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날짜선택
    • 광주광역시,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에 추가 지원금
      중소기업의 육아휴직자 업무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광주광역시가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사업'은 광주 지역 중소기업에 육아휴직자 대신 고용되거나 파견된 근로자가 일정 기간 이상 근무할 경우 지원금을 근로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대체인력 근로자가 3개월 근무하면 100만 원, 6개월까지 근무하면 추가 100만 원씩 1인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구직자들이 기간제·시간제인 대체인력 일자리를 기피하면서 대체인력을 구하기 어렵
      2025-04-08
    • 광주광역시의회 "무너진 민주주의 다시 세울 것"
      광주시의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계기로 무너진 민주주의와 정의를 다시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무소속 의원들은 어제(7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헌법재판소의 전원일치 파면 선고는 민주주의와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 놓아 외친 시민들의 뜻이 반영된 정의로운 판결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판결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더 정의롭고 민주적인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5-04-08
    • 강기정 "홍준표의 '헌법재판소 폐지', 잘못된 처방"
      달빛철도법, 군공항특별법 제정을 위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손을 맞잡았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홍 시장의 '헌법재판소 폐지' 주장에 날을 세웠습니다. 강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선 출마를 위해 대구시장직에서 사임하기로 한 홍 시장에 대해 "저와 함께 손잡고 달빛철도법, 군공항 특별법 제정 등으로 광주와 대구 사이에 큰 성과를 이끌어 주셨는데, 시정을 떠나신다니 만감이 교차한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 폐지 요구는 아무래도 잘못된 진단에 따른 잘못된 처방 같다"고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강
      2025-04-07
    • 광주광역시,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최대 40만 원 지원
      광주광역시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최대 4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가입을 장려하고 임차인의 보증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시 발생하는 보증료 지원금을 기존 최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했습니다. 또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서류 발급 유효기간을 기존 1개월에서 3개월로 완화해 보증료 지원 신청자의 편의성도 높였습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달 31일 이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광주광역시 내에서 임대차계
      2025-04-07
    • 여전한 트라우마..지속적인 심리 지원 '절실'
      【 앵커멘트 】 참사가 발생한 지 100일을 맞고 있지만, 희생자 유족과 현장 수습 인력들의 트라우마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들은 불안과 섭식장애, 환청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지자체와 트라우마센터 등이 집중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심리지원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의 상당수는 여전히 사랑하는 가족을 온전히 떠나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황이 없던 사건 발생 직후엔 트라우마 증상을 알아채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서야 스스로의 마음을
      2025-04-06
    • 일교차 15도 안팎까지 벌어져..강풍 '주의'
      일요일인 내일(6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5도, 목포 6도, 여수 7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14~19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는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최대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5-04-05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 추모제 눈물 속 엄수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을 이틀 앞두고 사고 현장인 무안공항에서 추모제가 엄수됐습니다. 유가족들은 여전히 슬픔과 그리움으로 힘겨워하고 있으면서도,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남은 자들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참사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에 유가족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여전히 그리운 가족들의 위패와 영정을 바라보며,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을 이틀 앞두고, 무안국제공항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제가 진행됐습니다
      2025-04-05
    • 6일 가끔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져.."바람 강해요"
      일요일인 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구 6도 △대전 5도 △부산 8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8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부산 18도 △대구 20도 등 13~20도로 예보됐습니다. 이날 새벽까지 일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비나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 등에도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
      2025-04-05
    • [尹 파면]김두관, 7일 대선 출마선언..민주당 첫 대권 도전 공식화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주자 가운데 한 명인 김두관 전 의원이 오는 7일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조기 대선 확정 이후 민주당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 한 건 김 전 의원이 처음입니다. 김 전 의원은 7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 부부 묘소를 참배한 뒤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선 출마회견을 연다고 5일 공지했습니다. 고향인 경남 남해에서 이장부터 시작해 남해군수와 경남도지사, 참여정부 행정자치부 장관, 재선 국회의원 등을 지낸 김 장관은 지난 2012년과 2021년에도 대선에 출마했습니다. 2012년에는 당내
      2025-04-05
    • [尹 파면]'대권 도전' 김문수 "몇 명이서 대통령 파면해선 안 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한 번도 아니고 몇 명이 함께 짜고 탄핵하면 누가 대통령이 돼도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장관은 5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지지단체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저는 아무런 욕심이 없지만, 이 나라가 이렇게 가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민주헌법의 핵심은 대통령 직접선거제"라면서 "국회에서, 헌재에서 계속해서 파면을 결정하는 것이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맞느냐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회의원들이 200명 이상 짜가지
