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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의 노력 (뿌린만큼 거둔다는 말)

    손지훈
    등록일 2024-07-08 16:08:15 | 조회수 58
    안녕하세요 오늘 아들이 시험을 봤나 봅니다.
    열심히 하고도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고, 운이 좋아서 시험을 잘 볼 수 있지만 그게 다음에도 똑같진 않을 겁니다. 저는 아들에게
    너가 공부한만큼 지금 성적에 만족하냐 라고 물어 봤어요? 그러자 아들이 내가 공부 한 만큼 결과가 나온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답변을 해 주었어요 이번 시험은 대성공이구나 엄마는 점수를 보겠지만 아빠는 너가 노력한 것에 결과에 만족 한다면 그건 가능성이 있다는 거야 라고 이야기를 해 주고 남은 시험도 열심히 해서 결과에 만족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아들은 지난 시험기간에 놀면서 공부를 안하고 시험을 봤는데 충격을 받을 만한 점수를 받아왔거든요 0점만 아니었지만 100점보다 0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왔거든요
    본인도 시험을 너무 우숩게 봐서 그랬는지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요즘은 시험공부를 하면서 평균점수를 100점은 아니지만 0점보다 100점에 더가까운 점수를 받아오고 있어요
    제 자녀 교육 방식은 강요보다 깨달음으로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물런 아들이 공부를 잘해 줘서 좋은 대학가고, 돈 많이 버는 회사에 가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는 사람들이 많기에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더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을 알고 살고 있기에 내가 성공하지 못했다고 자식들에게 바란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인 것 같더라구요 ㅋㅋ
    이건 저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중2 아들의 점수변화
    중1학년 35점 중2학년 (현재) 70점 중3학년 (????) 이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