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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그리움
미정
등록일 2022-10-06 11:05:12
|
조회수 163
안녕하세요? 은민님
뮤직서핑 애청자 입니다.
강진에서 광주로 저의 퇴근시간을 함께하는 뮤직서핑에 생일 축하도 받고, 가슴 속에 담아있는 이야기 하고 싶어서 글을 적어 봅니다.
내일 10월 7일은 저의 42번째 생일입니다.
생일을 잘 챙기는 편은 아니지만 갑자기 이번주 초부터 급격히 늘어나는 짜증과 화, 우울함, 내 자신도 이해할수 없는 감정들이 휘몰아 치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감정속에 그리움이 있었습니다.
3달전 사고로 갑자기 가족 곁을 떠난 아빠가 가슴 깊은곳에서 보고 싶었나 봅니다.
"아빠~ 하늘에서 보고있지?
이쁜딸 생일이야~ 생일마다 감사하다고 통화하며 목소리 들었는데 이젠 못듣넹.
이쁜딸 태어나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너무 사랑해~~~
너무 보고싶고 그립지만 그만큼 엄마한테 더 노력하고 잘할께요. 아프지 않게 엄마 지켜주세요.
고 마 웠 어 아 빠"
신청곡 : 인순이 - 아버지
광주 광역시 남구
뮤직서핑 애청자 입니다.
강진에서 광주로 저의 퇴근시간을 함께하는 뮤직서핑에 생일 축하도 받고, 가슴 속에 담아있는 이야기 하고 싶어서 글을 적어 봅니다.
내일 10월 7일은 저의 42번째 생일입니다.
생일을 잘 챙기는 편은 아니지만 갑자기 이번주 초부터 급격히 늘어나는 짜증과 화, 우울함, 내 자신도 이해할수 없는 감정들이 휘몰아 치더라구요.
그런데 그런 감정속에 그리움이 있었습니다.
3달전 사고로 갑자기 가족 곁을 떠난 아빠가 가슴 깊은곳에서 보고 싶었나 봅니다.
"아빠~ 하늘에서 보고있지?
이쁜딸 생일이야~ 생일마다 감사하다고 통화하며 목소리 들었는데 이젠 못듣넹.
이쁜딸 태어나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너무 사랑해~~~
너무 보고싶고 그립지만 그만큼 엄마한테 더 노력하고 잘할께요. 아프지 않게 엄마 지켜주세요.
고 마 웠 어 아 빠"
신청곡 : 인순이 - 아버지
광주 광역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