      2025-04-05
    • "왜 시끄럽게 울어"..두 살배기 딸에게 막말·폭행한 20대 아빠
      두 살배기 딸에게 욕설을 하고 멍이 들도록 때린 20대 아빠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선처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상해 혐의로 기소된 29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11일 집에서 두 살 딸이 시끄럽게 울어 짜증난다는 이유로 장애아로 비하하면서 "나가 죽어라"라며 욕설했고, 마대 걸레 자루로 B양을 수십 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틀 뒤에도 같은 이유로 "왜 태어났느냐"라며
      2025-04-05
    • "왜 돈 안 돌려줘" 동창생에 소총 겨눈 60대 '중형'
      금전 문제로 갈등하던 초등학교 동창생을 향해 총구를 겨눈 6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살인미수와 총포화약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68살 A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또 원심과 마찬가지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0년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30일 친구인 66살 B씨가 살던 춘천의 한 주택에 총알이 장전된 무허가 소총과 과도, 전자충격기, 총알을 들고 찾아갔습니다. 그는 마당에 있던 B씨를 총으로 쏴 살해하려 했지
      2025-04-05
    • 식목일, 전국에 요란한 봄비.."우산 챙기세요"
      식목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요란한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새벽 수도권과 강원 등에서 시작한 비는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대부분 지역에서 5~20mm입니다. 강원 중·북부 높은 산지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대전·대구 7도 △부산 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3~9도 분포를
      2025-04-05
    • 올해 광주서 2급 법정 감염병 '성홍열' 검출률 급증
      최근 광주에서 2급 법정 감염병인 성홍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이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의 법정 감염병의심 환자 검체 상시 검사 결과,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성홍열 검출률은 74.4%로, 최근 5년 새 가장 높았습니다. 세균성 호흡기 감염병인 성홍열은 목의 통증과 함께 고열과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 손이나 물건을 통한 접촉으로 전파됩니다.
      2025-04-04
    • [尹 파면]한동훈 "끝 아냐..더 좋은 대한민국 만들어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 후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고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밝혔습니다. 한 전 대표는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겠다. 그리고 사랑하는 지지자들과 당원 동지들께서 느끼실 오늘의 고통, 실망, 불안을 함께 나누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고통스럽더라도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자유민주주의이고,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끝이 아니다. 함께 고통을 나누고 함께 극복하자"면서 "서로를 비난 말고 모두 함께 가자"고 밝혔습
      2025-04-04
    • [尹 파면]용혜인 "국민의힘, 대선 아닌 정당해산소송 준비해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조기 대선이 확정된 가운데,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가 "국민의힘이 지금 준비해야 할 것은 조기대선이 아니라 정당해산 소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용 대표는 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을 향해 "현실을 직시하라"며 이같이 일갈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에 대해 '친위쿠데타 옹호 정당', '부정선거 음모론 유포 정당'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윤석열 파면 결정 그 직전까지도 윤석열 내란수괴의 복귀를 선동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헌정 질서에 대해 최소한의 합리
      2025-04-04
    • [尹 파면]尹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안타깝고 죄송"
      4일 헌법재판소에서 파면이 결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변호인단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전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습니다. 끝으로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며 글을 맺었습니다. 입장문에는 이번 헌재의 파면 결정에 대한 승복 여부는 명확히 담기지 않았습니다. 지지자들
      2025-04-04
    • [尹 파면]文 "헌법과 정의 이름으로 민주 공화정 지켜"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대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헌법과 정의의 이름으로 민주 공화정을 지켜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 걱정으로 밤잠 이루지 못하며 노심초사했던 국민들께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하루속히 계엄 사태가 남긴 상처와 후유증을 치유하고 통합과 안정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놀라운 민주주의의 회복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보여줬다"면서 "평화적으로 되찾은 민주주의를 더욱 튼튼히 하며 보다 성숙한 민
      2025-04-04
    • [尹 파면]권성동 "이재명에 대한민국 맡길 수 없어..대선 지면 안 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조기 대선 준비를 독려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험천만한 이재명 세력에 맡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도 정치 시계는 어김없이 돌아간다. 곧 대선이 열린다. 시간이 촉박하지만 절대 물러설 수 없고 져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승리를 위해 뭉쳐야 한다. 자유주의 지키려는 국민 안정 바라는 모든 국민과 힘을 합쳐야 한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헌재의 결정에 대해서는 "마음은 아프지만 헌재
      2025-04-04
    • [尹 파면]대통령 관저엔 '적막'..尹, 오늘 입장 밝힐까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된 이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는 적막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날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에 출석하지 않은 윤 전 대통령은 관저에서 TV를 통해 헌재의 선고를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저 인근에서는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려 선고와 통시에 함성과 탄식이 터져 나왔지만, 관저에서는 별다른 움직임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경호처 직원들과 경찰들이 선고 직후 전열을 재정비하는 모습은 확인됐습니다. 관저 문 양옆에는 차단벽이 촘촘하게 설치됐고, 정문 앞에는 기동대원 수십 명이 투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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