주력산업 분야에 7천220억 원을 들여 탄소중립에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작이 시급한 7개 사업을 내년도 국비예산에 반영하고, 정부가 연말까지 수립하는 '탄소중립 산업대전환 전략'에 포함시켜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2021-05-20
    • 전남도, '차세대 전력시장 핵심' 직류산업 선점
      전라남도가 차세대 전력시장의 핵심으로 꼽히는 직류산업 선점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서 '저압직류 핵심기기 인증지원센터'를 유치해 오는 2023년까지 165억 원을 들여 나주혁신산단에 센터를 구축합니다. 전라남도는 전기 사용처에 직류를 공급하는 저압직류 배전시스템과 전력기기에 대한 시험평가와 인증기반을 마련하는 저압직류 핵심기기 인증지원센터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상용화 초기 단계인 저압직류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2021-05-18
    • 故 안병하ㆍ이준규 등 5.18 순직 경찰관 추모
      5.18 당시 신군부의 진압명령을 거부하고 시민들을 지키다 순직한 경찰관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청사 앞 안병하공원에서 '5.18 순직 경찰 추도식'을 열고, 5.18 당시 강경진압을 거부하고 시민들을 보호한 고 안병하 치안감과 이준규 경무관 등 경찰관 6명의 용기와 희생을 기렸습니다. 1980년 당시 전남경찰국장과 목포서장이던 안병하 치안감과 이준규 경무관은 신군부의 유혈진압 명령을 거부해 각각 면직과 파면됐으며, 이후 고문 후유증으로 숨졌습니다.
      2021-05-18
    • 순천 병원 입ㆍ퇴원환자 2명 확진..동일집단 격리
      순천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해당 층이 동일집단 격리조치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1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최근 순천의 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확인하고, 환자와 의료진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입원환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과 같은 층에 입원해있던 환자와 의료진 등 35명을 동일집단 격리조치 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등 3명이, 전남에서는 여수 어시장 상인 등 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2021-05-18
    • 400년 농민항쟁의 신안에서 5·18 을 조명하다
      【 앵커멘트 】 5·18 민주화운동을 맞아 남도의 저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전남에서도 열리고 있는데요. 4백 년 농민운동의 역사를 가진 신안에서 농지탈환운동부터 1980년 5·18 민주화운동까지 새로운 형식의 민중미술 작품을 통해 투쟁의 역사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월의 문, 윤상원의 눈'이 21년 만에 다시 관람객을 맞고 있습니다. 최근 작고한 이애주 선생의 한풀이춤을 중심으로 윤상원, 박기순 열사의 영혼결혼식, 그리고 1980년 5월 광주
      2021-05-17
    • 전남도, '편향성 논란' 자치경찰위원 임명 강행
      전라남도가 편향성 논란을 빚은 초대 자치경찰위원들의 임명을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기관별로 추천 받은 자치경찰위원 7명에 대한 자격 검증 결과 법령상 결격사유가 없다며, 오는 25일 이들을 임명하고, 6월 한 달 동안 자치경찰위원회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위원들의 편향성 논란에 대해서는 구성에 아쉬움은 있지만 '도지사가 임명을 거부하거나 재추천을 요구하는 것은 입법 취지에 맞지 않다'는 경찰청의 유권해석을 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와 지역시민사회단체는 전남 자치경찰 위원 후보
      2021-05-17
    • AZ백신 접종 16일 만에 50대 경찰관 숨져
      전남의 한 50대 경찰관이 백신 접종 16일 만에 사망해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와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전남의 한 경찰서 소속 50대 경감이 지난 12일 쓰러져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어제(16일) 저녁 숨졌습니다. 숨진 경찰관은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었으며, 백신 접종 뒤 메스꺼움 등 이상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방역당국은 부검을 통해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2021-05-17
    • 제41주년 5·18 기념일 앞두고 추모 열기 고조
      【 앵커멘트 】 제41주년 5·18  기념일을 사흘 앞두고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에는 전국 곳곳에서 모여든 추모객들이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들이 박금희 열사의 묘 앞에 고개를 숙입니다. 1980년 5·18  당시, 부상자들을 살리기 위해 헌혈을 한 뒤 집으로 돌아가다 계엄군의 총에 맞아 숨진 박금희 열사의 모교 후배들입니다. 지금 자신들과 비슷한 17살
      2021-05-15
    • 산발적인 코로나19 확산 계속..21명 확진
      광주와 전남에서 유흥시설 집단감염 이후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면서 오늘도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광주에서는 경기도 확진자와 어버이날 모임을 한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13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여수 유흥시설과 순천 나이트클럽발 n차 감염자가 추가되는 등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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