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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에 눈 수술

    강행덕
    등록일 2017-01-12 04:27:30 | 조회수 62
    안녕하세요. 몇 주 전에 사연 올린 엄마입니다. 드디어 딸 아이가 내일 수술 날짜입니다. 조심한다고 했는데도 감기에 걸려서 수술을 미루어나 했는데 다행히 감기가 나아서 내일 병원갑니다.
    엄마인 전 많이 떨리고 불안해서 딸한테 물어봤습니다. 은빈아 내일 수술 잘 할 수 있겠어? 수술을 미룰까? 하고요. 근데 딸 아이는 겁은 나는데 미루기는 싫어! 이럽니다. 사실 딸 아이는
    그 동안 눈 때문에 친구들과 오해도 많았습니다. 맘 고생도 있었습니다. 그런 딸 아이를 보고 있으니 맘이 아픕니다. 이런 딸을 보면서 겁을 내거나 불안해하면 안 되는데 잘 되지 않습니다.
    이게 엄마 마음 일까요? 오늘 저녁부터 금식을 해야합니다. 먹는 걸 너무 좋아하는 딸인데 오늘은 딸이 좋아하는 고기를 구워 줄렵니다. 그리고 용기 내 볼렵니다.
    은빈아~ 내일 잘 수술 잘 해서 건강한 은빈이가 되자~~ 엄마랑 아빠가 널 응원할께~ 울 딸 많이 사랑한다!!