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계획정파 시간 도중에 송출되는 TTS음성 정파안내멘트에 대해

    류제건
    등록일 2020-05-25 18:34:13 | 조회수 664

    정파시간 도중 시험방송 때 들리는 정파안내멘트에 대해 문제를 제기합니다. 

     

    현재 기계음(TTS)로 나오는는 정파안내멘트("지금은 장비점검을 위한 시간으로 정규방송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정규방송은 새벽 5시에 시작됩니다.")​목소리​는 톤이 낮고, 부드럽지가 않고 잡음이 껴서 정파가 시행되는 심야시간과 매우 맞지 않습니다. 

    대놓고 말씀드리자면, 한밤에 유사 납량 특집 방송을 연상케 하는 공포감 느껴질 정도입니다. 

     

    저는 라디오방송 연구 차원에서 계획정파 시험방송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의 기계음 정파안내멘트가 시험방송 음악 한 곡이 끝날 때 혹은 음악이 잘 나가는 도중에 나오고 있는데, 

    특히 첫번째 첨부파일(4월 계획정파 당시 오전 2시 31분, 고흥 동강면 일원에서 96.7Mhz 직접 수신/녹음) 처럼 어두운 분위기의 클래식이 나가는 도중에 이런 형태의 정파안내멘트가 여러 번 톤이 올라가면서 나왔었는데, 당시 전 이걸 들은 순간 팔에 소름이 돋았을 정도로 야밤에 공포심을 느꼈습니다. 

    다른 분들한테도 이 안내 음성을 들려줬는데 잠 자다가 무서워서 깰 것 같다, 믿기지가 않을 시험방송이라고 평했었습니다. 

     

    따라서 아래와 같은 예시처럼 시험방송 도중 정파안내멘트의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예1: 아나운서의 멘트로 정파안내멘트 교체

    예2: 정파안내멘트 기계음(TTS)음성의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