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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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

    이영옥
    등록일 2023-04-28 22:14:15 | 조회수 135
    북구 석곡동에 위치한 오피커피 사장님 오미순 언니의 시를 적어 봅니다.
    직접 만든 수제차.맛있는 커피 마시러 많이 오셔요.시골풍경도 멋져요~~

    장미ㅡ오미순
    어느 품안에서 잠들다 깨어났나
    수줍게 실눈 뜨고
    늘어지는 하품소리
    부시다
    봄과 여름사이 고요한 바람결에

    가시로 파고드는 아픔을 우려냈나
    오래된 찻잔속에 불그레 꽃잎 하나
    여릿한 미소같은 그리움
    반송함에 넣는다.
    신청곡 ㅡ꽃이바람에 전하는말
    광주북구 석곡로485 오피커피
    오미순 010.3552.5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