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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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3)

    킬리만자로의표범
    등록일 2019-10-11 04:16:27 | 조회수 104

    안녕하세요 꾀꼬리목소리를 가진 아나운서님 그리고 뮤직서핑애청자님^^

    엊그제까지는 더위와의 싸움

    이었는데 하루아침에 추위와의 싸움으로 바뀌네요^^

    감기조심하시구요^^

     

    우리집 둘째아들의 이름은

    권율입니다. 아직21개월인데요

    내가 저녁에 마술강습이나 통기타강습으로 나갈때면 미친듯이 혼자 울어댑니다.

    그러다가 집에들어오면 또

    미친듯이 절 반기죠...

     

    길을 가다가 다른사람에게 안겨달라고 하기도하는걸보면

    저를 가족으로 취급하지않는거 같기도 하구요..

     

    자기 엄마에게는 그저 그냥

    철없는 애기모습만 보여줍니다.

     

    다른집애들이야기들어보면

    아빠보다 엄마를 더 잘따른다고 하던데.. 우리집은 정반대네요.. 혹시 애청자분들중에

    저희와 똑같은 집이 있나요?

     

    와이프는 이런 애들모습보면서 하소연을 합니다

     

    *내가 똥기저귀를 갈아줘도

    몇번을 더 갈아주고 밥도 몇번을 더줬는데....*

     

    그러면서 저에게 뼈있는한마디 던집니다

     

    좋겟수 사생팬이 생겨서 

    (할말이 없더군요)

     

    육아에 힘들어하는 부모님들

    오늘도 자녀들 크는모습보면서 행복하게 마무리하시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아들과 어제 함께찍은 사진하나 올려드립니다

     

    https://story.kakao.com/korea753hq/kWxHOKxIL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