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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방송을 13년간 듣고있었는데
여기에는 처음글을 남기네요^^
안녕하세요 마술사입니다..라는멘트를 요새 자주하고 다니는
직장인이자 두아이의아버지
그리고 한가족의 가장으로 바쁘게 하루하루보내고있는 남정네입니다^^
제 나이숫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누군가에게 내마음의글을
적어보이고 싶은데 사회생활로
만난 사람들에게는 그게 쉽지 않네요 ㅎ 이글이 방송을 탄다면
일기식으로 여기에 앞으로
글을 남기게 될지도 모릅니다 ㅎ
광주에서 마술을 시작하게된지
딱 19년정도 되네요 제나이가 42입니다. 평일에는 직장을 다니고 주말에는 양산동에있는
키즈까페에서 마술공연을 합니다. 다른집애들은 비싸서 자주안가는 키즈까페를 우리애들은
무슨복을 타고났는지 저하고같이 주말마다 가서 공짜로 즐기네요.. 물론 저는 돈을 벌구요 ㅎ
지난시간 꾸준히 해왔던 마술이
우리 가족에게 이런 행복도 안겨줍니다.
앞으로 우리애들이 컷을때
맞이할수있는 세상은
그렇게 더럽지도 치사하지도
않은 세상을 만났으면 좋겟습니다. 그러기위해서는 제가 더럽지않게 치사하지 않게 살면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야겟죠.
그렇게 하면 세상이 바뀌는게 가능할까요??
한가족의 가장은 늘 이렇게
자녀를 위해 사는게 맞는지모르겟지만 ㅎ 그냥 늘 이런걱정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세상을 바꾸는힘은 깨어있는 국민의식과 실천하는양심임을 굳게 믿는 42의남정네였습니다. 참고로 제 자녀는 37개월 21개월 이렇게 둘입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