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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에계신 시어머니께~
유희정
등록일 2023-09-18 18: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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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29
어느덧 요양원에 입소 하신지 2년째 되가네요 ~8월중순께 휴가내서 멀리 남양주에 계셔서 면회 다녀왔습니다
많이 야위고 기운도 없고 잘알아보지 못하시는걸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막내 아들인 남편은 어머니의 모습을보고 한동안 말이없고 잘해드리지 못함이 뇌리를 스쳤는지 한숨만 쉬더군요 형제들을 만나서 옛이야기 나누며 하룻밤을 지내고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몇일전에 식사를 전혀 안하시고 입을 벌리지 않는다고 요양원측에서 연락이와서 콧줄을 끼워서 미음으로 넣어드리고 기운을 차리면 식사를 다시 할수있다고 하네요 곧있음 추석입니다
자식들 면회가서 기력을 회복해서 환한얼굴로 보면 좋겠어요
어머니~힘내세요
남편이 좋아하는 나훈아의 홍시 신청합니다
많이 야위고 기운도 없고 잘알아보지 못하시는걸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막내 아들인 남편은 어머니의 모습을보고 한동안 말이없고 잘해드리지 못함이 뇌리를 스쳤는지 한숨만 쉬더군요 형제들을 만나서 옛이야기 나누며 하룻밤을 지내고 내려왔습니다 그러나 몇일전에 식사를 전혀 안하시고 입을 벌리지 않는다고 요양원측에서 연락이와서 콧줄을 끼워서 미음으로 넣어드리고 기운을 차리면 식사를 다시 할수있다고 하네요 곧있음 추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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