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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신축하
탁구.이영옥
등록일 2023-11-05 06:08:51
|
조회수 143
11.6일은 울 언니의 칠순 생신 입니다.
언니는보건 진료서에서 30년넘게 근무하다가 퇴직해 군수님 상도 2번이나 받았어요.
울 조카가 어릴때 엄마가 바쁘니까 혼자 우유먹고 커서는 항상 병원놀이를 한답니다.
어디가 아파서 왔어요?
열나고 콧물나요? 약지어 드릴까요?
너무나 똑똑해 유치원선생님이 서울대학교까지 가겠네 하더니 대학원 졸업후 박사코스까지 공부해 좋은직장 다니며 엄마 생일이다고 새벽에 광주 올라와서 오늘 가족들 모여 생일 파티를 한다고 하네요.
어릴적 제가 많이 돌봐줬는데 벌써 38살이 되었네요.좋은 짝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언니 애들 어릴때 직장다니느라 고생 많았어요.
추울때 애들2 데리고 보성까지 기차타고 다니고 이젠 다 컷네요.
탁구하다 넘어져 앞주 팔 철심빼는수술 했어요.
이젠 나이드니 건강잘챙기고 즐겁게 살아요.
제가 더 뚱뚱하니 저를 언니로 봐요
언니랑 10살 차이나거든요.
언니 칠순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해피데이 ㅡㅡ
시 한편 보냅니다
탄생 ㅡ우포늪에서
빗줄기 쉬어가는 배어드는 그리움
동그라미 물결따라 간지럽게 속삭이고
햇살이 하품하듯 눈 감으면 잉태하는 가시연
먼길을 재촉하는 어색한 수줍음은
서성이는 바람으로 손 내밀어 인사한다
첫울음 한송이 꽃으로 우포늪의 사랑아
신청곡 ㅡ 쓸쓸한 연가
광주 북구일곡동 대우아파트 101동1304호
이영숙 010.3608.9810
선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언니는보건 진료서에서 30년넘게 근무하다가 퇴직해 군수님 상도 2번이나 받았어요.
울 조카가 어릴때 엄마가 바쁘니까 혼자 우유먹고 커서는 항상 병원놀이를 한답니다.
어디가 아파서 왔어요?
열나고 콧물나요? 약지어 드릴까요?
너무나 똑똑해 유치원선생님이 서울대학교까지 가겠네 하더니 대학원 졸업후 박사코스까지 공부해 좋은직장 다니며 엄마 생일이다고 새벽에 광주 올라와서 오늘 가족들 모여 생일 파티를 한다고 하네요.
어릴적 제가 많이 돌봐줬는데 벌써 38살이 되었네요.좋은 짝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언니 애들 어릴때 직장다니느라 고생 많았어요.
추울때 애들2 데리고 보성까지 기차타고 다니고 이젠 다 컷네요.
탁구하다 넘어져 앞주 팔 철심빼는수술 했어요.
이젠 나이드니 건강잘챙기고 즐겁게 살아요.
제가 더 뚱뚱하니 저를 언니로 봐요
언니랑 10살 차이나거든요.
언니 칠순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해피데이 ㅡㅡ
시 한편 보냅니다
탄생 ㅡ우포늪에서
빗줄기 쉬어가는 배어드는 그리움
동그라미 물결따라 간지럽게 속삭이고
햇살이 하품하듯 눈 감으면 잉태하는 가시연
먼길을 재촉하는 어색한 수줍음은
서성이는 바람으로 손 내밀어 인사한다
첫울음 한송이 꽃으로 우포늪의 사랑아
신청곡 ㅡ 쓸쓸한 연가
광주 북구일곡동 대우아파트 101동1304호
이영숙 010.3608.9810
선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